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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모네…수조원 규모 '이건희 컬렉션' 세계가 놀랐다 2021-03-03 17:33:40
자코메티 등 서양 현대미술품,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등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아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가 총액이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감정에 관여한 미술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소장품만으로도 세계 5대 미술관을 열 수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모네의 ‘수련’,...
[그림이 있는 아침] 빛과 물이 만든 찰나의 美…김창열 '물방울' 2021-03-01 17:43:24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물방울’은 더욱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울옥션이 연 159회 미술품 경매에서 1977년작 물방울은 10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작가의 최고가 기록이다. 이로써 김창열은 김환기, 이중섭 등에 이어 작품 최고가 순위 8위로 올라섰다. 화가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물방울은 더욱 영롱한...
김창열 '물방울' 10억원 넘겼다 2021-02-24 13:09:05
잇따른 최고가 낙찰 기록이 나왔다. 김환기의 1997년도 작품 '무제'가 16억5000만원, 지난달 별세한 김창열의 1977년 작품 '물방울'이 10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옥션은 23일 열린 제159회 미술품 경매에서 낙찰총액 약 110억원, 낙찰률 90%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낙찰총액 110억원은 국내 경매...
김환기·윤형근·박서보…'추상화의 전설' 한자리서 만난다 2021-02-23 17:07:51
김환기,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최명영, 서승원, 이강소, 김태호. 한국 현대 추상화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술관 부럽지 않은 라인업이다. 서울 인사동 노화랑이 24일 개막하는 ‘한국 전설의 추상회화’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 거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전시 작품은 모두...
김환기, 윤형근, 박서보…한국 추상미술 '전설' 한자리에 2021-02-23 15:38:32
김환기,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하종현, 최명영, 서승원, 이강소, 김태호. 한국 현대 추상화의 '전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느 미술관 부럽지 않은 라인업이다. 서울 인사동 노화랑이 24일 여는 '한국 전설의 추상화회전'는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들의 작품 18점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그림이 있는 아침] 첫 공개되는 거장의 구상화…김환기 '달밤' 2021-02-22 17:43:38
이 작품은 김환기의 서울 시기(1937~1956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김환기는 일본 유학 시절 입체주의와 추상미술을 다양하게 실험한 뒤 서울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백자항아리, 달, 산, 매화 등 토속적 특징이 강한 오브제와 자연 풍경을 양식화했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미술시장 규모 '뚝뚝'…온라인 판매는 '쑥쑥' 2021-02-16 17:28:47
원인 중 하나다. 2018년에는 경매에서 김환기의 ‘22-X-73 #325’가 30억원, ‘달과 매화와 새’는 23억원에 낙찰되며 시장 규모를 불리는 데 기여했다. 2019년에는 이 같은 빅샷의 거래가 크게 줄었다. 김 팀장은 “시장이 작은 한국에서는 대작 거래량이 전체 시장 규모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2019년에는 대작 거래가...
금 파는 LF, 그림 파는 SI 2021-02-14 18:01:09
쿤스, 김환기, 김창열, 최영욱, 김대섭, 박서보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입점시켰다. 김환기 작가의 ‘우주’, 최영욱 작가의 ‘Karma 1’, 장폴 아고스티의 ‘근원’ 등 유명 작가의 한정판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술품 가격은 10만원대부터 6000만원까지 다양하다. 가장 비싼 작품은 최울가 작가의 ‘레드 시리즈’로...
김환기의 '달밤', '검은 피카소' 바스키아…감성충전 할까요 2021-02-09 15:06:34
이상, 구본웅, 박태준, 김광균, 김환기, 천경자 등 귀에 익은 문인과 미술가들이 나눴던 교감을 충분히 감상하려면 두 시간으로도 빠듯할 정도다. 식민 지배를 받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신문화가 빠르게 유입되던 시기. 예술인들은 새로운 자극을 자신의 방식대로 소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4부로...
'암울한 시기' 꽃피운 화가·문인들의 교감 2021-02-07 16:27:55
지금 보면 화첩의 면면이 화려하다. 김환기, 길진섭, 김용준, 정현웅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이끈 대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소품을 남겼다. 일제강점기, 화가와 문인들은 암울함 속에서도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으며 찬란한 작품을 남겼다. 이들의 교류와 예술세계를 조명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