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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디지털 커먼즈' 등 2024-05-10 19:00:55
● 나쓰메 소세키 기담집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대문호의 열세 가지 기담.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소운 옮김, 글항아리, 352쪽, 1만8000원) 아동·청소년 ●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 식물학자의 따뜻한 과학 에세이.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정문주 옮김, 더숲, 200쪽, 1만5000원) ● 기억나요? 올해 한스...
韓외교협회장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해야…북핵논의 기회" 2023-02-08 15:28:43
남의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일본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말을 소개한 뒤 세 나라 사람들이 화해의 정신과 상호 포용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중일은 1999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주룽지 중국 총리,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 간에 3자 조찬 회동을 한...
[주말 & 문화] 클래식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등 2023-02-01 18:37:18
무대에 오른다.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동명 단편소설을 각색한 연극이다. 작품은 1906년 일본 구마모토의 아소산을 오르려는 두 청년이 사람들과 교차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단 이치의 창단 공연으로 윤영성 대표가 연출을 맡는다. [OTT] 케이팝 제너레이션 국내 최초로 K팝 다큐멘터리가 나왔다....
윌라에서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오디오북은? 2022-12-12 17:08:28
1위는 이문열의 였다. 2위는 나쓰메 소세키의 , 3위는 김시안의 이 차지했다. 윌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월 평균 11시간이던 윌라 오디오북 재생 시간은 올들어 18시간으로 1.6배 늘었다. 이용자 전체 총 재생 시간은 전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윌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270만 건보다 1.2배 증가한 325만 건을...
"새 아이디어를 찾으려면 오래된 책을 읽으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2-10-25 17:52:11
나쓰메 소세키의 를 펼쳤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무사태평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는 구절을 만나면 한동안 마음이 먹먹해질 것이다. 고전은 천천히 읽으면서 오래 음미하는 게 좋다. 코끼리 심장 박동과 혈액 순환 사이클이 생쥐보다 18배나 길듯이, 생각의 리듬이...
꽃 속에서 진 '햄릿의 연인'…걸작은 몰입에서 탄생했다 2021-05-20 17:43:37
영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으로 영국 로런스 올리비에 감독·주연의 영화 ‘햄릿’(1948), 덴마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멜랑콜리아’(2011),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 듀오 머트&마커스의 작업에 영감을 줬다. 또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풀베개》(1906)에 인용돼 일본에 오필리아 열풍을...
[세계의 창] 시계추 돌아오는 美, 우측으로 쏠리는 日 2020-11-16 17:08:24
문호 나쓰메 소세키가 1906년 발표한 《풀베개(草枕)》라는 소설에는 세상살이에 대한 번뇌가 가득 엮여 있다. 특히 소설 첫머리에 토로한 구절이 유명하다. “이유를 들면 각(角)이 선다. 정(情)에 휘둘리면 흘러가버린다. 고집을 부리면 옹색하다. 아무튼 인간 세계는 살기 어렵다.(7쪽)” 현재를 사는 일본인 심금(心琴)...
"하루키는 '쿨'한 어른, 마스다 미리는 편한 언니 같죠" 2020-03-10 17:16:43
나쓰메 소세키, 온다 리쿠, 요시다 슈이치, 우타노 쇼고 등 일본 유명 작가 소설의 이름 옆엔 대부분 ‘권남희 번역’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다.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는 권씨가 《번역에 살고 죽고》 이후 9년 만에 낸 신작 에세이집이다. 취업준비생 딸과 갱년기에 접어든 권씨의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바닷마을 다이어리' '슬램덩크' 속 그곳…낭만 열차 달리는 일본 가마쿠라 2019-06-09 15:31:10
가와바타 야스나리,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등 일본 문학사의 획을 그은 작가들의 저서와 원고, 애장품이 전시된 가마쿠라문학관이 있다. 1936년 지어진 문학관 건물의 기와지붕과 처마는 일본풍이고, 모자이크는 서양의 아르데코 양식이다. 고풍스러운 건물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한데 엉켜 있다. 장미가 피는...
[신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무가 있다 2019-05-13 17:16:05
일본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명작들을 엄선해 다시 펴내는 에디터스 컬렉션 시리즈 중 한 편. 이 소설은 나쓰메가 소설가로 명성을 떨치며 영문과 교수에서 전업 작가로 변신하는 계기가 됐다. 주인공 고양이가 관찰하는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허위의식과 이중성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유머 넘치는 대화 속에 문명 비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