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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제거장치 성능 미달로 14개 원전 중대사고 규제 못 지켜" 2024-05-09 17:15:16
평균 수소 농도를 설계기준 사고 기준 10%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는 중대사고 규제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중간 결과에서는 한수원 구매 규격을 만족하지 못했음에도 설계기준 사고 규제기준인 4% 미만은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중대사고 규제 기준은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한울 1,...
원전·재생에너지 양날개로 도시 탄소중립…스마트넷제로시티 2024-04-24 10:06:46
한국형 SMR을 개발 중이다. 한수원은 이날 2025년까지 표준 설계를 완성하고, 2028년까지 표준 설계 인허가를 획득한 뒤 2030년 1호기를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일정표도 내놓았다. 한수원은 또 ㎾(킬로와트)당 건설비가 3천500달러, 발전 단가는 ㎿h(메가와트시)당 65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환율을 적용하면 kW...
과기정통부, 美와 수출용 연구원자로 핵 비확산 최적화 협력 2024-04-22 09:42:19
우리 수출형 연구로의 파일럿 모델 설계를 핵확산 저항성 관점에서 검토해 최적화하며, 연구로 수출 모델에 대한 한미 공동보고서를 만들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열출력 15메가와트시(MWh) 규모 중형 연구로의 노심 설계와 핵연료 제조시설, 보조시설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국이 연구기관에 각자 연구 예산을...
[커버스토리] 인공지능의 미래 전기에 달렸다 2024-03-03 17:47:16
소형 원자로입니다. 일체형의 단순한 설계를 통해 방사능 유출 위험을 대폭 줄였습니다. 원자로 내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영역인 노심이 손상될 확률이 10억 년에 1회로, 대형 원전(10만 년에 1회)에 비해 월등하게 안전합니다.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도 대형 원전은 반경 16km인 반면, SMR는 300m에 불과할 정도로 안전성이...
'반경 30㎞' 대형원전 규제 받던 SMR…美수준 230m로 확 낮춰 2024-03-01 18:25:24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대형 원전의 노심(원전 중심부) 손상 발생 확률이 ‘10만 년에 한 번’이라면 SMR은 이보다 1만 배 안전한 ‘10억 년에 한 번’ 수준으로 설계한다”고 말했다.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2008년 설립한 테라파워는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원자력의 날 기념식…"차세대 원자력 기술 확보 노력" 2023-12-28 16:00:19
박 교수는 APR1400 개발과 미국 정부 설계인증을 주관, 원전 수출에 기여하고 노심보호계통 선진기술을 개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기술수출을 달성한 공로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김대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책임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검토와 현장 시찰단에 참가해 과학기술포장을,...
원안위, '냉각재 누설' 한빛 5호기, 재가동 허용 2023-12-14 17:21:53
노심설계코드 변경과 관련한 운영변경 허가에 대해 KINS 심사 결과 관계 시설 성능이 원안법 허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허가를 의결했다. 노심설계코드는 원자로 운전 중 연료의 성능과 노심의 거동을 모사하는 전산코드로 이번 변경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술사용협정이 2007년 종료됨에 따라 신규 사고...
뉴스케일파워 1호 무산…"그래도 SMR이 미래" 2023-11-14 14:56:25
SMR은 원자로를 작게 축소한 모듈 형태입니다. 노심과 증기발생기, 가압기와 같은 원전의 핵심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넣은 설계입니다. 경제성이 높고 안전해 차세대 원전으로도 불립니다. 뉴스케일파워는 이런 SMR과 관련해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받은 곳입니다. 이 회사가...
K소형원전 2028년까지 개발…"美보다 건설단가 저렴" 2023-05-04 18:18:49
업계의 설명이다. 마련된 설계 초안에 따르면 i-SMR은 지표면을 30m가량 파 내려간 뒤 나오는 단단한 암반층 위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렇게 하면 노심 온도가 설계 온도보다 15% 이상 올라가도 견딜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한국의 원자력 기술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2030년대 세계...
후쿠시마 원전사고 12년…무사고인 韓원전 안전 현주소는(종합) 2023-03-13 15:04:40
있도록 했다. 노심 냉각을 위한 비상 냉각 시스템도 보강했다. 사용후연료저장조 냉각 계통이 작동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는 이동형 펌프차 등을 활용한 냉각수 보충 방안을 마련했다. 또 모든 냉각기능이 상실돼 원자로 핵연료가 용융(녹아서 섞임)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전기가 없이도 수소를 제거할 수 있는 피동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