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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위원장 "사회적 대화 유지돼야…정부 태도변화 필요" 2024-06-13 12:00:21
김 위원장은 소수 노조 참여를 늘리고 노조 대표성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조직 노동자들만을 대변하지 않는다. 최저임금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에 비정규직, 청년 및 여성 노동자들을 꼭 포함해 왔다"고 말했다. 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조직률이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보다 더 대표성이...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배제"…양대노총 반발 2024-05-28 12:16:48
하고 있다. 한국의 노조 조직률이 14%대에 그치는 상황에서 양대 노총이 노동계 대표권을 독점하고 있다고 우려에서다. 소수 노조 참여를 늘리고 대표성을 다변화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동계는 각각 100만명이 넘는 조합원을 두고 있는 양대노총이 충분히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정식 장관 "노동법원 설치 협의 즉시 착수...노동약자보호법도 제정" 2024-05-16 10:51:50
1,862만6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선 노조 조직률을 높이고 근로자성을 인정받는 노동자를 늘리는 정책 대신 미조직 노동자 보호법만 만드는 것은 노조에 가입하지 못하고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많은 현재 구조를 고착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국제노동기구(IL...
기득권 노조, 그들만의 노동절…'빨간날 쉴 권리'도 양극화 2024-05-01 18:23:14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전국 노조 조합원 수는 272만2000명, 노조 조직률은 13.1%였다. 전체 근로자가 100명이라면 13명만 노조원이라는 얘기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올해 근로자의 날에 41.3%가 출근한다고 답했다. 공공기관(29.5%)을 비롯해...
작년 미국 노조원 비율 '10% 턱걸이'…1983년 이후 최저 경신 2024-01-24 11:31:31
브론펜브레너는 "비노조 일자리 증가와 함께 노조 조직률이 높은 부문의 일자리 감소로 인해 노조 조직화의 이익이 상쇄되고 있다"고 WSJ에 말했다. 진보 성향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EPI)의 하이디 시에르홀츠 소장은 "노동자들은 조합을 원하지만, 무너진 시스템이 모든 면에서 조직화하려는 노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유령 조합원 빼니…양대 노총 22만명 줄었다 2024-01-23 17:59:05
없는 노조를 목록에서 삭제하는 등 집계 방식을 바꾸면서 노조들이 관행적으로 부풀려온 조합원 수가 ‘민낯’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 현황’에 따르면 2022년 노동조합 조직률은 13.1%, 전체 조합원 수는 272만2000명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조직률은...
[사설] 가입률 11% 불과한 양대노총…정책참여 독식구조 타파해야 2024-01-23 17:53:08
2022년 기준 전국 노동조합 조직률이 1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조직 대상 근로자가 2070만7000명인데 실제 노조 조합원은 272만2000명이라는 얘기다. 노조 조합원은 2010년 164만3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1년 293만3000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2022년엔 22만 명 이상 줄었다. 건설 부문에서 조합원이 줄었고...
[그래픽] 전국 노조 조직률·조합원 수 2024-01-23 15:33:26
전국 노조 조직률·조합원 수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노조 조직률은 13.1%, 전체 조합원 수는 272만 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비교해 조직률은 1.1%포인트, 조합원 수는 21만 명이 줄었다. yoon2@yna.co.kr 트위터...
양대노총 '허수' 잡아낸 정부…조합원수 22만명 급감 '역주행' 2024-01-23 11:59:02
예년처럼 증가세를 유지했다. 2022년에도 노조가 총 431개 신설돼 신생 조합원 수 7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발된 허수 조합원 규모가 훨씬 더 커 결과적으로 조직률이 감소한 셈이다. 노조 조합원 숫자는 최저임금위, 경제사회노동위 등 정부의 각종 위원회 등에서 노조가 대표성을 갖는 근거가 된다....
[사설] 경사노위 복귀한 한노총, '노동계 대표'다운 합리적 자세 기대한다 2023-11-14 18:19:50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양대 노총의 노조 조직률은 합쳐도 14%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기득권을 바탕으로 투쟁적 목소리를 앞세워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해왔다. 나머지 근로자 86%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경사노위가 본래 취지대로 가동하기 위해선 늘어나는 MZ세대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의 다양한 욕구와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