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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3만9천년 전 털매머드에서 RNA 추출·염기서열 분석 성공" 2025-11-15 06:00:00
빙하기 털매머드 10마리에서 표본을 채취, RNA 분자를 분리하고 염기서열을 분석한 다음 이를 현대 코끼리 RNA와 비교했다. 표본에는 시베리아 북동부 해안가 영구동토층에서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어린 털매머드 유카(Yuka)의 다리 근육과 피부가 포함됐다. 유카는 어린 털매머드로 그동안 암컷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팩트체크] 벌초 골칫덩이 말벌, 검은 머리를 좋아한다?…벌 쏘임 피하려면 2025-10-03 06:30:01
바다리벌)이 있다고 소개했다. 쌍살벌의 벌집은 육각형의 방들이 편평하게 밀집해 있어 해바라기꽃에 있는 둥근 접시 모양의 씨방처럼 생겼다. 쌍살벌은 성질이 온순해 30㎝ 정도 가까이 접근해도 벌집을 건드리지 않는 한 거의 쏘는 법이 없고, 독액의 독성도 강하지 않다. 정 교수는 쌍살벌 종류는 식물의 수분을 돕고...
쌩얼로 땀 '뻘뻘'…'신세계家' 애니 일상 공개에 '깜짝' 2025-09-26 08:15:03
이어 산책을 끝낸 유기견들의 목욕을 시키고 털을 말려주는 등 끝까지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애니와 우찬은 입양 사진 촬영을 도와주며 유기견들에게 "원래 촬영을 할 땐 힘든 거다. 참으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리를 벌리고 강아지의 눈높이에 맞춰 사진을 찍으며 땀을 뻘뻘 흘렸다. 우찬은 "에너...
"우리 개는 아픔 못 느껴"…반려견에 '용문신' 충격 2025-08-28 15:16:19
팔다리까지 정교하게 이어진 문신에 금목걸이와 시계까지 찬 모습이다. 이 개는 멕시코산으로 몸에 털이 없는 견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현장 사람들에게 사진 촬영을 권했다는 견주는 "문신을 새기는 동안 마취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게다가 개의 목덜미를 잡고 들어 올리며 "보이냐. 전혀 아픔을 못...
수면 위에서도 자유자재로 활동 韓, 세계 첫 '소금쟁이 로봇' 개발 2025-08-22 03:00:01
일종인 라고벨리아는 빠른 하천 물살에서도 다리 끝에 달린 부채꼴 구조의 물갈퀴를 순간적으로 펼쳐 추진력을 얻는다. 급선회나 제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구조가 어떤 원리로 초단시간에 작동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연구팀은 물갈퀴 근육을 사용해 로봇이 움직일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15년 넘...
물위 달리는 소금쟁이 비밀 풀었다…초소형 로봇으로 구현 성공 2025-08-22 03:00:00
있는 추진력을 생성하는 다리 끝의 리본 형태 부채꼴 구조는 근육으로 움직이는 게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채꼴 구조는 얇고 유연한 물체가 물의 표면장력과 탄성에 의해 빠르게 변형되는 탄성-모세관 현상(elastocapillarity)에 인해 물속에서 0.01초 안에 스스로 펼쳐지고 물 밖에서는 즉시 접히는 초고속 자가 변형...
온몸에 오물·구더기…강화도서 개 300마리 구조 2025-07-26 14:23:03
"털에 오물이 엉겨 눈도 뜨지 못하는 개들은 수북한 분변에 구더기가 우글거리는 '뜬장'(공중에 떠 있는 우리) 위에서 불법 사육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사에 있는 개들 또한 최악의 불결한 환경에서 온몸에 각종 오물이 묻은 채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며 "산실의 어미 개들과 새끼동물들도 암모니아...
"예민한 호수 보여주려 56kg까지 체중 감량"…박윤호의 열정 [인터뷰+] 2025-07-14 06:28:09
잃고 다리와 귀에 장애를 입게 된다는 설정이다. 박윤호에겐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거나 걷는 게 불편한 연기도 처음이었다. 호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한쪽 귀에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끼고 생활해 봤다"는 박윤호였다. 그러면서 "사고로 자기 연민도, 피해 의식도 심했던 친구였다"며 "그런 호수가 많은 시간과...
"등산하다 눈·코·입에 다 붙었다"…도심 습격한 '러브버그 떼' [영상] 2025-06-30 07:13:29
다리 등에 달라붙어 불쾌감을 주는 곤충으로 인식된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민 86%는 “이로운 곤충이라도 대량 발생해 피해를 주면 해충으로 본다”고 답했다. 눈과 입에 들어가고, 옷에 달라붙는 불쾌감을 감안하면 익충이란 설명은 ‘이해는 되지만 용납은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문제는...
해충 갈색여치 떼 '북상'…수도권 피해 주의보 2025-06-18 18:06:52
한 크기로 두툼한 갈색 외피와 길고 강한 다리를 가지고 펄쩍펄쩍 뛰어다닌다. 주로 4월 중순부터 부화해 물가 근처, 산속 등에서 5~6월 빠르게 대발생한 뒤 7월께 산란기를 지나며 일생을 마친다. 사람에게 전염병을 옮기기보다 대발생 시기 농경지로 이동해 농작물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닐봉지도 뜯는 날카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