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日검찰, 아베 살해범에 무기징역 구형…"법치국가서 용납 안돼"(종합) 2025-12-18 18:14:06
않았으나,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재판소는 옛 신자가 각서 제출 시점에서 6개월이 지난 뒤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에 주목해 고등재판소가 심리를 다시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쿄고등재판소는 이날 "헌금 권유는 사회 통념상 타당한 범위를 넘어선다는 점에서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법원이 정한 배상액은...
"1450조 날렸다" 기업들 '발칵'…직원 괴롭힌 '리스크' 정체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1-10 06:40:25
수직적 기업 문화가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는 지난 9월 화장품 제조사 D-UP에서 발생한 직원의 괴롭힘 관련 사망 사건에 대해 회사와 대표이사 개인에게 총 1억 5000만 엔의 배상 책임을 명령했다. 이례적인 것은 법원이 사장 개인의 사임까지 명령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배상 이상의 의...
日법원, 통일교 도쿄 토지 가압류…'헌금피해' 신자 요구 수용 2025-07-31 15:44:33
전했다. 앞서 도쿄지방재판소는 지난 3월 일본 정부가 청구한 가정연합 해산명령을 받아들여 해산을 명령했으며, 가정연합은 이에 불복해 상급 법원에 항고했다. 만일 고등법원에 해당하는 고등재판소도 해산을 명령하면 해산 절차가 시작된다. 또 청산 절차를 거쳐 헌금 피해를 변제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옛...
日 최악 원전사고…'216조 배상' 판결 뒤집혔다 2025-06-06 16:22:28
따르면 도쿄고등재판소는 이날 도쿄전력 주주 42명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옛 경영진을 상대로 도쿄전력에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한 소송에서 주주 측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주주들은 피고들이 2011년 원전 사고 당시 쓰나미 대책 수립을 게을리했다며 도쿄전력에 지불할 배상액으로 23조엔(약 216조6천억원)을...
日고법 "옛 도쿄전력 경영진, 회사에 원전사고 배상책임 없어" 2025-06-06 14:58:43
교도통신,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고등재판소는 이날 도쿄전력 주주 42명이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옛 경영진을 상대로 도쿄전력에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한 소송에서 주주 측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주주들은 피고들이 2011년 원전 사고 당시 쓰나미(지진해일) 대책 수립을 게을리했다며 도쿄전력에 지불할...
日통일교, 해산명령에 불복…고등법원에 항고 2025-04-07 13:18:47
고등법원에 항고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달 고액 헌금 수령 등 문제로 일본 법원으로부터 해산명령을 받은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이 7일 상급법원에 즉시 항고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즉시 항고가 이뤄진 도쿄고등재판소(고등법원)에서도 해산명령이 유지되면...
아베 정권 흔든 '학원 스캔들' 의혹 풀리나…日, 관련 문서 공개 2025-04-04 15:38:14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과거 아베 신조 정권을 뒤흔든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을 둘러싼 의혹이 8년째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일본 재무성이 관련 문서를 추가 공개했다. 4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재무성은 긴키(近畿) 재무국 직원으로 근무하다 모리토모 학원 관련 업무에 연관돼 2018년 3월 극단적...
日법원, '고액헌금' 통일교에 해산명령…"유례없는 피해"(종합) 2025-03-25 21:45:03
밝혔다. 교도통신은 "향후 도쿄고등재판소가 결정을 유지하면 해산명령은 효력이 발생한다"며 "교단 측은 최고재판소에서도 다투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범인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거액을 기부해 가정이 엉망이 됐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이후 가정연합의 고액...
日, 트럼프 압박에 방위비 더 올리나…"필요하면 GDP 2% 초과" 2025-02-17 19:35:11
모리토모 스캔들 재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오사카고등재판소는 지난달 30일 아카기 씨 부인이 국가를 상대로 관련 문서 공개를 요구한 소송에서 정부가 문서 존재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공개하지 않도록 한 1심 판결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곤 전 회장 소득 축소 신고 혐의 닛산 전 대표, 2심도 유죄 2025-02-04 14:45:09
2심도 유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소득 축소 신고 등에 관여한 혐의로 곤 전 회장과 함께 일본 검찰이 기소한 그레그 켈리(68) 전 닛산자동차 대표이사가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도쿄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4일 곤 전 회장 보수를 유가증권 보고서에 적게 기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