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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자유…노은님이 그린 ‘생명의 즉흥시’ 2025-10-16 09:32:26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노은님은 그간 국내 화단에서 ‘파독 간호사’ 출신의 화가로만 기억돼 왔다. 노은님이 20대였던 1970년 독일로 이주해 간호보조원으로 3년간 일하며 향수를 달래기 위해 그림을 독학한 것은 맞지만, 예술가로서 노은님이 완성된 건 1980~1990년대다. 한국인 최초로 독일 함부르크 미술대학의...
갤러리현대에서 만나는 김민정, 이강승, 캔디스 린의 '미술관급 전시' [KIAF 프리즈 서울 2025] 2025-08-29 13:58:00
지난 30여 년간 한지, 먹, 불을 사용해 동양철학을 표현한 현대적 추상화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김 작가는 광주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동양화를 배운 뒤 당시 한국 화단에 한계를 느끼고 1991년 이탈리아로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말레비치, 클레, 로스코 같은 서구 모더니즘 대가들의 추상 언어를...
대구미술관 제2의 도약....부속동 개관해 2025-01-13 14:24:19
관계성을 보여주는 ▲정용국, 불교 사상과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명상적이고 철학적인 정신을 나타내는 ▲곽훈, 친숙한 사물에 변화를 가하여 인간의 관념을 흔드는 ▲비아 레반도프스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빛과 공간, 사람들의 연결을 시도하는 ▲미야지마 타츠오의 작품 등 소장작가 10명의 작품 15점을 소개한다. ...
[아르떼 칼럼] 이것이 천경자만의 이야기일까 2024-09-20 18:09:24
“해방되자 일본화가 무엇인지 한국화(동양화)가 무엇인지 분별조차 못 하던 당시 일부 동양 화단에서는 때마침 정치적으로 민족 반역자로 친일파를 몰아치던 시류에 맞춰 내 작품도 무조건 일본화라고 몰아, 싹트기 시작한 내 예술 사상을 구둣발로 무참히 문질러댔다. 얼마쯤 지나니까 일본화라는 말이 들어가더니 이제는...
반짝반짝 빛나는 흑백 인물화 2023-10-15 18:07:07
한지혜는 수묵화와 유화를 접목해 동양과 서양의 매력이 한 그림 안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화풍으로 미국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부터 한 잡지에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그려낸 그림을 매주 선보이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한 작가는 인물화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보석을 택했다. 해외...
佛 샤르트르 대성당 유작 남기고…영원의 세계로 떠난 '빛의 구도자' 2022-09-16 17:58:19
단체전을 열었다. 평생 ‘빛’을 주제로 작업해 세계 화단에선 그를 ‘빛의 구도자’로 불렀다. 유작으로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 작품 4점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인 샤르트르 대성당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성지다. 2018년 3월 방 화백의 작품이 영구 전시작으로 선정됐다. 빛, 생명, 사...
'자연채색의 대가' 방혜자 프랑스서 타계…'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떠났다 2022-09-16 14:31:18
화단에서 '빛의 구도자'로 불렸다. "세상에 한 줌의 빛이라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방 화백은 1956년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에 입학, 당시 교수였던 장욱진(1917~1990)에게 배웠다. 이후 파리 국립미술학교와 파리 국립응용미술학교 등에서 벽화와 색유리화 수업을 받았다. 1961년 프랑스 파리로 떠난 국비...
박시현 작가 "드라마틱한 삶서 피운 예술혼, 캔버스에 쏟아냈죠" 2022-05-02 17:54:51
그림을 출품하는 등 결혼 뒤에도 현지 화단과 활발히 교류하며 중국화를 배운 덕분이다. “한국화와 중국화가 결합돼서 그런지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아요. 특히 서구권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컬러나 구성이 동양적이면서도 참신하다고 하더군요.” 미국과 유럽에서 주가가 더 높은 그가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배경에...
하얀 점들로…'꽃의 왕' 모란에 담은 내면의 리듬 2022-04-03 17:56:49
꽃 그림을 그렸다간 화단으로부터 ‘시대의 아픔을 외면한 작가’이거나 ‘통속적인 미술인’이란 평가를 받을 게 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렇게 꽃은 그의 작품에서 멀어졌다. 독일 쾰른대에서 유학할 때도 가끔 꽃으로 화폭을 채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지도교수가 내준 “동양의 특징을 담은...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92세로 별세 2021-01-05 20:09:09
2012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동양의 철학과 정신을 함축한 물방울 회화로 고인은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화가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드라기낭미술관, 사마모토젠조미술관, 쥬드폼므미술관, 중국국가박물관, 국립대만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60여 회 개인전을 개최했다. 고인을 대표하는 작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