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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한강변 8.2㎞ 구간…'관광·생활 거점'으로 바꾼다 2025-11-18 18:36:57
갖춘 마포365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자치구인 만큼 당인동 일대 홍대 레드로드에는 경의선숲길까지 연결하는 관광 문화단지를 조성한다. 마포 종점 나들목 일대 20m 옹벽을 이용해 ‘미디어 쇼’를 운영하고, 활용도가 낮은 어린이공원은 ‘마포어린이365센터’로 전환한다. 주거...
마포 한강변 일대 탈바꿈…8.2km 프로젝트 청사진 [뉴스+현장] 2025-11-18 17:37:30
한강변에 문화, 관광, 체육, 교육, 주거 등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마포 강변 8.2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가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포강변을 구축하는 것이다. 가고 싶은 마포강변을 위해선 공연장 등 다양한 수변 복합 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마포구, 한강변을 생활·관광 거점으로…'마포강변8.2프로젝트' 본격 추진 2025-11-18 11:32:59
마포종점 나들목 일대에는 기존 20m 옹벽을 활용한 미디어쇼를 도입해 도시 관문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어린이공원은 '마포어린이365센터'로 재조성해 공원·키즈카페·어린이도서관을 결합한 가족형 복합공간으로 만든다. 마포유수지 일대에는 공연장·종합체육시설을 포함한 '마포365문화체육센터'를...
'만 원짜리 한 장과 손편지'…버스 기사 감동케한 깜짝 선물 2025-09-16 18:03:12
씨는 종점에 도착해 종이를 펼쳤다. 손글씨 편지와 함께 접힌 만 원짜리 한 장이 들어 있었다. 편지에서 자신을 '삼양동 가는 사람'이라 밝힌 승객은 "마포에서 저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10분도 안 되어 경찰서 분실물 센터에서 찾았다. 어떤 분께서 고맙게도 센터에 가져다주셨다. 또 버스비 카드가 모자라는데...
따릉이 배치하고 정류장 신설…한강버스 접근성 높인다 2025-07-29 17:45:18
망원 선착장에는 7716번 신설과 함께 기존 마포16번 노선을 조정해 유동인구가 많은 마포구 합정·서교동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망원 선착장과 상암월드컵파크를 잇는 8775번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하는 ‘맞춤버스’ 형식으로 투입된다. DMC업무지구까지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압구정·잠실 선착장...
영천시장 이야기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2024-02-29 14:45:52
전차 종점이 있었다. 성문 안 사람들 뿐 아니라 애오개나 마포 사람들도 이곳으로 장을 보러 왔다. 고양의 화전, 능곡, 일산 사람들도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영천 앞, 교남동 큰길가, 만초천 변에 있던 시장들이 한곳에 모인 것은 6.25전쟁 이후로 추정된다. 공설시장으로서의 모습을 갖춘 것이 전쟁 이전인 1939년,...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와 고급 주택단지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2-13 17:39:22
큰 길에는 서대문에서 마포종점으로 가는 전차가 꾸물꾸물 아현 고개를 넘어간다. 낭만적인 밤 풍경이다. 이 전차에는 고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버지들과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꾸벅꾸벅 조는 청춘들이 탔을 것이다. 아니면 새우젓을 팔기 위해 새벽부터 시내로 나갔다가 빈 새우젓 통을 들고 마포종점으로 가는...
시인 '이상'이 만든 건물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2-02 18:08:51
동네가 발전이 빨랐기 때문이다. 1907년 서대문에서 마포 종점까지 전찻길이 개통되자 천지가 개벽할 정도의 변화가 생겼다. 일본인들도 금화장 문화주택 단지를 개발해서 몰려들었다. 경성 북서쪽에서는 남산 자락의 혼마치(충무로), 메이지정(명동), 황금정(을지로)과 함께 서대문 주변이 꽤 '핫 플레이스'였다. ...
어디서나 '10분' 안에 한강 도착…서울시 한강공원 나들목 62개로 확대 2024-01-17 11:15:01
활용한 콘텐츠를 전시했다. 올해 연말까지 마포종점나들목과 풍납나들목에 래빗뮤지엄을 추가로 설치한다. 다양한 이미지 영상을 송출하는 '무비젝터'를 곳곳에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앞으로도 나들목, 초록길, 승강기 등 접근시설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한강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120년 전 조선의 호텔과 조선을 사랑한 영국인 이야기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28 17:10:40
건널 때는 마포나루에서 내렸다. 만리재 옛길을 따라 숭례문으로 들어왔다. 김포, 양천을 거쳐 나룻배를 타고 양화진으로 도착한 사람들은 와우산, 노고산을 넘어 신촌의 대현을 통과한 후 아현(애오개)을 넘어 충정로를 지나 서대문으로 들어오거나 아현에서 약현(중림동)을 넘어 숭례문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1899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