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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서울미식 100선'에 올라 2025-11-04 06:00:08
매월당 티 디렉터 김동현 대표와 협업해 기획한 공간으로 '현대적 다과 공간'이라는 새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희정 신세계 한식연구소장은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한국 디저트가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올여름 피서는 울진에서' 18일 5개 해수욕장 개장 2025-07-16 14:23:46
즐길수 있으며, 매월당 김시습, 정선·숙종 이야기가 깃든 관동팔경 망양정까지 이어진 케이블카를 타면 동해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저녁 무렵 은어다리 야경과, 염전해변캠핑장에서의 하룻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후포 해수욕장 울진 남부권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250?m의 고운 백사장과 푸른...
찬란한 백제 문화를 간직한 부여의 가을 2024-09-09 09:54:40
저술자이자 평생을 은둔한 천재 시인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사천왕문에 서면 보물로 지정된 무량사 극락전과 오층 석탑, 석등이 일렬로 늘어서 장관을 연출한다. 극락전 내에는 동양 최대의 불좌상인 아미타여래삼존상이 봉안돼 있다. 부소산성 찬란했던 백제의 흥망성쇠를 부소산성이 모두 지켜봤...
왜 자꾸 쳐다보게 될까, '빨간 눈의 이 남자'를 2023-07-30 18:09:23
‘매월당’, 6·25전쟁을 주제로 한 ‘폐허1’과 ‘피난민’ 등은 그의 역사 화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독서와 현장 답사 등을 통해 강도 높은 고증을 거친 게 특징이다. 군부 독재 시절 군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이들의 어색한 모습을 그린 ‘정치인’을 비롯해 현실 비판적인 그림도 많다. 반전(反戰)과...
대통령도 쉬어가던 숲길 따라 자박자박…가을이 고요히 뒤따르네 2021-09-23 17:10:13
매월당이 격찬한 상당산성 둘레길청남대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댐을 건설할 당시 수몰 위기에 있던 조선 중기 문의현의 객사와 전통가옥 등을 옮겨놓은 공간이다. 옛 문의현 관아 객사 건물인 문산관을 비롯해 비석과 돌너와집 등을 볼 수 있다. 유물전시관 앞뜰에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덕유산, 순백의 눈꽃터널 속으로…여기가 '찐' 겨울왕국 2021-01-14 17:31:22
단아한 백련교가 나오고 이를 건너면 매월당 설흔 스님의 부도탑과 가람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 백련사는 흥덕왕 5년 무염국사가 창건했다는 설, 신라 신문왕 때 백련선사가 은거했던 곳에 흰 연꽃이 피어나자 이를 기리고자 백련사라 했다는 설이 함께 전해진다. 백련사의 첫인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나 보다....
감성과 낭만이 숨어 있는 야간여행 떠나볼까요 2020-06-25 11:20:54
촬영 명소인 서동요테마파크, 세상을 떠돌던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보낸 만수산 기슭의 무량사, 많은 연인이 찾아와 사랑나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부여 가림성(성흥산성, 사적 4호)도 들러보길 권한다. ◆열대야 날려줄 달빛 야행, 안동 월영교와 낙동강음악분수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도시 안동은 야경도 남다르다. ...
[문화유산] 신록의 계절에 더욱 좋은 공주 마곡사 2019-05-13 08:01:02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던 곳이다. 김시습은 수양대군(세조)이 단종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 계유정난 이후 사육신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를 치른 뒤 이곳에서 은신하고 있었다. 세조가 자신을 만나러 온다는 소식에 김시습이 먼저 떠나고 없자 세조가 '김시습이 나를 버렸으니 가마를 타고 갈 수 없다'며...
[아동신간] 안녕, 물!·금붕어 유령·요술 맷돌 2019-04-19 14:00:49
글. 이영림 그림. 무량사에 보존된 매월당 김시습 초상화에 얽힌 이야기. 사육신 박팽년이 멸문지화를 당할 때 둘째 며느리의 몸종이 자신의 딸과 주인의 아들을 바꿔 생명을 구하는데, 나중에 노비 신분임을 알게 된 몸종의 딸과 매월당 사이에 얽힌 사연을 작가적 상상력을 동원해 동화로 그려냈다. 초등학교 고학년...
[그림이 있는 아침] 조희룡 '백매도' 2019-02-25 17:38:26
앞서 매화를 극진히 사랑한 조선시대 지식인 매월당 김시습이 남긴 ‘매불매향(梅不賣香)’이란 말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추워도 지조를 잃지 않고 가난해도 절개를 굽히지 않는 매화는 결코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이다. 힘들고 어지러운 세상에 하얀 매화정신이 더욱 그리워진다.김경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