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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연주·싱어송라이터…장르 초월 '음악계 N잡러' 덩크 [김수영의 크레딧&] 2025-12-22 08:00:01
각종 무대에 서고 있는데, 이 역시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덩크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영역이기도 하다. 화려하고 힘 있게, 때로는 부드럽고 감성적으로 키보드를 지휘하는 그의 연주를 한 번이라도 경험했다면 그 쾌감을 잊기 힘들다. '연주자 덩크'에게...
정명훈의 '카르멘', 부산은 15분의 환호로 화답했다 2025-12-21 18:20:07
부산 콘서트홀 무대에 콘서트 버전(콘체르탄테) 오페라 카르멘이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국내 오페라 팬의 시선은 자연스레 테너 이용훈에게 쏠렸다. 세계 최정상 오페라극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돈 호세 역의 대표 주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2027년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부산에 오페라의 DNA를 심겠다”고...
유럽 일정표 뒤흔든 이용훈 "돈 호세, 고국서 부르고 싶었어요" 2025-12-21 18:18:48
소화하기 쉽지 않았지만 고국 무대에 서야겠다는 마음이 강했다. 부산콘서트홀과 정명훈 예술감독에게 한국에서 자신이 선보인 적 없던 ‘카르멘’이나 ‘토스카’를 먼저 제안했고, 정 감독은 카르멘을 골랐다. 이용훈에게 카르멘은 특별한 작품이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 메네스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난...
오페라계 절대 반지 '3년 대장정' 떠나볼까 2025-12-21 18:17:22
세 작품을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니벨룽의 반지는 독일 낭만주의 오페라의 최정점으로 불린다. 저주에 걸린 황금 반지를 둘러싼 신(보탄)과 난쟁이(알베리히), 영웅(지크프리트)의 이야기로,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사랑, 집착과 파멸을 그린다. 4부작 전체 공연 시간만 무려 16시간이 걸리는 대작이다. 내년 10월...
15분간 박수갈채...콘서트 오페라 새 역사 쓴 정명훈의 <카르멘> 2025-12-20 22:49:26
프랑스 오페라가 됐다. 부산 콘서트홀 무대에 콘서트 버전(콘체르탄테) 오페라 이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국내 오페라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테너 이용훈에게 쏠렸다. 세계 최정상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돈 호세 역의 대표 주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2027년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부산에...
'만약에 우리' 구교환 "연기 천재? 나는 노력파 성장캐" [인터뷰+] 2025-12-19 16:30:13
저 역시 선택받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감독마다 저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제 공포 장르도 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정통 호러는 눈 감고 꾹 버티고 보긴 하는데 '여고괴담'을 봤을 때 충격을 잊을 수 없었죠."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그는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정명훈과 부산, 이용훈의 유럽 일정표를 흔들었다 2025-12-19 14:41:53
지은 오페라하우스에서 카르멘의 데뷔 무대를 치렀다. “첫 카르메 공연 이후 영국 글라인드본에서 전막 공연을 했어요. 제가 쓰지 않았던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 오페라뿐 아니라 카르멘의 원작 소설도 공부하게 됐죠.” 카르멘은 프랑스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메가 쓴 소설이다. 하사관인 돈 호세가 집시 여인인 카르...
'父 빚투' 털어낸 김혜성,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금 7억 받아 2025-12-19 08:25:50
소속으로 로스터 혹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선수와 감독, 코치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팀 내 투표를 통해 배당금 분배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김혜성은 5월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랐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모두 이름을 올린 만큼 무난하게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즌 마무리 후 귀국 현장에서 부친의 16년 전 채...
오페라계 절대 반지로 '3년 대장정' 여는 국립오페라단 2025-12-18 18:10:55
4월 23~26일 공연되는 ‘베르테르’ 무대에선 지휘자 홍석원이 포디엄에 오르고, '구로 아리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을 이끈 영화감독 박종원이 오페라 연출가로 데뷔한다. 6월 18~21일엔 브리튼의 현대 오페라 ‘피터 그라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은 2024년 브리튼의 또...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뉴욕 클래식 음악계의 비밀…'17년 버틴 자'에게 듣는다 2025-12-18 09:24:28
관객들과 개인 소액 후원자들 그리고 무대에 함께 서는 연주자들의 믿음 때문이었다. 김 감독은 “함께할 음악가들을 모으는 게 가장 쉬웠다”고 했다.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는 데다 모두들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수필가 고(故) 피천득 씨의 외손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제키브, 세계적 비올리스트 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