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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도 빠졌는데…韓선수들, LPGA 10번째 '무관' 2024-04-29 19:05:19
그린은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역전 우승을 꿈꾸던 ‘한국 군단’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한국 군단 2014년 이후 최악의 출발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시즌 첫 승을 낚을 기회였다. 지난주 끝난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런 챔피언십까지 최근 출전한 5개...
'절친' 매킬로이·라우리, 우승갈증 함께 날렸다 2024-04-29 16:19:07
8번홀(파4), 10번홀(파4)과 11번홀(파5) 연속 버디로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고, 이후 1타를 더 줄여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승부 끝에 지난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9개월여 만에 PGA투어 통산 25승을 달성한 매킬로이는 “라우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한 주는 환상적이었다”고 기뻐했다. 이...
송곳 같은 아이언샷…이정민, 생애 첫 메이저 품었다 2024-04-28 18:48:29
긴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퍼트가 홀 한 뼘 옆에 붙었다. 내내 차분한 표정으로 경기하던 이정민의 얼굴에 그제야 작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가벼운 스트로크로 공을 홀 안에 넣은 뒤 이정민이 왼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5년 차 만에 거둔 첫 번째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의...
'베테랑' 이정민, 송곳 아이언에 퍼트로 생애 첫 메이저컵 2024-04-28 17:32:09
긴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퍼트가 홀 한뼘 옆에 붙었다. 내내 차분한 표정으로 경기하던 이정민의 얼굴에 그제야 작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가벼운 스트로크로 공을 홀 안에 넣은 뒤 이정민이 왼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5년차 만에 거둔 첫번째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의...
"역시 월클"…임성재 또 썼다, 역전 우승 드라마 2024-04-28 17:21:40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1타 차 짜릿한 역전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을 확정한 임성재는 “나흘 동안 많은 갤러리가 오셔서 하루하루 힘이 났다”며 “갤러리 덕분에 마지막 홀까지 버디를 하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만 6타를 줄여 임성재를 바짝 긴장하게 한 문동현은 이정환과...
임진희 '폭풍버디'…코스레코드 경신 2024-04-28 11:22:05
15번홀(파5)과 16번홀(파4)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간 그는 마지막 18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대회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임진희는 “코스레코드를 해봤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오늘은 전날과 다르게 드라이버가 잘 맞았다”며 “처음 이틀 동안은 정말 안 좋았지만 오늘은 좋은 출발을 했고 좋은...
방신실, KLPGA 챔피언십 2R서 7언더 맹타 2024-04-26 18:55:00
없이 버디만 12개를 솎아냈다. 이날은 파 5홀 4곳 모두 드라이버 티샷에 이어 투온을 시도해 버디 3개를 잡아내 장타력과 정교함을 동시에 뽐냈다. 방신실은 “시차 적응 때문에 힘이 드니까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고 무아지경에서 공을 친 것도 덕을 봤다”고 했다. 지난해 KLPGA투어 데뷔전을 이곳에서 치르며 300야드를...
시차 부담 덜어낸 임성재, 5언더파 '질주' 2024-04-26 14:26:10
버디를 잡아냈고 2번홀(파4)에서는 어프로치 샷으로 공을 핀 0.5m 옆에 바짝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한때 8언더파까지 달렸지만 마지막홀 퍼트 미스가 아쉬웠다. 그는 마지막 9번홀(파5)에서 3퍼트로 1타를 잃고 7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임성재는 "오늘 오전 5시에 일어나면서 시차도 컨디션도...
김세영, 韓군단 시즌 첫 우승 물꼬 틀까 2024-04-26 12:52:26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그는 이날에도 버디 6개에 보기는 하나도 적어내지 않는 깔끔한 스코어 카드를 제출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71.42%(10/14), 그린 적중률 72.22%(13/18), 퍼트 수 26개를 기록한 김세영은 후반 12번홀부터 15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LPGA투어에서 이번 시즌 들어...
'아들 우즈' 찰리, US오픈 지역예선서 '쓴맛' 2024-04-26 09:30:52
이날 버디 1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 더블보기 3개를 적어냈다. 찰리는 올해 2월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에 출전했으나 16오버파를 기록해 역시 탈락한 바 있다. 올해 US오픈은 6월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린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