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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금융 지원 업무협약 2025-12-25 08:30:00
하나금융그룹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고령 회원의 금융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 시니어 금융 상담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는 신용카드 이용 시...
'박수홍 돈 횡령' 친형 부부 '상고'…대법원까지 간다 2025-12-23 09:55:59
허위 인건비 가공,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의 방식으로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박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다. 아내 이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고려아연 美백기사도 '고·조 콤비' 작품…MBK 들었다놨다하는 김앤장 2025-12-23 09:42:15
한진칼이 전례가 된 만큼 이번 미국 합작법인(JV) 유상증자가 당시와 다른 점을 강조하며 여론전을 펴고 있다. 성패와 무관하게 두 변호사의 승부수가 이번에도 최 회장을 최악의 국면에서 건져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제련소 건설을 명분으로 한 JV 투자가 성사될 경우 최윤범 회장 측은 약 10%의 우호 지분을 추가로...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징역 3년→2년 감형…일부 무죄 [CEO와 법정] 2025-12-22 16:54:43
구입·리스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혐의는 1심과 같이 유죄가 인정됐다. 재판부는 “총수 일가에 소속된 경영자가 회사 자금을 순전히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해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전형적인 배임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피고인은 젊은 경영자인데, 과거 재벌 총수들에게서 보이던 도덕적...
"그냥 돈 주는 것보다 낫다"…기업 CSR 한계 넘는 김용덕 이사장 [인터뷰] 2025-12-22 14:59:22
사태와 2002년 카드대란 등 후 일할 의욕과 능력은 있으나 돈이 없어 일을 못 하는 사람들에게 종잣돈을 빌려줘 자립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한국형 '그라민뱅크'(방글라데시의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소액 대출 금융 사업)을 목표로 한다. 개인 신용정보평가 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 사장을 지낸 그는...
침몰하던 '유통 명가'…이랜드의 완벽한 부활 2025-12-21 11:31:01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약할을 해오던 중국 현지법인의 실적 부진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빚을 내 사업을 확장하다 보니 차입금 규모가 늘어나고 부채비율이 높아진 가운데 수익성마저 악화하는 이중고를 겪게 된 것. 신용평가사들은 이랜드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으며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했...
미, 국가 AI 프로젝트 시동..추락하던 오라클·코어위브 기사회생 [글로벌마켓 A/S] 2025-12-20 09:07:37
트럼프는 지난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 골드카드 영주권 매출 규모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며칠 만에 얼마나 팔았나" 되묻고서는 "13억 달러 어치(약 1조 9천억 원 상당)나 팔렸다"고 밝혔다. 비자 제도 개편에 대해서도 "하버드나 와튼 스쿨 같은 최고의 학교 졸업생은 기업이 채용하고...
'62억 횡령'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형수 오열 "말이 안 된다" 2025-12-19 19:53:40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몰랐다는 등 변명으로 일관한 점도 불리한 양형 요소로 고려됐다. 이날 최후 변론에서 박씨는 "이 사건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 불찰로 일어난 일로 매일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檢, '횡령·배임'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CEO와 법정] 2025-12-19 18:43:13
지급해 남양유업에 유통 마진 171억원의 손해를 입혔다. 법인 소유의 고급 별장과 법인 차량, 법인 운전기사,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해 회사에 총 3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이밖에 남양유업의 거래 업체 4곳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43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남양유업이 2021년 4월 '불가리스를...
형량 늘어난 박수홍 친형 '법정구속'…형수도 유죄 2025-12-19 16:12:40
박씨가 회사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지만 법인카드 사용 규정을 몰랐다는 등 일관된 변명을 한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항소심에서는 특히 1심에서 무죄로 본 아내 이씨의 법인카드 사용 부분이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부부가 함께 법인카드 약 2,600만 원을 사적으로 쓴 사실을 인정했지만,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