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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옷도, 여자 옷도 아니다"…제이홉·제니가 사랑한 패션 [박연미의 럭셔리 오디세이] 2025-12-23 14:21:43
드 보부아르와 주디스 버틀러가 있다. 1949년 드 보부아르는 '제2의 성'에서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선언으로 사회가 규정한 여성성의 허구를 드러냈다. 그녀의 통찰은 옷이 단순히 신체를 덮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역할을 각인시키는 도구임을 일깨웠다. 1990년 주디스 버틀러는...
"600만원에 귀한 자리를…" 인기 폭발한 '공동묘지'의 비밀 2025-11-06 18:50:18
드 보부아르·수잔 손택이 묻혀 있다. 몽마르트르 묘지엔 화가 에드가 드가, 작가 에밀 졸라, 무용가 바슬라프 니진스키이 영면에 들었다. 시 당국은 내년 1월 추첨으로 참여자를 뽑을 예정이고, 신청자 접수는 오는 12월 31일에 마감된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는 사람만 신청 자격이 있으며, 신청자 전원은 125유로(한화 약...
묘지 보수한 시민에게 안장 기회도…佛 파리시 아이디어 2025-11-06 09:21:43
871만원)이며, 영구 임대료는 1만7천668유로(약 2천930만원)이다. 파리 시내 공동묘지들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오스카 와일드, 장 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부아르, 에밀 졸라 등 유명 작가들을 비롯해 가수 에디트 피아프, 배우 제인 버킨, 화가 에드가 드가 등의 묘가 도심 묘지에 있다. withwit@yna.co.kr (끝)...
통쾌하게 질주하는 K콘텐츠의 여성 캐릭터 [김희경의 컬쳐 인사이트] 2025-09-15 08:22:04
드 보부아르의 얘기처럼 여성은 오랜 시간 타고난 본질이 아니라 남성 중심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과 역할에 맞춰 살아왔다. 가부장적 문화가 강하게 자리한 한국 사회에선 더욱 그러했고 이는 콘텐츠 속 여성 캐릭터에 고스란히 투영됐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남성을 위한, 남성의 시선에 갇힌 여성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프랑스서 마지막 '거리 신문판매원'에 국가 공로 훈장 2025-08-11 17:57:02
보부아르, 알베르 카뮈, 어니스트 헤밍웨이, 오스카 와일드 등 유명 지식인·예술인이 단골이었다. 그가 처음 판매한 신문은 1면에 교황 풍자 기사를 실은 주간지인 샤를리 에브도였다. 당시 프랑스어를 몰랐던 그에게 한 학생이 1면 표지를 영어로 번역해 알려주자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는 "내 나라에서는 이슬람에...
[여행+책] 봄날의 햇살과 어울리는 책 2025-05-30 18:01:17
보부아르와 더불어 현대 여성 문학계의 양대 산맥으로 통하던 루이제 린저의 이 책을 한국에 초역한 사람이 전혜린이었다.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니나와 스무 살 연상 슈타인과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책의 큰 줄기다. 삶을 대하는 방식이 다른 등장인물들 가운데 니나의 목소리는 돋보인다. 모험을 무릅쓰고 신념 강한...
카페의 낮, 묘지의 밤…파리의 두 얼굴 2025-05-29 17:36:02
치열한 토론을 벌이던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몽파르나스 묘지에 함께 잠들어 있다. 페르라셰즈 묘지에는 슬픔에 잠긴 여인상이 지키는 천재 음악가 쇼팽의 묘가 있다. 그의 묘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팬들이 놓고 간 꽃다발이 수북하다. 파리의 카페와 묘지는 어쩌면 인생의 낮과 밤을 닮았다. 사유의 시작과 끝,...
궁전 장식한 루이비통 홈 컬렉션…구찌 수도원서 뱀부 재조명 2025-04-17 17:33:47
티폿을 들고 밀라노를 찾았다. 한국의 건축가 조민석이 디자인한 티폿을 비롯해 이인진 도예가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미우미우 미우미우 문학 클럽은 젊은 여성을 끌어모았다. 올해 주제는 ‘여성의 교육’으로, 시몬 드 보부아르의 소설 와 엔치 후미코의 소설 를 통해 소녀 시절, 사랑, 성을 주제로 탐구하는 토론이...
[책마을] '악의 평범성' 낳은 시대의 상처들 2025-03-21 18:34:24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등 철학으로 풀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아렌트가 “세상을 너무 사랑해서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었다”고 평가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발터 베냐민, 시몬 드 보부아르, 장폴 사르트르 등 동시대 철학자 및 문인들과 교류한 이야기도 담겼다. 하이데거와의 관계, 나치 독일에서의 극적인 탈출,...
[책마을] "보부아르는 과도하게 우상화됐다" 2024-11-22 17:31:53
지적한다. 보부아르는 “미성년자를 방탕의 길로 선동했다”는 죄질로 고소돼 교직을 박탈당했다. 보부아르에 대한 비판은 급진적 페미니즘 비판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급진적 좌파 페미니즘이 남성 중심 사회의 괴물과 싸우는 동안 또 다른 괴물로 성장했다”고 주장한다. 현재의 여성 운동이 지나치게 호전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