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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비 영광 어디로…'칸영화제 경쟁 부문 0편' 굴욕 [김예랑의 무비인사이드] 2024-05-20 07:15:30
75% 축소됐다. 작은 영화제는 '포스트 봉준호'를 꿈꾸는 신인 감독들에게 관객과 만날 소중한 기회다. 영화인들은 한국 영화 발전의 시스템이 무너진 것이 아닌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관계자는 "칸 영화제 특성상 특정 감독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른바 '칸의 총아'라...
칸의 정상에 섰던 한국 영화, 벌써 내리막인가 2024-05-14 18:09:44
이후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19편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2019년을 기점으로 한국 영화의 활약은 더 두드러졌다. 2022년엔 경쟁 부문 초청작 22편 가운데 한국 영화가 두 편(‘헤어질 결심’ ‘브로커’)이었고, 송강호 배우는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는 비록 경쟁...
'봉준호 대학시절' 다룬 영화 상받는다 2024-05-14 18:07:02
봉준호 감독의 대학 시절을 다룬 독립영화 ‘노란문’이 올해 들꽃영화상 특별언급상을 받는다. 올해 11회 차를 맞은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영화의 산실’로 불린다. 지난 1년간 공개된 저예산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지난해 10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노란문’은 봉 감독이 대학 시절...
봉준호 다룬 넷플릭스 다큐 '노란문', 들꽃영화상 특별상 2024-05-13 08:50:33
공개된 '노란문'은 봉준호 감독이 대학시절 가입했던 영화 동아리 이름이다. 청년 봉준호의 첫번째 단편영화를 둘러싼 기억을 따라가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 현대 영화, 이른바 '뉴코리안 시네마'의 맹아 시절을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오동진 들꽃영화상 공동위원장은 "국산 독립영화와 글로벌...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이토록 간드러진 바이올린이 있나 2024-05-05 17:51:13
칼럼● 봉준호 '최애 영화'의 대중적 변신 최근 리메이크된 ‘공포의 보수’는 봉준호 감독의 ‘최애’ 영화였다. 중동 분쟁 지역에서 유정 폭발과 가스 포켓 위협으로 마을 주민 5000명이 위험에 처했다. 안전을 위해 니트로글리세린 한 트럭을 위험한 길을 통해 운반해야 하는 상황. 프랭크 형제가 목숨을 걸고...
드라마 덕에 대박난 SF 소설, SF 소설 덕에 풍성해진 무대 2024-05-01 17:53:03
콘텐츠로 만들기 좋은 소재다.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를 원작으로 제작했다. 일본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동명 SF를 원작으로 한 ‘종말의 바보’도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작가의 SF들도 속속 무대에 올라가고 있다. 인기 SF 작가 천선란의 소설 은 연극...
마동석 '범죄도시4' 독주…할리우드 대작들, 떨고있니 [이슈+] 2024-05-01 07:23:01
매드맥스 사가'의 감독 조지 밀러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스페셜 GV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며 "이 영화는 제가 유일하게 편집한 것인데 봉준호 감독에게 배운 것"이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봉 감독은 "말할 필요 없는 압도적인 흥분감이 ...
이선균 주연 '잠',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신인감독상 2024-04-20 02:59:37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잠'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1월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상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매년 6만여 관객이 참여하는 BIFFF는 스페인의 시체스(Sitges), 포르투갈의...
혈세로 만들었는데…철거 가닥 2024-04-18 10:58:37
관객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등장하는 괴물을 재현한 것이다. 조형물의 크기는 높이 3m, 길이 10m로 예산 1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한강에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자는 취지로 조성됐지만, 흉물 취급을 받으면서 도시 미관을 해친다거나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나왔다. 시는 미관을...
브뤼셀 국제영화제 개막…파묘 등 韓영화 8편 경쟁부문 진출 2024-04-09 00:21:09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불린다. 지금까지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포함해 총 4편의 한국 작품이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까마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공로상에 해당하는 '까마귀 기사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은 2013년부터 주최 측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BIFFF 기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