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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익명 제보에 학칙에도 없는 '전원 재시험'…학생 반발 2025-12-18 11:01:45
최근 약리학 기말고사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익명의 제보가 접수돼 수강생 전원 재시험 방침을 세웠다. 해당 시험은 객관식 144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험 시간은 2시간 30분에 달한다. 학교 측은 부정행위자를 적발해 제재하는 방식이 아닌 전원 재시험을 결정한 이유를 함께 공지하지는 않았으나 ‘재시험 미응시 시...
[시사이슈 찬반토론] 대학가 흔든 'AI 커닝'…교육에 AI 활용, 괜찮을까 2025-12-08 10:00:28
커닝 논란은 단순히 부정행위를 막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AI 시대에 대학 교육이 어떤 체계를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 질문이다. 금지와 무제한 허용 사이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AI가 필수 도구가 된 현실을 인정하고 이에 맞도록 교육과 평가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 AI가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시대에 기존...
황우진 전 부장검사, 법무법인 LKB평산 대표변호사로 2025-12-04 20:19:38
법대를 졸업하고,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받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국제투자법을 전공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지식재산·공정거래)와 외사부에서 검사로 일했으며, 부정경쟁 분야 공인전문검사...
연세대서 '집단 커닝' 또 터졌다…"오픈채팅으로 정답 공유" 2025-12-04 11:53:32
대규모 부정행위로 홍역을 앓은 연세대에서 또다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4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의 한 교양과목은 지난 1일 수강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퀴즈 시험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수강생은 익명 채팅방에서 문제와 답안을 서로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구글 독스 등을...
"AI로 논문 쓴다고?"…스탠퍼드 석학의 '반전 조언' [김인엽의 퓨처 디스패치] 2025-12-04 11:14:51
‘부정행위’의 정의조차 합의되지 않았으니까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만난 데니스 포프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선임강사(사진)는 현재 미국 교육 현장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포프 강사는 십수 년간 학업 윤리를 연구해 온 권위자이자, 스탠퍼드에서 예비 교육자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고대생 '시험' 부정행위에 발칵…교수들 사과한 이유 보니 2025-11-28 15:35:30
집단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교수진은 중간고사를 무효로 하고 'GPT 킬러(AI 활용 탐지) 5% 미만'을 기준으로 한 기말 과제 제출을 학생들에게 요구했다. 해당 공지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는 교수진이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학생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취지의 비판과 반발이 잇따랐다. 지난 25일...
'AI 부정행위 논란' 터진 고려대, 결국 교수들 사과 2025-11-28 13:38:13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문제와 정답을 공유하는 등 집단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나왔다. 교수진은 중간고사를 무효로 하고 'GPT 킬러(AI 활용 탐지) 5% 미만'을 기준으로 한 기말 과제 제출을 학생들에게 요구했다. 하지만 공지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는 교수진이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학생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미림미디어랩, 건국대와 AI 코딩 플랫폼 'COVI' 도입 MOU 체결 2025-11-27 16:10:36
증거 기반 평가 체계를 갖춰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공정한 평가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드 작성 전 과정을 타임라인 형태로 추적해 학생별 참여도와 문제 해결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LMS와의 연계를 통해 과제 배포·제출·채점까지 단일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남기환 미림미디어랩...
고려대 휩쓴 'AI 부정행위' 사태…학생과 학교간 갈등 '확산' 2025-11-26 19:24:41
"(부정행위의) 원인에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부정행위 가능성을 충분히 예견했음에도 안일하게 대응한 교수진의 관리 소홀이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김씨는 학생들에게 표절률 5% 미만을 요구한 교수진의 공지글조차 카피킬러와 GPT 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6%로 나타났다며 모순점을 꼬집기도 했다. 현재 대학생 온라인 커...
고려대 'AI 부정행위' 사태 시끌…"학생에 책임 떠넘기나" 대자보도 2025-11-26 17:44:59
게시판에는 해당 대자보를 촬영한 게시글이 올라와 300개 이상의 공감을 받고 있다. 고려대에서는 지난달 비대면 교양 과목 온라인 시험과 공과대학 전공수업의 온라인 퀴즈 시험에서 일부 학생들의 부정행위 정황이 잇달아 드러나 시험 결과를 무효로 처리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은 기말고사에서는 대면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