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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뛰어도 안 줄인다…"고소득층과 유사" 2025-12-21 07:11:26
지출했다. 상위소득층 고등학생의 사교육비는 하위소득층의 약 3.4배에 달했다. 연구진은 "단순히 사교육비를 억제하는 정책보다는 소득 계층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며 "공교육 학습 지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학원·과외 시장의 가격 담합을 규제하는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진=연합뉴스)
닫힌 지갑에 학원비 줄였다…사교육비 5년 만에 감소 2025-12-21 05:55:00
줄였다…사교육비 5년 만에 감소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고소득 가구는 덜 줄여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송정은 기자 = 자녀가 있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학원비가 긴축 대상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교사만 당하고 끝?"…교총, 악성 민원 '맞고소 의무화' 촉구 [이미경의 교육지책] 2025-12-11 15:59:51
"사교육비 가운데 가장 비용이 높고 접근도 어려운 사교육이 구술면접”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서술·논술형 평가 확대에 대해서도 강 회장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학종 강화는 과거에도 추진됐지만 ‘조국 사태’ 이후 공정성 논란으로 비중을 다시 줄였던 정책”이라며 “학종 컨설팅 비용이 급증하고...
정근식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수능도 장기적으로 폐지" 2025-12-10 18:13:38
왜곡하고 사교육 수요를 키운다는 판단에서다. 고교학점제에서 운영 중인 진로·융합 선택과목의 상대평가는 절대평가로 즉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이 점수 유불리에 얽매이지 않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현 초교 5학년이 응시하는 2033학년도 대입부터는...
'용암영어' 후폭풍…평가원장 전격 사임 2025-12-10 18:12:30
수준을 넘어선 불필요한 학습과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한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난이도 조절 실패뿐만 아니라 출제 오류에 대한 이의 제기도 전년의 두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채점 결과 발표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빗발쳤다. ‘영어 1등급’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4세·7세 고시' 금지했지만…관찰·면담 허용에 "실효성 의문" 2025-12-09 18:21:34
건강한 발달을 저해할 수 있고, 과도한 사교육 부담을 초래한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 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담았다. 개정안은 당초 입학 이후 반 배정 등을 위한 수준별 시험까지 금지하려 했지만, 교육활동 지원 목적의 관찰·면담 방식 평가는 가능하도록...
[취재수첩] 영어 절대평가의 배신, 그리고 '4세 고시 금지법' 2025-12-09 17:33:58
사교육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불안 마케팅’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전국에 체인을 두고 있는 P어학원은 “수능이 D-2913일 남은 초등부 학생들에게 올해 수능 영어 시험을 풀게 해보니, 고득점자가 적지 않았다”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자극했다.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의 파장이 영유아 사교육 시장까지...
'4세·7세 고시' 국회가 나섰다…교육위 법안소위서 금지법 통과 2025-12-08 21:58:45
배정을 위한 시험 또는 평가도 금지 대상에 포함됐지만, 소위를 통과한 수정안에는 이 내용이 빠졌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8월 '7세 고시' 등 극단적 형태의 조기 사교육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지난 10월 사교육 과열 현상에 대해 "아동...
사교육 광풍에 결국…이르면 내년 6월 전면 시행 2025-12-08 20:31:30
금지하는 조항이 추가로 담겼다. 다만 개정안 원안에는 입학 후 수준별 배정을 위한 시험 또는 평가도 금지 대상에 포함됐으나, 소위를 통과한 수정안에는 이 내용은 제외됐다.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는 '7세 고시' 등 극단적 형태의 조기 사교육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힌 바...
"학원 대신 게 잡으며 생태 체험"…제주 농촌 유학 열풍 2025-12-07 18:07:58
때만이라도 사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다. 제주 성읍초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는 “기존에 다니던 서울 강동구 초등학교는 학생이 1900명에 달하는 과밀 학교였다”며 “제주에 오니 학생이 30분의 1로 줄었지만 아이와 가족의 삶은 오히려 30배 더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소규모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