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년물 국채입찰 응찰률 2.43배...수요 부진 [굿모닝 글로벌이슈]

오늘 미국에서는 53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입찰은 응찰률이 2.43배로, 최근 6개월 평균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미국 내 수요의 감소를 드러냈습니다. 국제 수요가 일부 보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역부족인 상황이었고, 결과적으로 딜러들이 가져가는 비율이 6개월 평균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입찰금리는 4.659%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당시 시중금리인 4.648%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입찰 결과는 2년물 및 10년물 국채금리에도 영향을 미쳐, 발표 시점에 소폭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국채금리는 한동안 하락세를 보이다가, 비농업고용보고서가 발표된 지난주 금요일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오늘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미국의 5월 고용동향지수가 111.44로 전월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시사하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으며, 국채시장은 이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뉴욕 연은이 집계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5월에 3.2%로 전월 대비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인들의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혼조된 모습을 보였는데, 3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치와 동일한 반면,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5월 CPI 수치를 통해 인플레이션 추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3.5%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크게 둔화되지 않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월가는 이를 서프라이즈로 해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채시장의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전망이 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FOMC 회의 결과와 경제 지표 발표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CB 총재는 "금리 동결 가능"하다며 금리 연속인하 기대감에 경고했습니다. 독일 중앙은행 총재도 "경기 불확실성 여전해 금리 인하 신중해야"한다고 했습니다.스웨덴 4월 GDP는 전월비 0.7%하락해 금리 인하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일본의 1분기 GDP는 연율 1.8%둔화해 예비치 대비 개선됐습니다. 애플은 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고 AI 기능 강화를 위해 오픈AI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자세히 보기

뉴욕, 그것도 맨해튼 빌딩이 1달러에 팔려? 연준, 금리 인하보다 강한 것 내놓아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미 현지 시간 11일부터 양일간 6월 FOMC가 열리는데요. 이번 회의의 관심사는 점도표상의 중립금리가 과연 상향 조정될 것인가 이상으로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도 검토가 끝났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현시점에서 이 문제가 왜 중요한 것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 증시의 관심사 중 하나는 역시 10분의 1로 주식분할한 엔비디아의 주가였죠? - 엔비디아, 오늘부터 10:1 주식분할 거래 - 공매도 340억 달러 공포…flash crash 미발생 - 젠슨 황, 60만주 매도 계획 발표하지 않아 - 예상대로 1 내외 등락 속 상승 마감…'무난하다' 평가 - '6번째 주식분할도 성공할 확률 높다' 평가 - 엔비디아, 오늘부터 10:1 주식분할 거래 - 월가, 6월 FOMC 점도표 조정 여부 관심 - 회의 직전, 인플레 타깃팅 상향 급부상 ‘주목’ Q. 이번 FOMC에서 최대 관심사인 점도표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양대 책무지표 상황부터 알아봐야 하는데요. 다소 매파적이지 않습니까? - 연준과 파월, data dependent 방식에 더욱 집착 - 5월 고용지표, 엇갈렸지만 타이트한 것으로 평가 - 5월 CPI 상승률, 전월과 동일한 3.4로 예상 - 6월 FOMC, 중립금리 4.8∼5로 상향? - 점도표, 작년 12월 FOMC부터 변화주지 않아 - 중립금리, 3월 FOMC와 같이 4.6 유지할까? - 제3의 방안 필요성, 인플레 타깃팅 상향 부상 Q. 말씀대로 월가에서도 이번 FOMC를 앞두고 급부상하는 문제에 주목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 2012년부터 물가안정에 고용창출 추가 - 통화정책, 물가상승률 2+실업률 3.5 목표 - 2013년부터 인플레 타깃팅선 상향 조정 필요성 - 연준 차원, 2021년 1월 FOMC부터 논의 - 매년 미국경제학회·밀컨 콘퍼런스에서 논쟁 - 잭슨홀 미팅 단골 메뉴, 올해도 의제로 잡혀 - 인플레 타깃팅 상향, 현행 2를 4로 조정 Q. 연준 내부에서도 이미 오래된 과제인 인플레 타깃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연준의 우선순위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 연준, ‘인플레 안정’ 목표로 1913년에 창립 - 케인즈언이 주류경제학…연준, 전성시대 누려 - 기준금리 정책, 침체 ‘인하’·과열 ‘긴축’ 적중 - 연준의 첫 시련, 198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 - 케인즈 경제학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대처 한계 - 연준, ‘물가안정’과 ‘경기부양’ 놓고 논쟁 가열 - ‘볼커 모멘텀’과 ‘역볼커 모멘텀’ 신조어 탄생 Q. 방금 말씀하신 볼커 모멘텀과 역볼커 모멘텀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 볼커, 198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 당시 의장 - 볼커 모멘텀, 연준의 전통대로 물가안정 중점 - 역볼커 모멘텀, 경기부양에 더 우선순위 둬야 - 틴버겐 정리, 정책목표와 정책수단 간 일치 - 정책혼합, 연준-물가안정·美 재무부-경기부양 - 경기부양 정책, 래퍼 곡선 토대 ‘레이거노믹스’ - 볼커, 인플레 안정 목표 고수 ‘인플레 파이터’ - 인플레 타깃팅 2…이때부터 고착돼 40년 지나 Q. 최근에 연준 내부에서도 2021년에 인플레 타깃팅선을 올려 놓았으면 최근 당하는 연준과 파월의 수모를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반성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의 통화정책 생명 ‘선제성(preemptive)’ - 2022년 3월, 인플레 진단 실수로 금리 인상 지연 - 최근, ‘금리 인하도 늦어지는 것이 아닌가?’ 비판 - 연준과 파월의 치욕…인플레, 연준에 맡겨선 안돼 - 연준의 자의성 배제, ‘monetary rule’ 재도입 - U Mass 웨버 교수, price cap control system - 연준 내부 ‘인플레 타깃팅선 조정했더라면…’ 반성 Q. 올해 잭슨홀 미팅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어떤 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주요 의제로 다룬 2013년 잭슨홀 미팅 상황과 비교해 말씀해 주시지요. - 2013년 잭슨홀 미팅, 인플레 타깃팅 논쟁 - 아마존 효과로 물가 안정…고용창출 ‘최우선’ - 버냉키, 인플레 타깃팅 상향 필요성 못 느껴 - 연준, 테이퍼링 첫 언급 이후 곧바로 실행 - 크루그먼 교수, 제2 에클스 실수 가능성 경고 - 인플레 타깃팅 4로 상향 주장, 공감대 형성 - 통화정책 불가역성을 들어 루비니 교수도 옹호 - 이번엔 과연 인플레 타깃팅 상향 조정될까? Q. 결론을 내보지요. 6월 FOMC를 앞두고 급부상하고 있는 인플레 타깃팅 상향 논쟁, 어떻게 결론이 날 것으로 보십니까? 우리 상황은 어떤지도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 인플레 타깃팅 상향, 연준 내부에서도 검토 - 라스트 마일 부주의, 추가 물가안정 어려워 - 인플레 타깃팅 2 고수, 금리 인하 지연 - 작년 4월 李 총재, 신흥국 타깃팅 상향 인정 - 하지만 韓, 인플레 타깃팅 상향 조정 불필요 - 당시 IMF 총회 참석자, 李 총재 발언에 의문 - 신흥국, 인플레 타깃팅은 실질적으로 의미없어 - 한국은 통화정책면에서 신흥국인가? 선진국인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국제유가, 3% 이상 상승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원유와 원자재 시장, 여름철 수요 전망과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변동성 직면 국제유가 상승세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금융 시장에서 XLF 금융 ETF의 부진과 국제유가의 상승, 미국 천연가스 선물의 연속 상승, 브라질의 농산물 수입 관세 부과 계획, 밀 선물의 급락, 설탕선물의 하락, 주요 금속선물의 상승전환,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달러화의 강세와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미국의 정치경제적 문제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경제 지표와 이벤트들이 시장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원유 시장과 달러화의 강세는 국제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정치경제적 상황이 글로벌 경제와 통화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합니다. 최보화 외신캐스터

자세히 보기
한국경제TV 채널을 구독하고
다채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 좋아요!

TV광고 이미지

주식은 와우넷

베스트 수익률

송관종대표

HLB

송관종대표
106.74 %
  • 매도일시2024-03-29
  • 매도가105,890
송관종대표

알테오젠

송관종대표
99.55 %
  • 매도일시2024-03-29
  • 매도가197,998
강준혁대표

자람테크놀로지

강준혁대표
82.98 %
  • 매도일시2024-04-08
  • 매도가66,775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