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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만든 윤동주·이육사 시집, 서울 북촌서 만나요 2025-12-07 16:39:47
도서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한지’가 공예작가 등 해외 출판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지로 연출한 홍보 부스에서 한지 책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광복 80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제작한 한지 시집이 없어지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프랑크푸르트 달군 ‘한정판 한지시집’ 서울서 전시 2025-12-05 14:39:38
지난 10월 '세계 최대, 최고(最古) 도서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한지'가 공예작가 등 해외 출판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지로 연출한 홍보 부스에서 한지 책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광복 80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제작한 한지 시집이...
구텐베르크의 나라에서 윤동주와 '까치호랑이'를 만나다 2025-10-15 23:38:01
시각)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마련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스에서 한지를 만져본 뒤 이렇게 말했다.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인 필리핀 정부의 초청으로 참석한 그는 "유럽에 처음 왔는데 결국 한국 종이를 보고 있다"며 "평소에도 늘 한국과 일본에서 종이를 주문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일 전...
[MZ 톡톡] 요즘 애들의 믿을 구석 2025-06-27 17:34:55
명이 넘는 방문객, 얼리버드 티켓의 조기 매진.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다시 한번 책이 사람들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것도 ‘지금 세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말이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믿을 구석(The Last Resort)’. 인공지능(AI)이 뉴스와 시까지 쓰는 시대에 왜 여전히 사람이 쓴 책이 중요...
식민지·군사독재·교육열 공감대…대만작가들 대거 韓상륙 2025-06-19 16:52:01
서울국제도서전을 계기로 올해 주빈국인 대만 작가의 소설이 잇달아 번역 출간되고 있다. 국내 출판업계에서 한국어로 번역되는 대만 책은 일본어, 영어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한다. 대만은 일제 식민지 경험, 군사 독재, 산업화, 이산 경험, 높은 교육열 등 한국과 역사적·사회적으로 비슷한 지점을 공유한다. 대만...
책을 믿는 이들의 긴 행렬…서울국제도서전 첫날부터 흥행 2025-06-18 17:22:40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 회장이 도서전을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본인을 포함한 일부 인사가 도서전의 의사결정 구조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주주로서 전체 지분의 70%를 차지하는 구조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식회사 서울국제도서전의...
[데스크 칼럼] 노벨상에도 웃지 못하는 출판산업 2024-11-12 17:20:36
세종도서 사업과 통합되면서 지원 규모가 20%가량 줄었다. 국내 도서의 수출 확대 정책도 삐걱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의 회계처리를 놓고 주최 측인 출판문화협회와 예산을 지원하는 문체부 간 갈등이 장기화하면서다.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볼로냐아동도서전에 문체부와 출판문화협회가 따로 부스를...
[커버스토리] 10년 만의 독서 열풍…주목받는 '텍스트 힙' 2024-11-11 10:01:01
폐막한 서울국제도서전의 관람객 수가 하나의 예인데요, 작년의 13만 명보다 15%가량 많은 15만 명이 도서전을 찾았습니다. 도서 판매율도 늘고 있습니다. 올 2분기 국내 가구(1인 이상)의 서적 구입비는 월평균 927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 2분기(1만1227원)보다 낮지만, 작년 2분기(8077원)보다는...
노벨상 전부터 독서는 섹시했다…2030이 책 읽는 이유[책이 돌아왔다①] 2024-10-20 08:30:01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14일까지 2030 세대의 문학 도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뛰었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요 고객도 2030이었다. 전체 관람객 중 20대가 45%, 30대가 28%를 차지했다. 한국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독서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올해 초 영국 매체 가디언은 ‘독서는...
내 '후이늠'은 어디 있나…책으로 꿈꾸는 유토피아 2024-06-27 17:41:54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한 지난 26일, 도서전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D홀 한가운데에 긴 줄이 늘어섰다. 도서전 메인 행사 중 하나인 김연수 소설가와 강혜숙 그림책 작가의 강연을 듣기 위해서다. 사전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된 이 강연의 현장 좌석을 잡으려고 수십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