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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찍는다…인간을 읽는다 2025-10-30 16:47:43
‘설국열차’처럼 수평적이거나 ‘기생충’처럼 수직적인, 그래서 대체로 직선의 미학을 지닌 감독이라면 박찬욱은 면과 면을 곡선으로 이어가는, 때로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감독이다. 둘은 매우 다르다. 박찬욱은 문학적이고 봉준호는 사회경제학적이다. 그러나 둘이 만나는 지점은 그럼에도 같다. 시대와 세상, 무엇보다...
[천자칼럼] 핵융합 발전 2025-06-29 17:44:20
설국열차’는 1년 365일 쉬지 않고 달린다. 제작자인 봉준호 감독은 핵융합발전에서 ‘무한동력 열차’라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핵융합 반응을 지구에서 재현한 핵융합발전은 원자력발전보다 효율이 높고, 방사성 폐기물도 배출하지 않아 ‘궁극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은 수소 원자핵을 융합해 빛을...
美대학 졸업식 연설한 이미경 "겸허·끈기·배려심 가져야" 2025-05-18 17:28:53
놈, 이상한 놈’ ‘설국열차’ ‘기생충’ 같은 걸작이 나오기까지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했다”며 “한 번은 ‘그 감독은 너무 예측 불가능하다’고 하기에 영화 완성을 개인적으로 보증해줘야 했는데 ‘나는 그 작품이 부채(liability)가 아니라 예술’이라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이미경 CJ 부회장 "박찬욱·봉준호 처음 만났을 땐…노력과 헌신 있었다" 2025-05-18 10:53:40
'설국열차', '기생충' 같은 걸작들이 나오기까지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감독들이 "서로의 작품을 존경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후배 영화인들을 양성하는 모습에서 배려를 느꼈다"며 "배려란 결국 상대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그들의 고통과 꿈도 함께 이해하는 것"이라고...
이미경, 美명문대서 연설..."봉준호 지원한 이유는" 2025-05-17 09:52:37
이상한 놈', '설국열차', '기생충' 같은 명작들은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했다"며 "한 번은 보험회사가 '그 감독은 너무 예측 불가능하다'고 말해서 영화 완성을 내가 개인적으로 보증해줘야 했는데, 나는 그 작품이 부채(liability)가 아니라 예술이다'라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이...
이미경 CJ부회장, 美대학 졸업식 연설…"겸손·자비심 가져야" 2025-05-17 07:56:44
놈, 이상한 놈', '설국열차', '기생충' 같은 명작들은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했다"며 "한 번은 보험회사가 '그 감독은 너무 예측 불가능하다'고 말해서 영화 완성을 내가 개인적으로 보증해줘야 했는데, 나는 그 작품이 부채(liability)가 아니라 예술이다'라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라미 말렉 "韓 영화서 많이 배워…훌륭한 장르 영화 만들었다" 2025-04-09 15:17:12
‘설국열차’ 시리즈 등 전 세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하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와 '아마추어'의 공통점이 있다며 '언더독 스토리'라고 꼽았다. 그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특별한 일을 하는 이야기"라며 "'보헤미안...
콘텐츠 없이 '뷰티'도 없었다…혁신의 케이콘[K컬처 30주년, 전세계가 주목하는 CJ②] 2025-03-26 06:30:05
CJ가 투자와 제작에 참여한 ‘설국열차’가 글로벌 진출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HBR은 “‘설국열차’는 K-영화 산업이 의도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영어로 제작됐지만 한국 관객들은 영화를 사랑했고 할리우드에서도 비평가들의 찬사와 호평을...
[르포] "봉준호 감독의 영감 가득"…美아카데미박물관 특별전 가보니 2025-03-21 15:30:19
설국열차'의 소품으로 쓰이기도 했다"며 "이 공간은 감독의 영감으로 가득한 곳이고, 전시회에 오는 방문객들이 이 공간에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관람객들이 놓치지 않고 보기를 바라는 작품으로 봉 감독이 '기생충'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꼽았다. 이번 전시를...
봉준호,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에 1위 내줬다 2025-03-17 14:01:33
'설국열차'(2013)는 8675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작비는 각 135억원, 450억원이었다. 한편 '미키17'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은 파라마운트가 배급한 '노보케인'이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라는 타이틀로 흥미를 끈 이 작품은 치과 의사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