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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짙어지는 국가주의 그림자 2021-02-25 18:00:06
있고, 생산수단은 공유하되 분배는 주로 시장이 맡는 시장사회주의형 혼합경제도 있다. 한국의 경제체제는 기본적으로 시장경제다. 국가의 개입이 적지 않았지만 생산과 분배 활동에 직접 뛰어드는 것은 되도록 삼갔다. 국가의 역할은 주로 세제와 금융을 통해 시장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데 그쳤다. 동아시아 발전...
[시론] 선택과 집중 필요한 코로나 재정지원 2021-02-24 17:34:45
코로나 위기는 소득·자산의 격차, 지역 간 격차에 더해 임금근로자(특히 공공부문)와 비정규직 근로자(특히 자영업) 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자산·소득, 지역, 업종 간 K자 형태의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현재 또는 미래의 한정된 세금으로 이 격차를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재정을, 상황이 상대적으로...
문 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3월 중 집행되도록 속도 내달라" 2021-02-22 15:30:57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정책에 의한 소득 분배 개선 효과도 40%로 재정이 불평등 악화를 최소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주 시작되는...
文 "재정 역할 더 강화…4차 재난지원금 속도 내달라" 2021-02-22 15:21:08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 분배 개선 효과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 정부 정책에 의한 소득 분배 개선 효과도 40%로 재정이 불평등...
확 늘어나는 4차 재난지원금…추경 15조냐 20조냐 2021-02-22 05:50:00
저소득 대면 일자리에서 취업자가 모두 68만8천명 줄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비정규직인 임시직과 일용직에서 취업자가 79만5천명 감소했다. 가계동향조사는 이 정부가 공들인 분배가 악화했음을 보여준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소득 하위 20%(1분위)의 근로소득은 13.2% 급감했지만, 소득 최상위 20%(5분위) 소득은 1.8%...
"최근 확산세, 거리두기 완화 아닌 설 연휴·집단감염 때문" 2021-02-20 10:55:35
저소득층·실업자 등이 큰 피해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전년도) 4분기 가계 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했고, 사회·심리적 지표 악화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를 본 자영업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감염 확산을 막고, 차례차례 백신을 맞아...
코로나19로 빈부격차 더 커진 중남미, '부유세'가 대안될까 2021-02-20 01:59:36
전 세계에서 소득 분배가 가장 불균형한 중남미에선 부자들에 대한 과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코로나19 위기 이후 남미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는 지난해 말 부유세를 도입했다. 중도좌파 성향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정부는 전체 납세자의 0.8%인 최상위 부자 1만2천 명에게 일회성 세금을 부과하기로...
문 대통령 "코로나 진정되면 국민위로지원금 지급 검토" 2021-02-19 15:01:44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정책으로 이전소득이 많이 증가해 모든 분위에서 가계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정의 분배 개선 효과가 40%에 이르러 위기 때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악화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판 뉴딜 등 정책적 협력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로...
[사설] 더 악화된 소득분배…언제까지 '코로나 변명'만 할 텐가 2021-02-18 17:51:16
재정 확장 정책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결과는 ‘2분기 연속 소득 불균형 악화’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이어졌다. 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대표적인 분배지표인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4분기 4.72배로 전년 동기(4.64배)보다 높아졌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가 4.64배에서 4.72...
소득분배 더 악화…홍남기 "추경 속도낼 것" 2021-02-18 17:29:06
따라 소득분배지표는 악화했다. 분배지표인 균등화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4.72배를 기록했다. 소득 상위 20%가 소득 하위 20% 대비 4.72배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의미다. 전년 동기(4.64배) 대비 0.08포인트 악화됐다. 이 같은 결과를 점검한 홍 부총리는 이날 관계장관회의에서 “취약계층에 피해가 집중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