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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 2026-01-21 12:44:12
= 작가 한강의 소설이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는 20일(현지시간) 2025 NBCC 어워즈의 소설 부문 최종 후보로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어 번역본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영어제목 'We Do Not...
[이 아침의 비평가] 미술비평 등 다재다능…소설 'G'로 부커상 수상 2026-01-20 17:32:56
버거(사진)는 미술비평가로 시작해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활동한 ‘시대의 비판적 지성’이다. 그가 진행한 BBC 미술비평 강의 시리즈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 는 비평가들의 교과서로 통한다. 시인 박연준은 평생 단 한 사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버거의 책을 읽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192...
아르떼 문학상 1회 수상작…해외 5개국 독자와 만난다 2026-01-14 17:18:37
한국경제신문은 아르떼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새로운 얼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장편소설 문학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단행본 출간 기회가 주어진다. 제3회 아르떼문학상 공고는 이달 말 공개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아르떼문학상 수상작 해외 진출 쾌거…정덕시 소설, 5개국 판권 수출 2026-01-14 14:50:26
한국경제신문이 2024년 창설한 아르떼 문학상 제1회 수상작인 정덕시의 장편소설 이 미국·캐나다·영국·이탈리아·우크라이나 등 5개국에 판권이 판매됐다. 신인 작가의 데뷔작이 다수 국가에서 동시에 주목받아 해외 판권 계약으로 이어진 것은 국내 출판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14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평탄한 삶의 저편에서 불어온 엄청난 회오리 2026-01-12 10:00:01
영국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해마다 지난 1년간 영국연방 국가에서 발표한 영어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한다. 줄리언 반스는 여러 차례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가 2011년 수상했다.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줄리언 반스는 1980년 첫 장편소설 로 서머싯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이후...
[이 아침의 영화감독] 느림의 미학 새긴 헝가리 영화 거장…벨러 터르 2026-01-11 18:02:13
노벨문학상을 받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동명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무려 439분에 달하는 대작으로,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져가던 헝가리 농촌의 현실을 그려냈다. 터르는 ‘박수 칠 때 떠난’ 거장으로도 기억된다. 니체의 일화에서 착안해 인간 존재의 종말론적 운명을 흑백으로 담아낸 ‘토리노의 말’로...
[이 아침의 소설가] 韓·日서점가 휩쓴 일본 문학의 샛별 2026-01-09 17:43:53
첫 장편소설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꼽히는 아쿠타가와상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2001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스즈키는 세이난가쿠인대 외국어학연구과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다. 한 해에 책을 약 1000권 읽을 정도로 독서광이며 특히 고전문학을 탐독한다고 한다. 2024년 제172회...
시대를 넘어서…윤동주·헤르만 헤세에 공감 2026-01-08 17:36:27
작가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윤동주로 나타났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생존 작가 한강(사진)을 근소한 차로 앞서 눈길을 끌었다. 국내 문화예술 애호가 총 366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조사에서 윤동주는 전체 응답자 중 19.4%(71명)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일제강점기 청년의 내면과 시대적 고뇌를 담...
韓 김연수·日 게이치로…두 문체로 '소설 컬래버' 2026-01-07 17:49:47
소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문체와 깊이 있는 사유로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 국내 문학상을 다수 수상했다. 히라노는 1998년 데뷔작 으로 일본에서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최연소 수상한 소설가로, ‘언젠가 나도 이런 단편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공부하는 마음으로’ 김연수의 단편집을 읽는다고...
끝 없는 느림의 미학…영화 ‘사탄탱고’ 벨라 타르 별세 2026-01-07 17:13:22
오랜 예술적 동지이자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동명 장편소설을 영화화했다. 무려 439분에 달하는 대작으로,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져가던 헝가리 농촌의 현실을 그려내며 평단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타르는 7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속에서 한 장면을 짧게는 2분에서 길게는 10분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