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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차등...전기 먹는 하마, 지방 갈까 2024-06-13 17:30:24
<앵커> AI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철강이라든지 반도체도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산업계에도 전반적인 영향이 있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전력을 많이 쓰면서도 부산이나 충남처럼 전력 자립도가 높은 지역에 터를 잡은 기업들은 희소식이죠. 전기로를 쓰는 현대제철이나 동국제강 등이 대표적입니다. 전기요금이...
이날만 기다렸다…'세계 최초 개발' 中 잡을 비장의 무기 [박동휘의 산업 인사이트] 2024-06-04 09:41:09
부품, 기계, 철강, 디스플레이, OLED, 선박, 휴대폰, 바이오헬스, 컴퓨터, 섬유, 가전 등 배터리를 제외한 14개 품목의 원천 기술은 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 개발됐다. 한국 산업사(史) 최초이자, 앞으로도 재현되기 힘든 이런 업적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원을 알려면 출발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美 옐런 "中 과잉생산에 세계 공동대응해야" 2024-05-22 18:36:01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과잉 생산을 포함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공감한다”면서도 “광범위한 관세 대신 훨씬 더 맞춤형 접근 방식을 갖고 있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식 관세 인상이 세계무역기구(WTO)가 정한 글로벌 규칙에 위배될 수 있다는...
[인터뷰] RE100 대표 "한국 태양광 장벽은 규제…풀면 가격도 낮아진다" 2024-05-21 16:51:28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의 제조업 기반이다. 간헐적이고 불안정한 특성을 지닌 재생에너지가 한국의 산업 구조에 적합할까. ▲ 전체 에너지 시스템을 변혁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재생에너지를 도입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한 가지 문제에만 집중하면서 재생에너지 추진을 늦추고...
[통상 대전환] ② 트럼프 복귀 땐 이차전지·자동차 부담 커진다 2024-05-19 06:01:05
비관세 장벽이 높아질 수도 있다. 정부가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방위산업 역시 위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시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의 종전이 조기에 추진되며, 방산 수요가 급감한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에 대한 방위비 분담 확대 요구, 미국 조달시장 접근성 저하 등에 대한...
[통상 대전환] ① 미중갈등·트럼프 리스크에 中과잉생산까지 2024-05-19 06:01:02
중국 기업들은 전기차, 이차전지, 철강, 화학 등 여러 분야에서 '싼 제품'을 앞세워 유럽 등 핵심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발 과잉 공급 문제를 국가적 지원이 기저에 깔린 전통적 덤핑 문제로만 치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차전지의 CATL, 전기차의 BYD(비야디)처럼 압도적인 가격...
美물가에 안도한 코스피 2,750선 회복…코스닥도 강세(종합) 2024-05-16 16:27:53
평균주가(닛케이지수)나 홍콩 항셍지수,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1원 급락한 1,3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4월 CPI가 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0.3%로 예상치에 부합 또는 하회했다"며 "아...
"中 증시 호황 땐 韓 화장품·철강주가 뜬다" 2024-05-15 18:19:26
69%는 코스피지수도 함께 올랐다는 얘기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철강·기계가 79.1%의 확률로 상승했다.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하드웨어가 69.1%로 뒤를 이었다. 조선·화학 등 경기민감업종도 65.5%로 높았다. ○중국 타이어 가동률 10년 내 최고화장품주는 이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4일...
"美관세폭탄에도 멕시코·베트남 통한 中상품 유입 가속화 우려" 2024-05-15 12:25:37
100%로 4배 뛰고, 철강·알루미늄 및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세도 25%로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의 우회 수출을 막지 못하면 중국산 저가 과잉 생산품이 여전히 미국 시장에서 활로를 찾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중국 책임자를 지낸 에스와르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는 "새로운 관세가...
美 중국산 관세 폭탄 파장은…국내업계 '촉각' 2024-05-14 21:21:26
철강 시장에서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는 엔저 심화로 일본산 철강 제품의 국내 유입도 활발해지는 상황이다. 오현석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미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기존 범위 안에서 부품 공장과 공급망을 미국 위주로 재편하라는 의미가 아니겠느냐"라며 "보호무역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