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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역대급 돈잔치, 정부 곳간은 '텅텅'…무슨 일이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2-27 07:00:03
나라 살림은 여전히 대규모 적자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국세 수입이 당초 예산안(382조 4000억원)보다 12조 5000억원 부족한 369조 9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계했다. 원인은 '디커플링'이다. 반도체 수출 대기업은 돈을 벌었지만, 낙수효과가 내수 경기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내수가...
韓 '월세 뉴노멀' 가속…여전히 개인임대 의존 2025-12-26 17:26:28
이자 수익보다 다달이 받는 임대료 수입이 유리해진 임대인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전세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수요 구조가 급변했음에도 공급 체계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월세 시대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국내 임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수준이다. 선진국에서는...
"북한 군사연계 기업들, 맥주·의약품 내세워 러 진출 확대" 2025-12-26 16:07:19
수입업체에 '룡성맥주'를 수출할 준비를 마쳤다. 러시아 수입업체는 지난해 12월 제품 품질 검사를 완료했고, 초기 물량도 이미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 룡성맥주는 두만강맥주, 대동강맥주 등과 함께 북한의 대표적인 맥주로 꼽힌다. 룡성무역회사는 과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에...
이틀새 50원 내린 환율…"변곡점 찍었다" 2025-12-26 15:03:10
초반만 해도 수입업체 결제 실수요로 추정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로 올라서기도 했는데요, 이후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가 본격화하면서 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1430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선 개인투자자와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전방위적 수급...
재생에너지 전기에 요금 더 내고 싶다면?…"녹색요금제 검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5-12-26 08:30:03
수요가 많지 않고 공급 가능한 재생에너지 물량에도 한계가 있어 아직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연계해 가정용 녹색프리미엄 도입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경우 입찰 방식이 아닌 별도의 요금제 형태가 검토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녹색프리미엄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제도(RPS)와...
'3스타 셰프' 안성재 영상에 "이거 실화냐, 나빴다"…무슨 일? 2025-12-26 08:10:00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원가 부담이 크고, 최근에는 물량 확보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 디저트 카페 운영자는 "팔고 싶어도 못 판다. 카다이프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이번에 겨우 물량을 확보해 1월부터 다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디저트...
[2026전망] 미중 경쟁속 높아진 보호무역 장벽…韓 수출 순항할까 2025-12-26 07:11:11
수입에도 빗장을 걸었다. 캐나다는 26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대한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적용 기준을 100%에서 75%로 축소하고, 철강 파생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산 철강 제품은 지난해 수출량의 75%를 넘는 물량에 대해 새롭게 50%의 관세를 내야 한다....
"농기계도 반값 지원해주는데…제조업 뿌리는 왜 홀대하나" 2025-12-26 06:30:03
일본에서 수입했다. 당시 일본 금형업체가 한국 금형 수출로 남긴 이익률은 무려 100%. 국산화에 성공한 한국정밀의 이익률이 50%였다고 한다. 김 대표는 "'왜 비싼 돈 주고 일본에서 사오나'란 의문이 도전으로 이어졌다"며 "지금은 이익률이 그 때의 10분의 1 수준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 민간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15년 만에 최소" 2025-12-24 19:01:23
이후 두 번째로 적은 수준이다. 특히 공급 물량이 연간 최다였던 2015년(35만8천712가구)과 견줘 약 66.2% 감소한 수치다. 이는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설사의 자금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철근과 시멘트 등 주요 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인건비 상승 등의 복합적인...
'양갈비' 특별 메뉴로 즐겨 먹었는데…가격 뛴 이유 있었다 2025-12-24 14:00:01
들어오는 물량과 가격의 기준점도 호주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호주산 양고기 시세는 수요와 기후가 좌우한다. 통상 연말은 외식과 홈파티 수요가 겹치며 공급이 빠듯해지는 시기다. 여기에 산지의 기후 변수가 더해졌다. 최근 2년간 호주에 이어진 가뭄은 비육 환경을 악화시켜 사육두수 감소가 발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