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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 2026-01-21 12:44:12
창설한 비영리 단체다. 미국 문학계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는 NBCC는 1975년부터 매년 영어로 쓰인 최고의 책을 골라 시·소설·논픽션·전기 등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NBCC가 주는 상은 상금이 없고 비평가 집단이 엄선한 최고의 책이라는 순수한 문학적 명예와 그에 따른 작가의 위상이 부각되는 것으로 잘...
[더 라이프이스트-박영실 칼럼] 학생으로 돌아갈 용기, 평생학습 2026-01-19 17:35:37
큰 이유는 순수한 지적 호기심과 자아실현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생계와 가족 부양을 위해 적성보다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을 택해야 했습니다. 은퇴 후 비로소 의무감에서 벗어나 역사학, 철학, 심리학, 문학 등 평소 가슴에 품고 있던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려는 욕구가 분출되는 것입니다. 실용적인 목적의 딥 다이브(Deep...
1930년 경성, 끝까지 펜을 쥐게 한 '팬의 편지' 2025-12-29 17:49:27
현실에서도 순수문학을 놓지 않은 문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팬레터’가 다시 관객 앞에 섰다. 2016년 초연한 이 작품은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작가 지망생 정세훈은 자신이 동경하는 천재 소설가 김해진에게 ‘히카루’라는 필명으로 편지를 보내며 문학에 대한...
끝내 펜을 놓지 않았던 문인들의 예술혼...뮤지컬 '팬레터' 2025-12-29 09:29:27
사치였고 예술은 저항이던 일제 강점기.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순수문학을 놓지 못했던 문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팬레터'가 다시 관객 앞에 섰다. 2016년 초연한 이 작품은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다.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작가 지망생 정세훈은 자신이 동경하는...
이필형 구청장 "동대문구 학생에 코딩·드론수업 확대" 2025-12-02 18:17:58
책이 순수 문학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행정 성과나 정치적 메시지 대신 삶의 통찰을 유려한 문장으로 풀어내 독자 사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구청장은 “도서관 건립, 1인 1악기 등 각종 교육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셀러 낳은 인문학 에세이이...
"아들 향한 애도, 문학에 담아"…상실 겪은 이들에 건네는 위로 2025-12-02 17:58:29
노벨문학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수여해 ‘작은 노벨상’으로 불린다. 아들이 친구와 환각성 버섯을 나눠 먹고 창문에서 떨어져 죽은 뒤 그는 “시간을 창조”했다. 그의 글은 아들이 갓난아기였을 때의 기억, 직접 목격하지 못한 아들의 죽음 당시 등 여러 시간대를 오간다. 아이트 작가는 “이 책의 형식은 순수한...
'작은 노벨상' 나야 마리 아이트 "아들 향한 영원한 애도 담아" 2025-12-02 14:23:45
책의 형식은 순수한 절망에서 나왔다"며 "아들의 죽음 당시 시간이 파괴된 느낌이라 여러 시간대를 오가는 형식을 찾아야 했다"고 했다. 집필은 그에게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고 애도하는 과정이었다. 망가지고 조각난 문장들로 시작한 책은 점차 긴 문장을 회복한다. 아이트 작가는 "애도는 영원하고 문학은 당신을...
제1회 井邑詞 달빛盃 전국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 2025-11-18 16:21:48
협찬 없이 순수한 청소년들의 게임 여가 문화를 잇고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게임 대회이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12월11일까지 접수되며, 이스포츠 대회 플랫폼 ‘게임의민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총상금은 650만원이며 우승팀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오프라인 결선은 12월 19일...
활의 여신 안네 소피 무터가 선사한 헌정, 추모의 실내악 무대 2025-11-11 09:07:52
프랑스 예술문학훈장(Commandeur des Arts et des Lettres) 등 세계적 권위를 지닌 명예상들을 휩쓸며 예술성과 영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최근에는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전과 현대, 순수 음악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그녀의 음악 세계는 늘...
"메켈레는 작품에서 얻은 열정을 주변에 전파하는 지휘자" 2025-11-02 09:17:16
가능하다고. “독주회에선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리스트의 작품과 순수음악으로 불리는 브람스 작품을 나란히 배치해 프로그램을 짰습니다. 표제음악과 절대음악을 대립해 놓는 건 19세기 후반에 두드러졌던 시도에요. 한국에 갈 때마다 관객분들의 에너지와 따뜻한 환대에 감동을 받습니다. 이번 로열 콘세르트헤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