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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늘어 환율 상승" 의식했나…한은, 통화량 통계서 ETF 제외 2025-12-30 17:39:58
한국은행이 광의통화(M2) 통계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제외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이 과도한 통화량 증가라는 시장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은은 30일 M2에서 497조원 규모의 주식형·채권형 펀드와 ETF 등 수익증권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통화 및 유동성 개편...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꺼내든 당정…금융권 "은행이 범죄 피해 책임지라니" 2025-12-30 17:33:47
빗발칠 것이란 우려도 크다. 한 시중은행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은 “발의된 법안들은 소비자의 고의·중과실이 있는 경우 금융사의 배상 의무를 면제해주는 면책 조항이 있지만 금융사는 수사권이 없어 개인의 과실 및 고의성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무과실 배상 책임제 도입으로...
통화량 늘어 환율 올랐다?…'497조 ETF' 통계서 뺀 한은 2025-12-30 12:33:40
한국은행이 환율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 통화량 통계를 개편한 결과 통화량 증가율이 크게 낮아졌다. 광의통화(M2)에 포함되던 수익증권을 통계에서 제외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30일 M2에서 497조원 규모의 주식형·채권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통화 및 유동성 개편...
"트럼프·美국채시장 사이 휴전, 아슬아슬 위기 상태" 2025-12-30 12:22:54
30조달러(4경3천조원)에 달하는 시중 미 국채를 관리할 정부 여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는 대형 은행과 자산운용사 임원 10여명을 취재한 결과 최근 평온해 보이는 채권 시장 뒤편에서 미 행정부와 투자자들 사이에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계속 그대로인 미국 재정적자와 부채...
한은 "10월 통화량 5.2% 증가…2023년 1월 이후 장기평균 하회" 2025-12-30 12:00:05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시중 통화량이 과도하게 풀린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은은 이날 광의 통화량(M2)에서 주식형·채권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화 및 유동성 개편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 M2...
'미국서 번 돈 다 가져와'…中 충격 통보에 한국 기업도 '발칵'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2-29 07:00:01
중국 인민은행(PBOC)과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지난 26일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 자금 관리에 관한 문제 통지(252호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문건은 중국 내 등록된 기업이 해외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원칙적으로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 규정은 약...
은행 예금보다 낫다더니 '이럴 줄은'…'1조 뭉칫돈' 몰린 곳 2025-12-28 18:30:46
넘는 시중자금이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이 22일 선보인 ‘미래에셋 IMA 1호’에도 모집 금액의 다섯 배인 약 5000억원이 유입되며 ‘완판’(완전 판매) 행진을 이어갔다. 원금보장 상품인 데다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4%대 수익률을 내세운 점이 흥행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고 성과보수와...
高환율에 꺾인 내국인 소비…글로벌IB "환율 내년에도 1400원대" 2025-12-28 18:22:55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12곳의 향후 3개월간 평균 환율 전망치는 1440원이다. 스탠다드차타드와 노무라가 가장 높은 1460원을, HSBC가 1400원으로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놨다. 6개월 후 1426원, 9개월 후 1424원 등으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았다. 글로벌...
"여보, 연말 성과급 넣어볼까"…직장인들 들썩 거리는 이유 2025-12-28 18:19:17
SC제일은행(연 3.2%), 경남은행(연 3.15%), 신한은행(연 3%) 등이 최고 연 3% 이상의 금리를 내걸었다. 2금융권도 마찬가지다. 공주신협(연 3.6%), 서울 용산 청파새마을금고(연 3.21%), 대한저축은행(연 3.2%) 등이 연 3%대 금리로 정기예금(예탁금) 가입을 받고 있다. 원금을 보장하되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건...
올해 개미들 '뭉칫돈' 몰렸다…'역대급' 2025-12-28 07:31:13
올 한 해 개인들은 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위험과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금·은·달러 등 안전자산으로 대거 몰렸다. 연초 부동산 매입에서 출발한 투자 열기는 규제 강화 후 주식·원자재로 옮겨갔고,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금·은 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28일 금융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