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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5-12-17 07:11:05
정신적 지도자의 교체도 있었다. 가톨릭 14억 신자를 이끌어온 교황 프란치스코가 부활절 이튿날 세상을 떠나고 레오 14세 교황이 후임자로 선출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은 실험적 기술을 넘어 개인과 기업의 일상에 필수 도구로 자리를 잡은 해로 평가되기도 한다.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글로벌 질서 격동 도...
트럼프 신고립주의 행보속 '중일분쟁 딜레마'…"우방 vs 이익" 2025-12-12 11:42:00
트럼프 신고립주의 행보속 '중일분쟁 딜레마'…"우방 vs 이익" SCMP 보도…"美, 日 지원하면서 中과 무역분쟁 휴전 유지방안 모색" "中, 신고립주의 활용해 다극 체제 굳히기…남미·북극서도 공세"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일 갈등 고조로 딜레마에 직면했다고 홍콩...
중일갈등에 조용한 트럼프…美中 '세력권' 상호인정 신호인가(종합) 2025-12-10 10:51:32
상호인정 신호인가(종합) NSS에 내포된 '新고립주의'·'서반구 우선 기조'와 관련성 주목 日처럼 인태지역내 美동맹인 韓에도 시사점…사드보복때도 美 침묵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용한 대응'이 눈길을 끈다....
중일갈등에 침묵하는 트럼프…美中 '세력권' 상호인정 신호? 2025-12-10 09:54:37
침묵하는 트럼프…美中 '세력권' 상호인정 신호? NSS에 내포된 '新고립주의'·'서반구 우선 기조'와 관련성 주목 日처럼 인태지역내 美동맹인 韓에도 시사점…사드보복때도 美 침묵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침묵이...
"中행복할것" "민주주의보다 이익" 美서 새 국가안보전략 비판론 2025-12-06 14:40:19
"中행복할것" "민주주의보다 이익" 美서 새 국가안보전략 비판론 트럼프 지지층에선 "환상 탈피한 현실기반 문서" 옹호론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대외정책의 나침반이라 할 국가안보전략(NSS)이 5일(현지시간) 공개되자 미국내 외교 전문가들과 일부 언론 등을 중심으로...
대만에 선택·집중한 트럼프 새 인태전략…韓역할 요구 거세지나 2025-12-06 01:31:09
트럼프 버전의 '먼로주의'를 역설하며 미국 우선주의에 바탕한 신(新)고립주의 기조를 분명히 한 것이 이번 NSS의 골자인데, 아시아와 관련한 기술에서는 대만에 선택과 집중을 한 것이 눈에 띈다. 새 NSS는 아시아 파트에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함으로써 대만 분쟁을 억제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며 "우리는 제1...
트럼프, 新고립주의 '돈로독트린' 공식화…'미주대륙은 내구역' 2025-12-06 00:20:07
트럼프, 新고립주의 '돈로독트린' 공식화…'미주대륙은 내구역' 집권 2기 국가안보전략, 중국 염두에 둔 채 "서반구 우위 회복, 경쟁국 차단" 군사력·관세·기술 조합…베네수 등 '일대일로' 동참국 압박 거세질 듯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미국이 지구의 '서반구(西半球·남북...
[우분투칼럼] 21세기 윤봉길의 꿈…아프리카와 연대해 '세계 AI 수도' 되자 2025-11-06 07:00:06
주의적 AI에 대항하는 '방패' 역할에만 머문다면, 결국 한국 이외에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이른바 '갈라파고스'(고립과 폐쇄) AI로 전락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막대한 노력과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소버린 AI가 제국주의 시절 한국과 비슷한 아픔을 겪은 아프리카를...
[커버스토리] 트럼프 vs 푸·시·킴…'新냉전' 시작되나 2025-09-15 10:02:03
캐나다가 튼튼한 동맹을 맺어 소련의 팽창주의에 맞서자는 요지를 담았죠. 이듬해인 1947년엔 ‘트루먼 독트린’이 발표됩니다. 당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기존의 고립주의(먼로 독트린)에서 탈피해 외교정책의 기조를 적극적 개입주의로 전환합니다. 최근 신조어 ‘돈로 독트린’(도널드 트럼프+먼로 독트린)도 이와...
시진핑, 북중러 대신 북중 정상회담의 노림수…'절제된 反서방' 2025-09-05 11:23:11
경쟁 의지를 보여주면서 중국이 신(新)국제질서의 중심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 한 시 주석이 국제사회에서 지탄받는 푸틴·김정은과의 '3국 고립동맹'을 자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시 주석은 중국이 북한·러시아와의 밀착으로 '반서방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면서도 '3국 반미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