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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결혼식 날 '3억 기부'…깜짝 선행 2025-12-20 14:53:45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4년 의류 광고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이듬해부터 10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2년 반 동안 활동을 중단했을 때에도 서로 곁을 지키며 힘이 돼 준 사실이...
10년 공개 연애 신민아·김우빈 오늘 결혼…'3억원' 기부까지 2025-12-20 14:30:49
했으나 이 기간에도 만남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기 전 소외계층에게 3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 벗들 등 여러 기관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화산고'와 S...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0 00:00:32
자세히 그려서 뭘 하려고. 화가라면 더욱 아름다운 것들을 상상하고 그리란 말이야.” 그래도 시시킨은 묵묵히 나무를 연구하고 그리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앙상한 가지와 마른 풀, 이끼 낀 바위의 거친 질감을 완벽하게 묘사한 그림들을 제출했습니다. 이를 본 교수들은 조용해졌습니다. 시시킨의 그림 속에는 보는 이...
고단했던 한 해…라흐마니노프 따스한 선율로 위로받다 2025-12-18 18:19:40
사람일 것이다. 한 해를 보낸다는 것은 열두 달 동안 각자가 경험하고 느낀 것을 돌아보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지난 1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홍석원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협연한 이 콘서트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과 교향곡 2번이 연주됐다. 많은...
라흐마니노프가 건넨 ‘청람색’ 위로…한 해의 고단함 씻어낸 정교한 울림 2025-12-18 14:39:52
합주력이 아름다운 노래를 펼칠 수 있다면, 그리고 이 파트들과 피아노가 원활한 대화를 펼칠 수 있다면 절반의 성공은 보장될 것이다. 이 점에서 이날 연주는 절반을 넘어 완성에 가까운 성공이었다. 라흐마니노프가 많은 억양을 부여한 민감한 호른 솔로들을 자크 들르플랑크 호른 수석은 능숙한 표정으로 소화했다....
[2025결산] 말말말 : 국제 2025-12-17 07:11:12
강조) ▲ "언젠가 사람들은 미국을 위한 관세가 매우 아름다운 것임을 깨닫게 될 것"(트럼프 미국 대통령, 4월 6일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폭락하자 SNS를 통해 관세가 수십억 달러를 미국에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 "김정은은 이제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우리는 잘...
갤러리 점령한 선홍빛 내장, 점투성이 그림...차별을 깨부수다 2025-12-16 10:21:08
프랑스 철학자 조르주 바타유의 영향. 아름다운 꽃도 얼핏 더러워보이는 흙에 뿌리내려 자라는 것처럼, 바타유는 성스러운 것과 추한 것을 모두 알아야 비로소 세상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장파는 “고상함과 저속함의 경계를 무너트려 여성의 몸을 새롭게 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K1관 입구 쪽 전시관에 있는 그로테스크한...
"엘베 오래 잡아 죄송해요"…아이 자필 사과문에 이웃들 반응 2025-12-15 13:52:59
한 행동이어도 불편함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선의가 아님을 교육했다"며 "다시는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즉시 타고 이동하도록 아이에게 가르치고 저 또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와 규칙에 대해 바르게 잘 가르치고 부모인 저희 또한 본이 되겠다"며 "추운 날씨 건강...
"헌신하다 헌신짝"…바람난 남편 떠나보낸 아내의 '충격 변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13 00:09:44
끝까지 귀족다운 품위를 잃지 않았습니다. 늘 친절했고,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 그녀의 그림은 더욱 신비롭고 깊어졌습니다. 그녀는 아스코나의 풍경과 소박한 사람들을 심오한 색채로 그려냈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마리안나는 성경에서 나오는 이...
예술가들의 '옷' 짓는 정윤민, 그가 멈춰 세운 발레의 결정적 순간 2025-12-12 18:14:11
“아름다운 것을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는데 관객들도 그러한 마음을 느끼길 바랐어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예술의 본질로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에 저뿐 아니라 사진작가와 무용수도 행복했습니다. 발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새로운 관점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에펠탑과 함께 빛난 노란 드레스 정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