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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으로 그림 목탄 그림, 스스로 지워버리는 허윤희 2025-12-26 14:07:28
나뭇잎 하나하나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책으로 엮은 ‘나뭇잎 일기’는 10년간 매일 서울 부암동 자택 뒷산을 산책하며 주워 온 나뭇잎을 그려 완성했다. 사라져 가는 야생화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은 식물 탐사 동호회에 가입해 전국의 산을 돌아다니며 전문가들에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시작했고, 제주도로 이사한 후에는...
"2장 두 번 읽으면 수능 2등급 보장"…변호사 아빠의 수학 필독서 2025-12-26 08:07:03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수학 공부법을 곁눈질하던 둘째까지 흥미를 느끼고, 가세한 저자의 경험을 책에 녹였다. 기억이 80분밖에 유지되지 않는 수학자와 가정부 가족의 교류를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을 그린 일본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떠올리게 만드는 부분. 김 변호사는 “영화가 다룬 수학의 영역은 이...
새로 '제로 슈거' 소주 7억병 판매 돌파…팝업스토어로 연말 애주가 공략 2025-12-25 18:35:02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고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7...
고흐의 별밤이 머리 위로 쏟아진다…뉴요커 사로잡은 K-미디어 아트 2025-12-23 10:31:28
전시관엔 자연의 아름다움과 빛의 예술을 융합한 16개의 대형 미디어 작품을 전시했다. ‘포레스트’, ‘웨이브’ 등 한국에서도 사랑받았던 작품은 물론 뉴욕만의 특색을 반영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빛과 향, 소리로 오감을 깨운다 번잡한 도심 한복판, 빛으로 만들어낸 자연을 만난 관람객들은 저절로 마음의...
"독서가 새해 목표라면 '작심삼일 독서법' 어떠세요" 2025-12-23 10:17:45
3일 읽다 하루 쉬었으면 다시 3일 읽자는 거죠.(웃음)" 그는 책에서 '독서의 이유'를 '재미, 지식, 위로, 성장, 실용, 감성 등 일곱 가지 효용을 얻을 수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그의 표현대로 정리하면 이렇다. "세상에 아름다움이 있고 아름다움을 책이 담고 있어서."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영롱한 자개 소반이 최신 IT 기기로…쉘랑 코리아, 펀딩 5200% 달성 2025-12-22 09:00:13
전통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이식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쉘랑 코리아는 유통망을 확장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더현대 서울, DDP디자인스토어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 45곳에 입점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국회박물관 등 상징적인 장소에 입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리스트와 브람스, 해묵은 대립을 소환한 게르스타인 2025-12-21 18:18:01
아름다움과 형식미를 추구하는 음악)의 구현자죠. 19세기의 논쟁거리였지만 이를 단순 대비가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받아들여 주길 바랍니다.” 게르스타인은 상이한 음악을 대비해 풀어내는 데 능하다. 재즈로 피아노 공부를 시작한 영향이다. 스스로도 “두 개의 언어를 동시에 배우며 자랐다”며 “하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미생물의 생존력과 활동력을 극대화한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지티지바이오’ 2025-12-20 14:23:52
사람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꿈을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아름답게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입니다. 10여가지 복합 종균을 동시 배양하는 방식으로 태어난 훈련받은 미생물은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샴푸와 헤어컨디셔너는...
표제 VS 절대, 게르스타인이 그 해묵은 대립을 소환한 이유 2025-12-19 17:17:07
지난해 게르스타인은 전쟁 속에서 피어난 예술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일에도 힘을 쏟았다. 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5년 드뷔시가 내놨던 12개의 연습곡과 1916년 코미타스가 작곡한 아르메니아 무곡 등을 녹음한 앨범인 ‘뮤직 인 타임 오브 워’를 발매했다. “(전쟁과 같은) 재앙 속에서 탄생한 예술이 반드시 어둡기만...
“임윤찬은 혼자 우주를 가졌다”… 백혜선이 보스턴에서 눈물 흘린 이유 2025-12-19 17:15:53
강조한다. “생각은 그만, 가슴으로 느껴라. 아름다움이 확 와닿아야 한다.” 좋은 사람, 위대한 아티스트, 그리고 모범이 되는 교육자. 백혜선은 보스턴이라는 낯선 땅에서 그 세 가지 가치를 몸소 실현했다. 그리고 그의 선의는 많은 후배에게 보이지 않게 가닿아 그들의 길을 밝히고 있다. 끝으로 미래의 피아니스트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