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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센터 '초현실주의'…루이비통재단은 '팝아트' 2024-10-24 18:44:32
레이의 ‘앵그르의 바이올린’ 등 원화를 한꺼번에 감상할 기회다. 내년 1월 13일까지. (2) 피노 컬렉션 ‘아르테 포베라’ 퐁피두센터에서 서쪽으로 10분가량 걷다 보면 둥근 돔 형태의 지붕으로 덮인 건물이 나온다. 세계적인 럭셔리 그룹 케링의 창업자 프랑수아 피노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부르스 드 코메르스(BdC)-피노...
"더러운 냄새 나"…프랑스 '국가대표 천재' 막말한 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8-10 10:37:35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1780~1867), 라이벌의 이름은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 프랑스 미술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는, 이렇듯 보는 사람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과열돼 있었습니다. 당대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왜 둘은 이렇게 싸우게...
[이 아침의 사진가] 뒤태 사진으로 170억 낙찰…초현실주의 거장, 만 레이 2024-06-10 18:36:53
‘앵그르의 바이올린’(1924·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여성의 나체에 바이올린의 ‘f’ 무늬를 덧씌운 흑백사진으로, 2022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240만달러(약 170억원)에 낙찰됐다. 미술시장에서 사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상징적인 사건이다. 189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레이의 본명은 이매뉴얼...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바그너 전문가인 핀란드 '젊은 거장' 2024-02-18 17:44:03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1780~1867) 작품이다. 1820년 피렌체에서 그린 밑그림은 1856년 완성됐다. 프랑스어 원제목 ‘La Source’는 샘과 근원을 동시에 뜻한다. 작품에 어떤 특별한 것들이 있을까? - 갤러리에서 일하는 한찬희의 ‘디테일로 보는 미술사’ ● 휴대전화 벨소리가 실황 녹음에 섞이는 참사 실황 연주를...
성공한 40대 '모태솔로남'...평생 '썸'만 타고 끝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1-11 09:04:28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해준 조언은 드가의 한평생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존경하는 선배의 말을 받들어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거장들의 작품도 빠짐없이 공부했습니다. 드가는 지칠 줄을 몰랐습니다. ‘노력하는 천재’. 그를 정확히 설명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 가지 있었습니다. 당시...
[이 아침의 사진] 잉크칠을 한 피사체…'환상 속 여인'이 되다 2023-05-17 18:14:04
앵그르의 바이올린’은 세계인을 매혹했고 지난해 사진 거래 역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 무려 1241만달러였다. 그가 파리에 살며 찍은 인물 사진을 따로 모은 사진전이 최근 뉴욕 디도나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메레 오펜하임의 초상’(사진)이다. 레이는 1933년 어린 나이에 전위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던...
고급문화 수요 폭발…미술관이 된 영화관 2023-04-05 18:02:28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앵그르의 ‘주피터와 테티스’ 등 거장들의 명화와 조각품 사진이었다. 이날 관객이 찾은 프로그램은 메가박스가 진행하는 ‘시네 도슨트’ 중 미술사학자 안현배가 설명하는 ‘미술 작품 속 그리스 신화’였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시네 도슨트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웬만하면 매진...
여성의 몸과 바이올린의 연주…사진과 그림의 선율도 아름다웠다 2022-06-09 16:40:35
완벽한 기교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앵그르의 누드화에 깊이 감명했다. 앵그르가 취미로 바이올린을 연주했다는 점도 여성 누드와 바이올린의 결합에 영감을 줬다. 만 레이는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여성 누드화로 구현한 거장에게 오마주 작품으로 경의를 표한 것이다. 끝으로 당시 만 레이에게는 ‘20세기 가장 ...
2022 낸시랭 개인전 ‘버블코코 : 미러 플레이-Bubble Coco : Mirror Play’ 개최 2022-06-07 23:40:33
‘앵그르 인 모던(ingres in modern)’ 전시(2009)에 대한민국 작가로서 최연소 작가로 초대돼 피카소, 베이컨, 앵그르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작품들과 함께 나란히 작품 전시를 했다. 세계적인 패션그룹 루이비통(louis viutton)과 함께 비디오 작품(2005)과 미국의 유명 록그룹 린킨파크(linkin park) 워너뮤직(wanner...
여성 뒤태 사진 한 장 경매가 `159억원`…역대 최고가 찍었다 2022-05-16 18:55:56
고전주의 화가인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남긴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을 오마주한 작품이다. 앵그르는 여가 시간에 바이올린을 켰다고 한다. 레이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20세기 초현실주의 사진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레이는 미국 태생으로 다양한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의 작품으로 예술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