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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상속세 부담 때문에…가업 승계 대신 사모펀드 품으로 2024-01-19 18:40:04
장기간 축적한 영업망, 생산 노하우 등 무형자산이 PEF 체제에서 훼손되면서다. PEF가 단기간에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리한 경영 계획을 세운 탓에 회사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2017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된 락앤락은 6년 만에 기업가치가 4분의 1토막 났다. 2016년 이스트브릿지와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에...
"한국서도 바이아웃 철 지났다"…글로벌 PEF의 변심[차준호의 썬데이IB] 2024-01-10 16:20:11
KKR도 역시 한국에선 전형적인 '바이아웃' 하우스였다. 어피너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9년 OB맥주를 18억 달러에 인수한 뒤 2014년 글로벌 주류 기업인 AB인베브에 58억달러에 매각해 잭팟을 거둔 것이 대표적 사례다. 2017년엔 LS엠트론의 동박사업부를 3000억원에 인수한 후 2019년 SKC에 1조2000억원에...
MBK, 과감한 M&A·실사능력 뛰어나지만…산업 전문성은 물음표 2023-12-28 18:06:04
당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컨소시엄 등 쟁쟁한 글로벌 PEF 연합군을 제치고 단독으로 거래를 따냈다. 노조를 위해 4000억원의 매각 위로금까지 지급하겠다며 협상 막판 결단을 내린 게 쐐기가 됐다. M&A 과정에서 까다롭게 실사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도 강점이란 평가가 많다. MBK...
코웨이 때 이름 알려…홈플러스 인수에 7.7조 베팅 2023-12-26 18:38:21
후보이던 KKR-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을 따돌리고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단독으로 7조6800억원의 국내 최대 M&A 기록을 새로 세웠다는 그 자체가 충격적인 일이었다. 이런 공격적 M&A 전략은 한국 시장에서 끝없이 ‘포식자’ 면모를 과시하는 게 MBK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김병주 회장의 판단에 근거한다는 게...
兆단위 빅딜 쓸어담은 MBK…딜라이브·네파 '아픈 손가락'도 2023-12-26 18:15:20
MBK파트너스와 끝까지 경쟁한 KKR-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 담당자들은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 KKR-어피너티 컨소시엄은 수일간의 밤샘 협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니 내일 사인하자”는 매각주관사의 통보를 받고 가볍게 축배를 들었다. 그러나 이튿날 홍콩 원익스체인지빌딩에 들어선 순간 뭔가...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안진·어피너티 대법 무죄 확정 2023-11-29 15:29:59
재판에 넘겨진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3명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관계자 2명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밝힌 이유는 일부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2012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당시 2대 주주였던 대우인터내셔널이...
1년6개월 만에 대표 '전격 사임'…요기요에 무슨 일이? 2023-11-15 19:25:03
요기요는 2021년 10월 GS리테일과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퍼미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수했다. 서 대표는 PEF 측이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던 양측은 어피너티와 퍼미라가 지난달 1000억원어치 주주배정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한 이후 GS리테일이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SSG닷컴, 내년 3∼4월 IPO 재추진 가닥…이커머스 업계 '촉각' 2023-10-02 07:05:00
출범 전인 2018년 10월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컨소시엄과 맺은 1조원 규모의 투자 약정에 따라 내년까지 상장하거나 5조7천억원 이상의 총거래액을 달성해야 한다. 다만, 2021년 이미 약정상의 총거래액 요건을 충족해 상장 의무는 사라진 상태다. SSG닷컴은 그동안 IPO를 염두에 두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한국 키맨' 빠진 어피너티, 투자금 회수 속도내나 2023-09-18 16:17:32
회사를 떠나면서 재정비 절차에 들어갔다. 어피너티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어피너티는 창업 때부터 박 전 회장을 중심으로 한 한국계 파트너들이 투자를 총괄하고 공동창업자인 K.Y.탕이 출자자(LP) 관리를 맡는 투트랙으로 운영됐다”며 “최근 K.Y.탕이 주도해 중국계 파트너들에 힘이 더 실어주면서 한국 인사들이...
교보생명, 손보업 진출 속도…'플랫폼+보험' 시너지 노린다 2023-05-23 17:48:32
파빌리온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사명을 ‘교보AIM자산운용’으로 바꾸기도 했다. 교보생명이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선 앞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 특별결의, 금융위원회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지분 24%를 보유한 주요 주주인 어피너티컨소시엄 측의 동의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최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