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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반코'에서 피어난 금융의 신뢰 2026-01-06 18:19:32
바야흐로 금융의 시대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마주하는 숫자에 매몰된 나머지, 그 이면에 흐르는 인간의 역사와 본질적 기능에는 무관심할 때가 많다. 금융의 시초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금융의 ‘공적 책임’을 되짚어본다. 금융(finance)의 본질은 무엇인가. 흔히 자금의 융통이라고 정의하지만 그 뒤에는 인간의...
[한경에세이] 노을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2026-01-05 17:57:20
“상임위원회는 어디로 생각하세요.” 2024년 국회의원 당선 직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국토교통위원회나 정무위원회처럼 흔히 ‘인기 상임위’로 불리는 곳들이 뇌리를 스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여러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행정안전위원회였다. 지역구인 인천 검단의 현안이 맞물린 결과이기도 했다. 검단은 올해...
[포토+] 평생 배우로 살았던 故 안성기,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 2026-01-05 16:40:39
함께 출연했던 후배 배우 박중훈이 그의 자전 에세이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며 "사실 (안성기의) 건강이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피아니스트의 작문법? 왜 그는 바닷가 모래에 피아노를 올렸나 2026-01-05 14:05:54
문인들의 도움도 받았다. 에세이 ‘태도에 관하여’의 저자인 임경선에게선 겉멋을 뺀 문체의 힘을, 산문집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의 작가 목정원에게선 다듬어진 문장의 아름다움을 배웠다. 미국 조지아 공대를 나온 시인 이훤은 한국어와 영어의 뉘앙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도움을 준 지인들의 면면에서 알...
'국민 배우' 안성기 별세…장례는 영화인장, 이정재·정우성 운구 [종합] 2026-01-05 09:51:29
함께 출연했던 후배 배우 박중훈이 그의 자전 에세이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이 아니다"며 "사실 (안성기의) 건강이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박중훈은 "내가 얼굴을 뵌 지가 1년이 넘었다"며 "개인적으로 통화나 문자를 할 상황이 안 돼서 가족분들과 연락하며 근...
[한경에세이] 인도의 AI·디지털 경제를 선점하라 2026-01-04 17:41:30
올해는 한국과 인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0주년이다. 인도는 14억 명의 인구,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젊은 인구 구조를 지닌 대국이다. 또한 제조 인프라 수요와 중산층 소비가 동시에 폭발하는 희소한 시장이다. 지난 10년간 양국 관계는 자동차, 전자, 조선 등 전통 제조업을 중심으로 굳건해졌다....
[이응준의 시선] 궁정 속의 돈키호테, 풍차 앞의 햄릿 2026-01-01 16:46:27
라는 비평적 에세이가 그 시초다. 의심이 많은 햄릿은 자기 안으로 침잠하고, 이 ‘생각의 과잉’은 결정력 장애로 이어져 비극을 부른다. 반면 확신에 불타는 돈키호테는 행동이 주저없어 자신의 바깥 세계로 돌진하고, 이 무모함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돼 허무에 이른다. 투르게네프는 장점만큼 단점이 분명한 이 두...
[한경에세이] 익숙해지지 않는 말들 2026-01-01 16:31:34
의과대학 교과서에는 암을 알릴 때 지켜야 할 원칙들이 적혀 있다. 조용한 공간에서, 환자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확인하고, 천천히, 차분히 설명하라고 돼 있다. 하지만 진료실의 현실은 이런 규칙을 따르기 어렵다. 문이 열리자마자 보호자가 다급하게 묻는다. “선생님, 암인가요?” 환자는 옆에서 고개를 숙인 채...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걸음을 함께합니다 2025-12-31 16:50:18
에세이 필진으로 독자들을 만난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정원오 성동구청장,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 1~2월 두 달 동안 독자들을 찾아올 새로운 한경에세이 필진을 소개합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이철원 어피닛 대표가 경영...
[한경에세이] 붉은 말의 해, 다시 뛰는 K패션 2025-12-31 16:48:1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과거 신정과 구정으로 나뉘어 설을 두 번 쇠던 우리나라에서 이 인사는 전년 12월 말부터 이듬해 2월까지, 체감상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곤 했다. 그런데도 이 말이 유독 싫증 나지 않는 이유가 있다. 해가 바뀌는 동안 몇 번을 들어도, 몇 번을 건네도, 이상하게 마음 한쪽이 따뜻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