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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이가 학교를 안 왔어요"…대치동의 그늘 [대치동 이야기⑧] 2024-06-03 07:13:53
시작했다. 부모 몰래 등교하지 않아 학교에서 연락이 오는가 하면 체중 저하 등 부작용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학원을 줄이고 상담을 받아가며 대치동서 버텨보려 했으나, 결론은 대치동 탈출. 중학생이 된 A씨의 딸은 전학 후 모든 학원을 관두고 학교만 다니고 있다. A씨는 "오히려 벗어나니 속은 편하다"고 말했다. 대...
"그냥 사는 게 꿈"…말기암 20대 팬 찾은 보겸, 후원금 '봇물' 2024-05-31 08:51:15
후원금이 봇물 터지듯 터졌다. 지난 30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죽기 전에 보겸이 형 보고 싶어요. 저 대장암 말기에요'라는 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일을 통해 천안에 거주 중인 24세 최모 씨는 "저는 대장암 4기다. 정확히 말하자면 결장암 4기 복막전이, 전립선 옆, 췌장, 위, 소장, 횡격막 전이. ...
"글로벌 IB 간부가 투자"…앱 깔자 낚였다 2024-05-30 18:31:29
수시로 연락해 “장외 블록딜(주식 대량매매)에 투자하려면 당장 돈을 넣어야 한다”며 대포통장에 송금하도록 유도했다. 이들은 올초 피해자들이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하자 “수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며 수개월간 시간을 끌었다. 피해자들의 성화에 “수익을 실현해 송금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달 16일...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에 불법촬영 당한 女 사망" 2024-05-30 15:21:36
또 "지난 기일이 끝나고 나서도 합의 연락이 안 와서 피고인(염씨) 측 변호사에게 합의 생각이 없는 거냐고 여쭤봤다. 피해자가 여럿이기 때문에 일부 피해자와만 합의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전체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금원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금원 마련을 위해 시간을 갖고 있는 거라고 하더라도...
임대차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서가 도달하지 않을 때 대처 방법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4-05-26 10:00:02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시도하면 임차인이 내용증명서를 의도적으로 수령하지 않는 경우에도 증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차인이 응답하지 않는 경우, 법원에 공시송달을 신청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구체적으로, 임차인이 주소지에서 수취를 계속...
"강형욱 해명에 열받아"…前 직원 무료 변호 선언한 변호사 2024-05-26 07:44:02
억울한 사람들은 댓글이나 메신저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무보수 변론의 전제 조건으로 "어떤 거짓도 없어야 하며 저의 살벌한 반대 신문도 견뎌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난 CCTV가 업무 공간을 비추는 것은 인격 말살이라 보는 변호사"라며 "2001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소송을 통해...
"욕설 안 했다" 강형욱 해명에…"생생하게 기억" 반박한 전 직원 2024-05-25 10:21:37
이날 강형욱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약 1시간 분량의 영상을 올리며 관련 의혹에 대해 세세하게 해명했다. 그는 '숨도 쉬지마라. 네가 숨 쉬는 것도 아깝다. 너는 벌레보다 못하다. 나가도 기어서 나가라' 등의 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강형욱, 갑질 논란 해명하며 '눈물'…"억측 법적 조치" 2024-05-24 20:07:35
논란에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강형욱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약 55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형욱은 CCTV와 메신저 감시, 화장실 통제 등 직원 통제와 폭언 등 갑질 논란에 조목조목 입장을 밝혔다. 1시간에 가까운 해명 후 강형욱...
승리·정준영·최종훈 '경찰 유착'…故 구하라가 밝혔다 2024-05-20 07:33:13
저 하라예요'라고 연락이 왔다"며 "자신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고 싶다고 했고, 저는 솔직하게 대화록에 등장했던 경찰이 알고 싶은데, 알 방법이 없다고 얘기했더니 최종훈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알아봐 줬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최종훈과 연습생 시절부터 알던 사이로 알려졌다. 최종훈의 입에서 그들의 채팅방에서...
'이혼' 최병길 입 열었다…"서유리, 피해자 코스프레" 2024-05-19 20:32:00
생각해서 따랐다"며 "나중에는 병원에 입원해도 연락도 없었다. 아파도 연락이 없었는데 그때 '아,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했다. 최 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은 파경 소식을 알렸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