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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내·두 딸까지…일가족 살해범 항소심도 '무기징역' 2025-12-24 22:22:05
생명을 박탈하는 것보다 사형 이외 형벌로서 중한 형을 선고함으로써 영구히 사회에 격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어준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속죄하라"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투자자 모집하고 동반자와 자살 시도후 살아남은 50대 '중형' 2025-12-24 19:08:49
극도의 불안과 절망에 빠지게 된 데에는 피고인의 영향이 크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의 유가족이 심대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으며,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현재까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예수정 "연극인은 말하는 시인…관객에 문신같은 대사 남기고파" 2025-12-24 16:57:14
‘용서’다. 무인도에서 마법을 익힌 프로스페라는 안토니오와 알론조에게 복수하는 대신 용서와 화해를 택한다. “어머니 뼈는 산호, 눈은 진주로 변하네.” 이번 작품에서 예수정이 특히 아끼는 대사는 시의 한 구절을 닮았다. 어머니 알론자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믿는 페르디낭을 위해 프로스페라가 자신의 정령...
배우 예수정 "쉽게 이해 못해도 문신처럼 남는 게 연극의 묘미" 2025-12-24 13:45:56
그가 살아온 시간을 떠올리면 용서는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자연 속에서 오래 산 사람들을 보면 먹는 문제로는 다퉈도, 정말 큰 문제 앞에서는 비교적 쉽게 결론을 내리잖아요. 프로스페라도 마찬가지예요. 무인도에서 12년을 보냈어요. 야생동물과 더불어 살고, 무한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내일을 바라본...
곽도원, 음주운전 3년 만에 늦장 사과 "시기 놓쳤다" [전문] 2025-12-19 09:35:50
나가고자 한다"며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같은 해 9월 25일 오전 4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접근금지 명령' 어기고 전처 스토킹한 50대 철창행 2025-12-18 12:34:47
A씨와 B씨는 2018년 이혼한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같은 피해자를 상대로 동종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현재 주거가 불분명하거나 특별한 수입이 없어 재차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충분한 점을...
'딴 남자와 통화' 여친 살해 후 거짓 신고한 20대…징역 28년 확정 2025-12-16 20:49:45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거나 용서를 구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면서 "죄책에 상응하는 중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흉기를 외부에서 가져오거나 별도로 준비한 것이 아니고 범죄를 사전에 계획했다기보다 술에...
다카이치, 한발 물러서나…"'대만발언', 정부입장 넘은 것 반성" 2025-12-16 16:29:19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푸충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 대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개최한 '평화를 위한 리더십' 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시대에 역행하는 용서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하면서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유엔 회의서 맞선 중일…"다카이치 발언 철회" VS "주제와 무관"(종합) 2025-12-16 11:59:07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은 "시대에 역행하는 용서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하면서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80년 전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은 방위를 이유로 침략을 개시했고 중국과 아시아에 대참사를 초래했다"면서 "군국주의나 파시즘의 부활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참가국들에 호소했다. 이에 대해 야마자키...
정원오, 폭행 전력 사과 "5·18 인식 차이로 다툼…미숙함 반성" 2025-12-15 16:29:10
사건 직후 당사자들께도 사과드리고 용서를 받았으며 화해로 마무리됐다"며 "저는 이 일을 제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지금까지도 당시의 미숙함을 반성하는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해당 사건은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안으로 이를 선거 때마다 선관위에 신고하고 공개해 왔음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