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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친 바람에도…선비의 기개는 꼿꼿했다 2025-12-09 17:13:18
밖에도 전시장에서는 이정의 유일한 인물화 ‘문월도’, 한음 이덕형(1561∼1613)과 오달제(1609∼1637)의 대나무와 매화 그림, 일제강점기 항일 지사들의 매·죽·난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2월 2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에 방문했다면 상설전시관도 반드시 들러야 한다. 국내 최고 고미술 작품들이 있는...
서울 미술관 점령한 인상주의 명작…당신의 선택은 2025-12-04 16:51:44
붓터치로 인상주의 테두리 안에서 인물화의 따뜻함을 극대화했다면, 세잔은 견고한 구조와 투박한 색채로 인상주의를 해체하고 현대미술의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사람의 화풍이 어떻게 다른지 명확하게 대조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르누아르의 화사한 그림과 세잔의 분석적인 그림이 함께 걸려 있다. 예컨대...
[이 아침의 화가] '삼성家 3대 초상화' 그린 구상화단의 거목 2025-11-25 18:01:56
극사실적 재현을 통해 사물의 표면 너머 존재하는 시간의 층위를 드러낸다. 썩지 않는 과일, 멈춘 그림자 등 ‘멈춘 지속’의 개념을 시각화하며 변화하는 세계 속 영원의 감각을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구자승은 인물화로도 한 획을 그은 작가다.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부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이재용 회장까지...
햇살 속 복숭아, 기하학적 사과…르누아르·세잔의 나들이 2025-11-12 17:59:24
병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인물화에서조차 두 사람의 붓은 완전히 다른 결과물을 내놨다. 화풍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전시를 한데 모아둔 이유는 무엇일까. 세실 지라르도 오랑주리 미술관 부관장은 “두 사람의 작품이 접점 없이 달라보이지만 동시대를 산 거장으로서 공통된 실험을 했다는 걸 알 ...
5만원권 뒷면의 그 그림?...'조선의 혼' 서린 걸작들 대구에 2025-10-01 15:11:28
이 밖에도 전시장에는 이정의 유일한 인물화 ‘문월도’, 한음 이덕형(1561∼1613)과 오달제(1609∼1637)의 대나무와 매화 그림, 일제강점기 항일 지사들의 매·죽·난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중후반부부터는 비슷한 주제의 수묵화가 계속 반복돼 일반 관객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애호가들에게는 가치 높은...
"나라 망하는데 정치 싸움만"...천재들 외면한 나라의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9-27 07:18:13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인 조선시대 인물화는 대각선으로 앞을 바라보는 구도이지만, 이 작품은 정면을 마주 보고 있습니다. 먹의 농담(濃淡·짙음과 옅음)으로 입체감을 살려낸 기법도 선진적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파격적인 그림을 그린 윤두서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가 시대의 상식을 깨부수면서까지 자신의...
19세기 파리 살롱의 긴장감 그대로…서울에 온 오랑주리-오르세 2025-09-20 17:45:58
병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한 점이 특징. 인물화에서 조차 두 사람의 붓은 완전히 다른 결과물을 내놨다. 인물화에선 르누아르는 인물들에 대한 자신의 친밀감을 강조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화풍의 두 사람의 전시를 한데 모아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날 도슨트로 나선 세실 지라르도 오랑주리 미술관 부관장은 "두 사람의...
‘책방과 개’ 外 [이주의 책] 2025-08-30 10:02:08
귀에 익지만 레핀의 이름은 생경한 이가 많을 것 같다. 인물화가로 정평 나 있던 레핀은 수많은 명작을 남겼지만 그중에서 지금까지 많은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꼽히는 건 바로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유화다. 해변가에 서 있는 개 한 마리를 그린 이 그림이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제목 때문이다...
고흐 마지막 자화상에 수염이 없는 까닭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08-26 17:14:35
두 점을 그리고 있는데, 작은 인물화 작업보다 더 시간이 걸린다. 잠에서 깨어난 어느 날 나는 유령처럼 야위고 창백했다. (…) 하지만 나는 밝은 배경에 4분의 3 길이의 초상화를 하나 더 그리기 시작했다.” 고흐의 마지막 자화상에는 수염이 없다. 37세로 안타까운 생을 마치기 1년 전, 요양원에서 그린 이 ‘수염 없는...
클림트·에곤 실레를 품었다…손끝의 원시적 에너지로 그린 흑인의 초상 2025-07-24 17:09:15
쉬는 도시예요. 클림트와 실레의 작품 등에서 인물화의 구도, 섬세한 색채 구성, 생동감 넘치는 색채 등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동시에 ‘흑인’이어서 겪은 차별의 순간도 잊을 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흑인 초상화를 그리면 ‘왜 이렇게 까맣냐’는 평을 들어야 했으니까요. 흑인을 그렸는데, 왜 이렇게 까맣냐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