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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총구는 당에 충성하는 자가 통제"…당에 절대충성 촉구 2024-06-19 20:21:46
'정치적으로 군대를 세우는 일'(政治建軍·정치건군)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건군'이란 공산당의 군대인 인민해방군을 당에 충성하도록 하는 일을 의미한다. 그는 이를 가로막는 뿌리 깊은 모순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거론하면서 고위 간부들의 각성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특히...
북-러, 군사·외교·경제 '위험한 밀착' 2024-06-19 18:33:05
러시아 정부와 군대와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굳은 연대성을 표시한다”고 화답했다. 김정은은 또 “지난 세기 조·소련 시기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러시아 지도부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명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는 서방...
김정은 "북러관계 최고 전성기", 푸틴 "장기관계 토대 새 문서"(종합2보) 2024-06-19 15:56:35
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세계의 전략적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서 강력한 러시아 연방이 맡고 있는 중요한 사명과 역할에 대해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기 주권과 안전이익,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러시아 정부와 군대와 인민의 투쟁에...
美英 등 5국, 中의 전현직 서방군인 스카우트 경고…"안보 잠식" 2024-06-06 00:36:51
NCSC의 마이클 케이시 센터장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자신들 단점을 극복하고 비행사들을 훈련시키는 등 목적을 위해 서방 군대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해왔다고 지적했다. 케이시 센터장은 중국이 이 과정에서 민간회사를 활용하는데, 그 회사들이 중국군과의 연결 고리를 숨긴 채 전·현직 서방 군인들에게 막대한 급...
푸틴 "누구도 우리를 위협하도록 허용 않을 것" 2024-05-09 16:23:45
대통령에게 보내는 축전에서 "오늘 러시아 인민은 당신의 영도 밑에 적대 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나라의 주권적 권리를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결연히 떨쳐나 전승 세대의 자랑스러운 기개를 당당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기회에 당신과 영용한 러시아 군대...
시진핑이 강조하는 '신질 생산력' 성공할까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4-04-25 07:30:06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질 생산력(新質生産力)'이란 개념을 강조했습니다. 신질 생산력이란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을 말합니다. 시 주석이 작년 9월 헤이룽장성을 시찰·조사하는 과정에서 처음 언급한 신조어입니다. 신질생산력은 전통 생산력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첨단 기술, 고효율 및...
이란에 대표단 파견한 北…'친러' 발판으로 고립 탈피 전략 2024-04-24 18:47:13
그 어떤 군사 지원도 영웅적인 러시아 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절대로 멈춰 세울 수 없다”며 러시아를 두둔했다.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북한이 외교관계를 다변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최근 한·미·일 대 북·중·러처럼 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
중국군 '정보사' 별도 설치 왜?…SCMP "군 통합 작전 역량 강화" 2024-04-23 11:32:57
나온다. 시 주석의 직할 부대 창설로 인민해방군의 통합 작전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육·해·공·로켓군 등의 각 병종은 물론 지역으로 나눠 편제된 동·서·남·북·중부 등 5대 전구가 정보지원부대의 눈치를 봐야 하는 권력 비대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정보지원부대 초대 사령원(사령관)에...
대만,라이칭더 취임 전 '장제스 지우기'…국민당과 각세워 反中? 2024-04-23 10:31:31
인민해방군에 패해 1949년 대만으로 건너온 뒤 1975년까지 대만을 통치했으며 장징궈 전 총통은 부친의 뒤를 이어 1978년부터 1988년까지 집권했다. 장제스는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대만 원주민 학살의 원흉으로 지탄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장제스는 국공내전 패배로 대만으로 패퇴하기 이전인...
【기고】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사임시킨 순종 황제의 순행 2024-04-22 13:47:59
파견 문책 구실로 광무제 (고종)를 강제 퇴위시키고 군대해산 조치까지 취했다. 이에 전국 방방곡곡 의병이 일어나 항일 투쟁을 벌였다. 통감 이토는 의병 진압에 골머리를 앓았다. 일본군 통계에 따르면 1908년 한해 의병과 벌인 전투회수 1452회, 참전 의병 수 6만9832명에 달했다. (모리야마 시게노리, 『일한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