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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무면허 운전'…70대 남성, 차량 압수당했다 2024-06-12 18:49:03
20년 넘게 무면허운전을 일삼은 70대 남성의 차량을 경찰이 압수했다. 12일 울산남부경찰서는 1999년부터 상습적으로 무면허운전을 일삼은 70대 남성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A씨는 지난 5월 21일 오전 9시께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연 1560%' 사채 못 갚자 "여친 팔겠다"…MZ조폭의 최후 2024-06-10 08:05:37
1000%를 훌쩍 넘는 불법 대부업을 하면서 공갈과 협박을 일삼은 'MZ(밀레니얼+Z) 조폭'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대부업법 위반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감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모씨(2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한 20~3...
"채권 돌려막기 징계안 과도"…금융당국, 수위조절 가능성 2024-05-29 18:10:19
랩신탁 계좌에서 ‘채권 돌려막기’를 일삼은 증권사들에 대한 징계 수준이 다음달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일부 영업정지와 감독자·행위자 직무정지, 감봉 등 중징계를 예고했다. 증권사들은 영업정지 등 제재 수준이 과도하다고 맞서고 있다. 29일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 ...
한밤 도심서 시속 200㎞ '칼치기 질주' 2024-05-24 18:28:04
‘칼치기’(차로 급변경) 등을 일삼아 일대 운전자를 위협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금지) 등의 혐의로 포르쉐 운전자 박모씨(21) 등 26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9명은 지난달 13일 오후 11시20분께 경기 의정부 장암역에서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에서 난폭운전을...
50만원 빌려주고 280만원 갚아라…불법 대부업 일당 구속 2024-05-22 13:43:34
빌려주고 5억6000만원의 이자를 받았다. 이들은 온라인 광고를 보고 접근한 피해자들에게 평균 연 2234%, 최고 연 16만7900% 금리로 돈을 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돈을 빌린 사람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에게도 전화하는 불법 채권추심 행위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먹튀 방법도 가지가지"…무려 800만원 사기 친 40대 2024-05-17 15:40:54
이용해 혼자 업소를 돌아다니며 이 같은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상습사기와 폭행 혐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부천·인천·고양 일대의 유흥주점·노래주점·음식점 26곳에서 술과 음식 등을 먹은 뒤 정상적으로 대금을 결제한 것처...
고데기·골프채 동원…의붓 자녀 상습 학대한 계모 '징역 4년' 2024-05-12 21:20:36
등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일삼은 30대 계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2일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판사는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성 A(33)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 A...
"몰래 이사하세요"…안전 이별 방법 공유하는 사람들 2024-05-12 08:40:19
스토킹을 일삼은 전 남자친구 옆에서 추락사했고, 지난해 5월 김 모 씨(33)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을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했다. 같은 달 경기도 안산에서는 한 남성이 헤어진 여자 친구를 스토킹하던 중 목을 졸라 살해했다. 교제 폭력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무단결근·폭언 일삼은 '서울시 공무원 빌런' 잘렸다 2024-05-11 14:33:27
서울시가 동료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무단결근한 공무원 A씨를 해고했다. 11일 서울시보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근무성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뒤 직위해제됐던 A씨를 직권면직했다. 직권면직이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고다. 시가 근무 평가에 따라 직권면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헌재의 형제자매 유류분 등 상속관련 위헌결정…소급적용 될까 2024-05-07 16:06:48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에 따라 해당 법률을 개정해야 하고, 개정될 법 내용은 헌법재판소의 결정 내용에 비춰 피상속인을 장기간 유기하거나 정신적·신체적으로 학대하는 등의 패륜적인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인정하는 것, 기여상속인이 기여에 대한 대가로 피상속인으로부터 받은 증여 등이 유류분 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