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2025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5-12-17 07:11:09
2015년 자서전에서 "나는 남성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고, 여성의 이미지를 강하게 만든 최초의 디자이너였다"고 술회했다. '우아함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아르마니를 평생 따라다녔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너나없이 그의 옷을 즐겨 입었다. 의류뿐만 아니라 화장품, 가구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아르마니...
경찰, 전재수 전 장관 압수수색…'통일교 행사 축전' 확보 [종합] 2025-12-16 22:50:22
총재의 자서전을 직접 전달하는 등 여러 차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전 본부장은 2019년 1월 한 총재에게 전달되는 내부 보고서에 전 전 장관을 거명하며 그달 7일 오후 2시께 'TM(한 총재 지칭) 일정'이 있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 전 장관은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금품수수도 절대...
전재수 "형·누나들이 찍자고 해서"…한학자 책 기념사진 해명 2025-12-15 10:29:18
의원)이 과거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자서전을 들고 찍은 기념사진이 공개되자, 지역구 주민들과의 소통의 한 장면이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전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제 지역구 (부산) 북구에서 79살까지는 형님·누님, 80살부터는 큰형님·큰누님이라고 한다"며 "선거 때 형님·누님들께서 선거 사무실에...
사라짐으로 기억된다…힐튼서울의 마지막 회고록 2025-12-04 16:49:33
남산 자락 피크닉에서 열리고 있는 ‘힐튼서울 자서전’ 전시를 보면서다. 한 건축물의 40여 년 세월을 돌아본 이 전시엔 한국 현대건축의 역사와 개인의 기억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건축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그것은 누가, 어떻게 정할까. 40여 년간 서울의 대표 모더니즘 건축물로 인정받은 힐튼서울은 19...
"풍요로운 삶 갈망하던…동시대인의 꿈의 공간" 2025-12-04 16:46:51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힐튼서울 자서전’과 관련해 미국 뉴욕에서 잠시 귀국한 그를 피크닉에서 만났다. “힐튼서울은 풍요로운 삶을 갈망하던 동시대인의 꿈의 공간이었고, 그래서 흔한 호텔이 아니었어요.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는 사실이 아쉬웠죠. 수많은 논의를 거친 덕에 이제 한국의 건축 유산이...
계엄 날 '국회 월담'으로 확 뜨더니…책까지 낸 우원식 [정치 인사이드] 2025-12-02 14:26:30
했다.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은 "계엄 1주년에 자서전 발간까지 묶어버리니 민주주의 성찰 행사가 아니라 우원식 개인의 서사 확대 재생산으로 보인다"며 "다크투어, 담 넘은 지점 기념물, 자서전까지 결국 한 사람의 '결단'을 과장해 포장하는 셀프 영웅화 패키지에 가깝다. 계엄의 어두운 시간을 기억하자는 ...
'사라지므로, 기억된다' 아마도 끝나지 않을 힐튼서울 자서전 2025-11-28 17:26:06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폴란드의 한 시인이 쓴 구절이 떠올랐다. 서울 남산 자락 피크닉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보면서다. 한 건축물의 40여 년 세월을 돌아본 이 전시엔 한국 현대건축의 역사와 개인의 기억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건축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그것은 누가, 어떻게 정할까....
삼성家 한자리에…이병철 회장 38주기 추도식 2025-11-19 17:57:37
분쟁이 있었던 2012년부터 같은 날 다른 시간대에 따로 참배해 왔다. 사업보국은 호암의 첫 번째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 더 나아가 인류에 공헌하고 봉사한다는 의미다. 이 창업회장은 자서전 에서 “나의 국가적 봉사와 책임은 사업의 길에 투신하는 것”이라며 “해방 이후 사회 혼란 속에서 사업보국을...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8주기…범삼성家 용인서 추도식 2025-11-19 15:40:18
있었던 2012년 이후에는 같은 날 다른 시간대에 따로 참배해 왔다. 사업보국은 호암의 첫 번째 경영철학으로서,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더 나아가 인류에 공헌하고 봉사한다는 의미다. 이 창업회장은 자서전 '호암자전'에서 "나의 국가적 봉사와 책임은 사업의 길에 투신하는 것"이라며 "해방 이후 사회 혼란...
사랑의 중력으로 우주 한복판 고독을 견디다…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 2025-11-19 15:07:03
그는 자서전에서 우주 한복판에 홀로 있었을 당시 커피를 마시며 고독을 만끽했다고 적었다. 김한솔 작가는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클의 용기는 사랑하는 가족이 지구에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을 것이란 믿음에서 나온 것"이라며 "결국 이 작품은 외로움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믿고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