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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단자사·종금사 퇴출 교훈 잊었나 2025-12-04 18:02:02
투자자는 가계(64%)다. 단기 자금을 장기로 굴리면 당연히 기간 미스매치가 발생한다. 유동성 리스크가 큰 것이다. 그런데 증권사 발행어음은 은행예금보다 안전망이 느슨하다. ‘원금보장형’임을 홍보하지만 법상 보호가 안 된다. 중앙은행의 최종대부 지원 대상도 아니다. 비(非)은행 증권사가 은행예금처럼 돈을 모으면...
에이비엘바이오, ESMO IO서 ABL503 임상 1상 추가 데이터 발표 2025-12-04 16:31:35
장기 면역기억을 통한 ABL503 6주 간격 투여 단독요법의 지속적인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10일 발표를 진행한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2주 간격 투여 단독요법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1건의 완전관해(CR)와 6건의 부분관해(PR)가...
에이비엘바이오 "ESMO IO서 'ABL503' 안전·유효성 데이터 공개" 2025-12-04 14:00:25
T 세포 재활성화 및 장기 면역기억을 통한 ABL503 6주 간격 투여 단독요법의 지속적인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이며, 오는 10일(현지시간) 공개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503의 유효 용량인 3mg/kg의 투여 주기를 2주에서 6주 간격으로 연장한 결과 우수한 항암 효능은 유지하면서...
허금주 IWF 창립회장 " DEI는 기업의 생존 전략…위기 대응력 높이고 혁신 주도" 2025-12-04 06:00:05
‘장기적 가치를 설계하는 프레임워크’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보의 투명한 공개, 기업활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 이익·사람·지구의 균형을 함께 보는 장기 관점을 갖춘 기업이 진정한 의미의 ESG 기업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거버넌스(G)를 ESG의 출발점으로 본다. 윤리적 경영, 정확한 공시, 솔직한...
다섯살에 세상 떠나며 생명 살린 소율양 등 기린다…서울대병원, 추모의벽 제막 2025-12-03 15:20:10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의 벽엔 2003~2025년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기증자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
종근당 신경질환 신약 후보물질, 비임상서 기억력 회복 효과 확인돼 2025-12-03 14:43:17
복원시켰다. 해당 질환 동물 모델에서 인지 기능 및 기억력 회복 효과가 확인됐고, 장기기억 강화(LTP) 평가 결과 신경세포 기능 개선도 입증했다. CKD-513은 뇌 내 약물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기존 HDAC6 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한 약물로 평가받는다. 종근당은 알츠하이머성 치매·타우병증·샤르코-마리투스병(CMT) 등...
종근당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비임상서 기억력 회복 효과" 2025-12-03 10:30:11
후보물질 'CKD-513' 비임상 연구에서 기억력 회복 등 효과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 안정성을 저하해 축삭 내 물질 수송을 방해하는 효소 '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에 따라 미세소관 안정성과 축삭 수송을 회복시켜 신경세포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새로운 기전의...
기아, 투자자들과 소통 강화...ESG 우선 전략 2025-12-03 06:00:24
중장기 ESG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고 피드백을 경영활동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기아만의 지속가능 비전과 전략을 폭넓게 공유하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투자자 소통 측면 높은 점수 받아 최근 기아는 뜻밖의 낭보를 접했다. 지난 9월 투자 담당자들이 뽑은 권위 있는 설문조사...
쇼핑객 많지만 소비 규모 줄어…블프에도 돈 아끼는 미국인들 [르포] 2025-11-29 08:06:04
인수한 것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온라인 쇼핑 늘면서 ‘오픈 런’ 찾기 힘들어블랙프라이데이가 여전히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이긴 하지만 과거처럼 매장 문이 열자마자 사람들이 물건을 선점하기 위해 쏟아져 들어가는 ‘오픈 런’을 찾기는 힘들어졌다. 온라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미슐랭 ★보단 자유…35살엔 은퇴할래요"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1-26 11:04:02
서적을 사 모으곤 하셨다고요. 책에서 배운 것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제가 '칼보다 책을 먼저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요리사가 육체노동의 비중이 크다 보니 많은 분이 '스킬만 익히면 된다'고 오해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몸만 움직이고 머리가 비어 있으면, 저는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