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인 건수 3년 만에 최저치 기록, 고용시장 둔화 신호? [굿모닝 글로벌이슈]

미국의 구인 건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의 둔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졸트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805만 9천 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고용시장이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됩니다. 한편, 미국의 4월 공장제 수주는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내며,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기업 투자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지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무대에서는 인도 총선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린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바라티아 자나타당(BJP)이 선거에서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모디 총리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인도 정치 무대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실업률 상승과 청년 실업률의 고공행진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업 동향에서는 인텔이 차세대 AI칩 제온6를 공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신제품 공개는 인텔의 시장 점유율 회복 전략의 일환입니다. 인텔은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두 가지 버전의 제온6를 선보이며,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노트북 칩인 루나레이크도 공개되어, 저전력 소비와 강력한 AI 프로세싱 능력을 갖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이슈와 기업 동향은 향후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시장의 둔화와 제조업의 성장, 인도 총선 결과 및 주요 기업의 신제품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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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한국과 아프리카, 미래를 위한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하다 한국 최초 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양 대륙 간 경제협력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 한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미래를 위한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48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25개국의 국가 원수가 한국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이들 모두와 정상회담을 가지며 양 대륙 간 우호관계를 다졌습니다. 이번 회의의 슬로건은 '함께 만드는 미래, 동반 성장, 지속 가능성, 그리고 연대'였으며, 이는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의 관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약들을 맺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의가 글로벌 중축 국가라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이루는 데 있어 아프리카 국가들이 핵심적인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공동 개최국이자 아프리카 연합 의장국인 모리타니아의 가즈아니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거대한 인구와 풍부한 광물 자원을 무기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 경험을 아프리카에 전달하고, 아프리카가 한국으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며 우리나라의 성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또한, 짐바브웨의 대통령은 짐바브웨가 보유한 리튬, 철광석, 니켈, 금 등 핵심 광물을 활용하여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국내 기술의 환영을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과 함께 아프리카와의 다양한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시켜 주요 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동반자 협정과 무역 투자 촉진 프레임워크 체결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도로나 철도, 공항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며,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수준으로 공적 개발 원조를 확대하고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 금융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가 직면하고 있는 식량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K-라이스 벨트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세네갈, 가나, 케냐 등 7개 나라에서 우리의 쌀 생산 경험을 전수하는 대규모 공적 개발 원조 사업인 K-라이스벨트는 사하라 이남 국가에서 아프리카 남부 국가로 확장하면서 우리 농업 기술력 수출이 확대되고 향후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테크포 아프리카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프리카의 젊은 세대를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정보 도입을 위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경제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 대륙 간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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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71,000달러 상회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시장 전반 상승세 속 필수 소비재와 비트코인 ETF 주목, 에너지는 하락세 OPEC+ 감산 연장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섹터 약세, 암호화폐와 필수 소비재 ETF는 강세 금일 증시는 다양한 섹터와 자산군에서 혼조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필수 소비재 섹터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원유 가격은 OPEC+의 감산 연장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으며, 미국 천연가스와 주요 곡물선물 역시 하락 전환되었습니다. 반면, 위험 선호 심리의 고조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제시되었습니다. 인도 증시는 모디 총리의 연정 가능성과 개혁 동력 약화 우려로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으나, 장기적 성장 동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최보화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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