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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분쟁과 판박이?… 디테일 살펴보면 전혀 다른 고려아연 분쟁 2025-12-18 17:45:57
우려가 컸다. 반면 고려아연 사건의 경우 미국 제련소 설립 사업 자체가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제련소 착공 시점은 2027년이다. 유상증자가 반드시 연내에 이뤄져야 할 만큼 긴급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총 11조원의 투자금을 대규모 유상증자와 차입을 일으켜 단번에 확보한 뒤 이...
출연연 인건비 수주경쟁 폐지…국가임무 기관으로 전환 2025-12-18 08:50:06
6년 주기 연구사업평가로 이원화된 방식을 1년 단일 평가체계로 통합한다. 계획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고 대국민 공개하는 방식으로 대체하며 실적 보고서는 1천장 이상을 요구했던 기존 평가와 달리 30장 이내로 간소화한다. 평가 내용 등도 대표연구성과 3건 이내로 내는 방식 등으로 간소화되며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KTX-SRT '10년 경쟁' 막내려…고속철도 합친다 2025-12-08 17:50:12
제기된다. 지난해 코레일의 당기순손실은 5167억원에 달했다. 알짜 노선인 수서발 경부선 등을 SR이 독점하는 상황에서 코레일이 적자인 지방 철도 운영을 떠맡고 있어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거 경쟁 체제 도입을 내세운 고속철도 이원화 정책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간 고속철도를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KTX·SRT 내년말까지 통합…내년 3월 '수서 KTX·서울 SRT' 운행 2025-12-08 14:00:01
코레일, KTX로만 합쳐지는 것이 아니라 제3의 사명, 브랜드를 사용할 지 등을 두고 양 기관 사이의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은 흡수통합이 아니라 한국의 철도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SR 직원의 불이익이 없도록 정부가 각별히 챙길...
쿠팡지배 김범석의장 책임회피 논란…주식팔아 5천억원 현금부자(종합) 2025-12-02 14:31:37
5천억원 현금부자(종합) 쿠팡 주가 5% 급락…한미 이원화한 기형적 지배구조 도마 김범석, 의결권 70% 보유한 실질적 경영자…논란 때마다 숨어 정부·국회 출신 대거 영입해 대관 강화…과방위선 "한국이 우습나" 질타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5% 넘...
“싱가포르·대만·홍콩·일본, 기후공시 도입하는데... 한국은 아직” 2025-12-01 15:20:49
지속가능성 제도 현황에 대해 발표한 지현영 서울대학교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변호사는 “한국의 경우 현재 기업의 기후·환경 정보공개가 자본시장과 환경규제의 차원에서 이원화되어 있는데, 자본시장법의 경우 사업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 중에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관리업체에 한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아재들 단골 주점?"…이수지까지 앞세워 'MZ 핫플' 승부수 [현장+] 2025-11-20 19:11:06
이원 체인사업본부 총괄이사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에서 열린 투다리 비전 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다리 운영사 이원이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한 기자간담회였다.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인 투다리가 대대적 변신을 예고했다.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매장을 재정비하고 MZ(밀레니얼+Z) 세대를 겨냥한...
루펑 베이징대 교수 "中, 향후 5년간 연 5∼6% 성장 가능" 2025-11-17 10:18:11
제도 개혁을 가속해 도시와 농촌 이원 구조가 초래하는 소비 억제 효과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중앙 정부는 공공 서비스 지출 비중을 늘려야 하며 지방정부가 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수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 교수는 '소비 진작이 수출 감소와 부동산...
본격 '영포티' 드라마? 김희선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내 얘기 같아" [종합] 2025-11-10 15:03:39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제 얘기 같았다"며 "저는 '영포티'는 아니고, 40대 끝물인데, 제 나이에 맞게, 제 나이에 맞춰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다음 생은 없으니까' 윤박 "김희선과 로맨스 보단 전우애" 2025-11-10 14:48:27
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과의 부부 연기에 대해 "로맨스보다는 전우애에 가깝다"며 "로맨스만 사랑이 아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