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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에게 죄송합니다"…여객선 좌초사고 선장 구속영장 심사 2025-12-02 13:15:32
조타실에서 뭘 했느냐" 등 기자들 질문에 "죄송합니다.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김 씨는 해경 호송차에 오르기 전 기자들이 "승객들에게 미안하지 않으냐"고 묻자 "승객들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또는 3일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김...
퀸제누비아2호 좌초 당시 목포VTS 항로이탈 알림 꺼져 있었다 2025-11-24 17:25:04
김 씨는 조타실에서 출항을 지휘한 뒤 선장실로 가서 휴식을 취했는데, 사고가 나기 전까지 한차례도 조타실로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퀸제누비아2호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께 승객 246명·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를 향해 출발했다가 같은 날 밤 8시 16분께 신안군 장산도 인근 족도에...
휴대전화로 딴짓하다 여객선 좌초…항해사 "승객에 죄송, 혐의 인정" 2025-11-22 14:42:52
족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인 퀸제누비아 2호 조타실에서 딴짓하느라 여객선 좌초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지점으로부터 1600m 떨어진 해상에서 변침을 해야 하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 협수로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를 수동으로 전환하지도 않았는데, A 씨는 사고 나기 13초 전 전방에 족도를 발견해 B 씨에게...
신안 좌초 여객선, '휴대전화 딴짓' 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종합] 2025-11-21 17:37:36
"조타실 안에서 자이로컴퍼스(전자 나침반)를 보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항해 데이터 기록장치(VDR) 분석 결과 A씨는 좌초되기 13초 전 족도를 발견해 B씨에게 타각 변경을 지시했고, B씨는 전방을 살피는 것은 A씨의 업무라고 주장했다. 해경은 평소 당직 근무 수칙을 조사하기...
[속보] 좌초 여객선 일등항해사, 충돌 13초 전 사고 감지 2025-11-21 16:46:45
"조타실에서 전자나침반을 보고 있었다"며 본인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중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A씨와 B씨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경은 선원 7명에 대해서도 당직 근무 수칙 등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가 사고 직전까지 여객선이 항로를 이탈한...
100m 남기고 무인도 발견…휴대폰에 한눈 팔다 '쾅' 2025-11-20 17:44:56
위험 구간을 지날 경우 선장은 조타실에서 직접 지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항로를 이탈한 여객선의 이상 징후를 제때 파악하지 못한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책임론도 일고 있다. 김성윤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VTS를 통해 여객선의 신고를 접수한 뒤 좌초 사실을 인지했다”며 “관제 업무를...
여름방학 끝나기 전 어디 가지?… '배울로드' 따라 경남으로 2025-08-18 17:39:34
배에 올라 함장실, 함포, 전투정보실, 조타실 등을 탐험해볼 수 있다. 해전사체험관에서는 게임 형식으로 직접 조타장치를 조작해보고, 잠망경으로 어뢰 발사과정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 해양공원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물고기 종이접기와 색칠 놀이, 주말 음악회, 가족영화 상영 등 어린이뿐...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선원 7명 사망·1명 실종 2024-12-09 17:29:49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금광호 조타실과 선내 등에서 7명의 선원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인 4명이다. 실종된 1명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이다. 해경은 어선이 충돌 직후 곧바로 뒤집히면서 선원 대부분이 탈출하지 ...
'심정지 사고' 경주 어선, 최초 출동땐 살아있는 사람 있었다 2024-12-09 13:35:20
6시 49분께 조타실에서 한국인 선장 A씨를 처음으로 발견했고 이후 오전 9시 16분까지 선실 입구, 선미 취수장, 기관실 등에서 기관장, 선원 등 한국인 2명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6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명은 현재 경주와 포항 등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현재 선체 기관실을 중심으로 나머지...
탄소 절감 나선 삼성중공업…LNG 운반선에 '돛' 단다 2024-11-20 16:38:30
가시성을 해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엔 조타실을 선수(船首·배의 머리)에 배치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공기 저감 장치 ‘세이버 윈드’도 함께 설치해 바람 저항을 줄일 계획이다. 윙 세일만 적용했을 때보다 연비를 높이고, 탄소를 더 줄일 수 있다. 영국 교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풍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