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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인자 "美압박 맞서 규제 더 단호히 수호해야' 2025-12-26 20:09:47
EU 중도우파 지도부가 미국과 유럽 산업계에 요구에 응해 추진 중인 규제 완화 움직임을 경계했다.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이기도 한 그는 "녹색전환 정책과 디지털 의제가 위협받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들이 바로 유럽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기 때문"이라며 "EU가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디지털 규제...
온두라스 대선 정권 교체…트럼프가 밀어준 우파 후보 승리 확정 2025-12-25 11:32:30
온두라스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주던 우파 후보가 거의 한달이 걸린 개표 끝에 승리를 확정 지으며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CNE)는 우파 국민당 후보 나스리 아스푸라(67)를 이번 대선의 승자로 발표했다. CNE는 40.3%의 득표율을 ...
EU정상회의서 존재감 키운 伊멜로니…"진정한 킹메이커" 2025-12-19 23:17:04
개입 시점을 완벽하게 조율했다"라고 평가했다. 강경 우파 정당인 이탈리아형제들(FdI)의 대표인 멜로니 총리는 또 다른 강경 우파인 동맹(Lega)의 대표 마테오 살비니, 중도 우파 전진이탈리아(FI)의 대표 안토니오 타야니와 연립정부를 이끌고 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유럽의회, 낙태 접근 확대안 가결…"유럽 여성의 승리" 2025-12-18 00:10:36
유럽의회 내 좌파와 중도 진영, 일부 중도우파 세력은 안전하지 못한 낙태 관행을 줄이고, 해외 시술을 위한 자금이 부족한 여성을 도우려면 이 제안이 가결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극우와 일부 중도우파 의원들은 이런 방안은 국내법을 침해하고 낙태를 금기로 하는 기독교 전통 가치를 훼손한다며 반대해왔다....
[2025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5-12-17 07:11:09
청년 우파 활동가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우군이었던 찰리 커크가 3천여명의 청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31세의 나이로 총격 암살당하는 순간이었다. 18세에 우파 단체 '터닝포인트 USA'를 창립한 커크는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하면서 세력을 확장했다.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며 보수 진영의 '문화 전쟁'을...
[2025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5-12-17 07:11:05
중도 보수 성향 공명당이 다카이치 총리의 강한 보수색에 우려를 표하며 연정 이탈을 선언해 위기를 맞았으나, 강경 보수 성향 일본유신회와 새로 연정을 수립하면서 권력을 거머쥐었다. '여자 아베'로도 평가되는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직후 방위력 강화와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 등 안보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온두라스 대선 보름 넘게 '개표 중'…거센 시위까지 촉발 2025-12-16 07:26:21
경과한 현재까지 여전히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득표율은 트럼프 지지를 받은 우파 나스리 아스푸라(67) 후보 40.54%, 중도 살바도르 나스라야(72) 후보 39.20%, 좌파 릭시 몬카다(60) 후보 19.30% 등을 기록했다. 1·2위 후보 간 득표 차는 4만3천184표다. 미주기구(OAS)와 유럽연합(EU) 등 온두라스 대선 과정 전반을...
'칠레의 트럼프' 카스트, 대선 승리…중남미 '블루 타이드' 확산 2025-12-15 17:34:33
있는 온두라스에서도 1·2위 후보가 우파와 중도 성향으로, 좌파 정권 교체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때 ‘핑크 타이드’(좌파 바람)가 거셌던 중남미에서 우파가 득세한 배경에는 장기화한 경기 침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스트 당선인 역시 이번 선거에서 경기...
'칠레의 트럼프' 대선 압승…중남미 휩쓴 '블루 타이드' 2025-12-15 16:45:07
반감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중남미 전반에 우파 집권 흐름인 ‘블루 타이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14일(현지시간) 치러진 4년 임기(중임제)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카스트 후보는 58.2%의 득표율로, 41.8%에 그친 히아네트 하라(51) 공산당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달 16일 1차 투표에서...
'칠레 트럼프' 카스트, 대선 압승…중남미 우경화 가세(종합2보) 2025-12-15 14:51:03
결선에 오른 카스트 대통령 당선인은 보수 지지층 결집에 성공하면서 중도우파 성향 세바스티안 피녜라(1949∼2024) 전 대통령 이후 4년 만에 '오른쪽'으로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반면 '30대 좌파 기수' 보리치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 속에 자신의 소속 정당이 아닌 하라 후보의 외연 확장 실패까지 마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