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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없는 저출생대책 싹 걷어내고…'일·가정 양립'에 화력 집중 2024-05-30 18:33:15
95조원), 시·도 교육청에 배정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올해 예산 72조원) 등이 고려된다. 하지만 이 기금들 역시 별도의 사용처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거액을 저출생 특별회계로 돌리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저출산위 관계자는 “재원 확보 방안을 놓고 기재부 등 예산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기금 본연의 사업을...
저출생 예산 통폐합…'10조 곳간' 만든다 2024-05-30 18:22:59
주거지원 예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돌봄지원 예산 등을 떼어낸 뒤 여기에 추가 재원을 보태 10조원 규모로 특별회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저출생 예산은 총 47조5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육아 가구와 일반 가구 구분 없이 지원하는 주거지원 예산 21조4000억원을 제외하면...
"제가 그 암캐입니다"…주지사 얼어붙게 한 伊총리의 '뒤끝' 2024-05-29 07:49:20
당시 지방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하고, 지방 교부금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캄파니아주의 여러 시장과 함께 로마를 방문했다. 멜로니 총리는 바쁜 일정을 이유로 면담 요청을 거부한 뒤 "시위할 시간에 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고 저격했다. 이에 데...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2024-05-29 01:07:14
제1야당인 민주당(PD) 출신인 그는 당시 지방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하고 지방 교부금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캄파니아주의 여러 시장과 함께 로마를 방문 중이었다. 이탈리아에서 부유한 북부 지역은 자신들이 피땀 흘려 번 돈이 '게으른 남부'의 복지...
내년 고등교육특별회계 연장 가닥…교부금 손질은 장기 과제 2024-05-21 06:17:00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수년간 지속된 가운데 입법 절차·교육계 반발 등으로 당장 개편이 어렵다면 용처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고심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관련 부처는 내년 말 일몰하는 고등교육특별회계를 연장하는...
세수따라 출렁…교부금 16조 확 늘었다 7兆 뚝 2024-05-20 18:22:10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은 배정 규모가 매년 세수 상황에 따라 크게 출렁인다. 내국세의 일정 비율(현행 20.79%)을 시·도교육청에 배정하는 현행 제도가 오히려 교육교부금의 안정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시·도교육청에 배정된 교육교부금은...
[단독] "보육대란 재발 막자"…학생수 급감에 남아도는 교육교부금 활용 2024-05-20 18:18:07
교부금을 경제성장률이나 학령인구에 연동되도록 하고 초·중·고에 몰린 사용처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17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외교부도 해외 사례를 분석해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교육교부금으로 의무 배정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플랜B’로 교육세분 조정 추진그럼에도 정부는...
[단독] 저출생 재원, 교육교부금 끌어 쓴다 2024-05-20 18:15:15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여윳돈이 넘쳐난다는 지적을 받는 교육교부금을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눈덩이' 의무지출에…정부, 내년 예산 '재량지출 총량' 묶는다 2024-05-19 06:31:10
강조됐다"고 전했다. 의무지출은 공적연금과 건강보험, 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법에 지급 의무가 명시돼있어 정부가 임의로 줄일 수 없는 예산이다. 정부가 필요할 때 줄일 수 있는 재량지출과는 상반된 개념이다. 2023~2027년 재정운용계획상 의무지출은 올해 347조4천억원에서 내년 373조3천억원으로 약 26조...
[사설] 尹 정부 '미래를 위한 재정혁신' 약속 지키고 있나 2024-05-17 17:59:17
기간 입이 아프도록 제기돼온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개선조차 감감무소식이다. 내국세의 일정 비율로 고정해 거액을 지원하는 한국 같은 방식은 외국에선 찾아보기 어렵다.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비효율 역시 인내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잘못 설계된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보려는 노력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 남는 교부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