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10명 중 8명 사망 원인 '만성질환', 진료비만 90조원 2025-12-30 07:23:53
물론 의료재정 전반에 미치는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4년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8만2716명으로 전체 사망의 78.8%였다. 10명 중 8명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의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고령자·만성질환자 한랭주의보…외출시 보온, 흉통땐 즉시 병원가야 2025-12-29 15:58:08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3만4969건으로, 남성(2만5944건)이 여성(9025건)보다 약 2.8배 많았다. 심근경색증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68.2건이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에서 32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金총리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 책임 배상·지원 체계 전환" 2025-12-24 11:36:52
폐 손상 등을 유발한 사건으로, 2011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인과관계가 처음 확인됐다. 지난달 말 기준 정부로부터 피해를 인정받은 인원은 5942명이다. 정부는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사회적 합의를 통한 사안의 종국적 해결을 추진해 왔다. 한편 김 총리는 쿠팡 등 기업들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빙판길만큼 위험한 실내 낙상...고관절 골절 주의 2025-12-24 08:24:50
상당수는 외부가 아닌 집 안에서 사고를 겪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년층 낙상사고의 60~70%가 실내에서 발생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경직되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겨울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다. 주부 A씨(60대)는 겨울 아침 집 안 현관에서 신발을 정리하다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고, 순간...
아프간 보건장관 "국민들 매우 가난…95% 제대로 치료 못 받아" 2025-12-23 14:23:09
"(4천500만여명인 국민의) 90∼95%가 질병을 치료할 수 없다. 그들의 치료는 우선 공공부문에 맡겨지는데 거기서 치료받지 못하면 고통을 받으며 죽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간 큰 의료발전 격차를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의약부문 협력관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바이오스냅] 모더나코리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mRNA 백신 국내 허가 2025-12-19 10:48:00
가진 성인에서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방사성의약품 국내 1위 기업 듀켐바이오는 유방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듀켐바이오 에프이에스 주사액(FES)'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FES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방사성의약품으로, 체내...
위고비, 건강보험 적용될까…"비만, 나약한 개인 탓 아냐" 2025-12-19 07:17:00
시점"이라며 "급여화는 재정 지출이 아니라 질병을 관리 가능한 공공시스템으로 옮기는 과정"이라며 이어 "건강보험 재정 부담 우려는 타당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심혈관질환이나 2형 당뇨병, 지방간, 수면 무호흡 등 주요 합병증을 줄여 재정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또한 "비...
맞춤형 돌봄 체계, 교통약자 병원 동행…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살피는 당진시 2025-12-17 16:02:17
하나로 추진되는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상해, 돌봄 공백 등 긴급 상황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음식 조리, 정리정돈, 병원 동행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형식적인 복지가 아닌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통약자 병원 동행 서비스도 도입했다....
넥스트 비만약 트렌드…‘더 많이, 더 쉽게, 더 오래’[비즈포커스] 2025-12-17 11:08:23
나올 때까지 미충족 수요로 남아 있는 질병이었다. GLP-1·GIP·GCG 수용체를 모두 활성화하는 3중 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HM15275)도 MASH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했다가 반환받은 ‘YH25724’ 등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암보험 진단금 통상 1회 지급…간·폐암은 '치료비 보장' 핵심 2025-12-14 17:24:52
번에 수백만원이 드는 현실 앞에서 비급여 부담 탓에 치료를 중단하는 악순환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의학의 발전으로 암은 이제 ‘죽는 병’이 아니라 ‘안고 사는 질병’이 됐다.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 관리까지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여성은 유방·갑상샘암, 남성은 폐·간암 등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가 장기화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