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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원 휴진율 14.9%…4년 전의 절반 수준 2024-06-18 20:38:54
휴진 여부를 확인한 총 3만6059개 기관 중 14.9%가 휴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8월 1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율인 32.6%의 절반 수준이다. 앞서 정부가 파악한 사전 휴진 신고율은 지난 13일 기준 약 4%였다. 전체 의료기관 3만6371곳 중 1463곳이 18일 휴진 계획을 신고했다. 이날 실제로 병원 문을...
[단독] "날 왜 체포해"…음주 후 경찰 폭행한 40대 남성 검거 2024-06-17 18:35:35
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이촌동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우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용산경찰서 한강로지구대에는 "남자들이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리니 출동해 달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술에...
'직원 14명' 건설사 대표 징역형…범법자 된 사장들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6-17 09:00:25
경우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수차례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거나 현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실형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형이 선고된 사례는 이날 기준 총 2건이다. 사고가 반복된 한국제강의 대표는 지난해 12월 징역 1년의 실형이...
"PB 검색순위 조작"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원…"즉각 항소"(종합) 2024-06-13 12:25:59
임직원을 동원한 '셀프 리뷰' 작성 사실도 공정위 조사에서 드러났다. 쿠팡은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2천297명의 임직원을 동원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 후기를 달고 높은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최소 7천342개의 PB상품에 7만2천614개의 구매 후기를 작성했다. 인지도가 낮거나 판매량이 적은 자기 상품의 검...
"검색순위 조작, PB구매 유도"…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1천400억 2024-06-13 12:00:02
임직원을 동원한 '셀프 리뷰' 작성 사실도 공정위 조사에서 드러났다. 쿠팡은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2천297명의 임직원을 동원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 후기를 달고 높은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최소 7천342개의 PB상품에 7만2천614개의 구매 후기를 작성했다. 인지도가 낮거나 판매량이 적은 자기 상품의 검...
아동 성범죄 현장된 순찰차…美경찰관 10명중 4명은 징역형 모면 2024-06-13 11:42:49
이력을 조사하고, 직원들의 불필요한 미성년자 접촉을 제한하는 것과 달리 경찰 등 법 집행 기관에는 이러한 아동 성범죄 예방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경찰관 직무 규정에도 아동 성범죄를 직접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규정이 없어 범죄자들이 처벌을 의식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기 쉽다고 아동 학대 전문가들은 짚었다....
아르헨 '밀레이法 반대' 시위대·경찰 충돌…부상자 속출 2024-06-13 09:02:06
했다. 현장을 생중계한 TV토도노티시아스는 "적어도 2대의 차량이 훼손되고, 쓰레기통을 비롯한 도로 시설물들이 대거 부서졌다"고 보도했다. 인포바에와 라나시온 등 현지 매체는 양측 충돌 과정에서 일부 야당 하원 의원과 시민, 경찰 등 50여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명확하게 개정해야"…경총, 건의서 제출 2024-06-12 16:45:14
인해 현장에서의 혼란이 가중되고 경영활동만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총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의무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달 경총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응답기업(466개사)의 77%가 “전문인력 부족 및 과중한 의무사항 등으로 인해 중처법상 필요한 의무를 완료하지...
"천재적 재능으로 국위선양"…음주 사망사고 DJ '선처 호소' 근거 보니 2024-06-12 07:32:53
반성문을 제출했다"면서 집행유예 등 관대한 처벌을 요청했다. 안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아 50대 배달원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배달원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범행...
檢, 2.3조원대 가구입찰 담합…한샘 전 회장 무죄 등에 항소 2024-06-10 18:26:47
24개 건설사가 발주한 전국 아파트 신축현장 783건의 빌트인 가구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입찰가격 등을 합의해 써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담합한 입찰 규모는 총 2조32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빌트인 가구로 불리는 특판 가구는 싱크대, 붙박이장과 같이 아파트 등 대단위 공동주택의 신축과 재건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