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디폴트 우려' 中 완커, 7천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2025-12-27 11:07:14
채권단은 오는 28일 만기인 37억 위안(7천633억) 규모 위안화 어음에 대한 채무이행 의무 유예기간을 당초 5거래일에서 30거래일로 늘리는 방안을 92.11% 동의율로 통과시켰다. 다만 '상환 1년 연장안' 등 완커의 다른 5개 제안은 동의율 90%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이는 완커 채권단이 지난 15일 만기였던 20억...
"돌려 막기로 겨우 버텨"…역대급 빚폭탄 터졌다 '비명'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2-24 07:00:07
민간 채권단과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지난 10월 결국 결렬됐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원금의 18% 탕감을 요구했다. 하지만 블랙록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로 구성된 채권단은 “에티오피아의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지불 능력이 있다”며 거부했다. 결국 에티오피아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4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우크라, 국가부도 벗어나…피치 신용등급 3단계 상승 2025-12-23 11:14:38
우크라이나가 상당수 해외 민간 채권단과의 채무 관계를 정상화한 점을 반영한 조치다. 피치는 2024년 8월, 2026년 만기 유로채에 적용됐던 상환 유예 기간이 종료된 뒤 해당 채무가 상환되지 않자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RD로 강등한 바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는 이후 외채 상환을 한시적으로 중단할 수...
中 부동산 공룡 완커…채권 만기 30일 연장 2025-12-22 20:10:00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채권단에 제시했으나 동의를 얻지 못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채권단은 완커가 제안한 채권 상환 시한을 1년 늦추는 방안을 이번에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중국 부동산시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기 상황이다. 2021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채무불이행 사태 이후 완커마저...
위기의 中 '부동산 공룡'…디폴트 일단 모면 2025-12-22 20:05:34
조건을 놓고 채권단과 재협상할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완커가 함께 제안했던 채무 상환 시한 1년 연기 방안은 연체 이자의 일부 지급을 약속했음에도 채권자 표결에서 부결됐다. 완커는 당초 15일까지였던 상환 시한을 1년 미루는 안과 신용 보강, 이자 기한 준수 등을 제시했지만, 이달 10~12일 진행된 표결에서 세...
中 '부동산공룡' 완커, 디폴트 일단 모면…내달 27일까지 재협상 2025-12-22 19:54:32
완커, 디폴트 일단 모면…내달 27일까지 재협상 채권단, 유예기간 5일→30일…채무상환 1년 연기안은 부결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완커(萬果·Vanke)가 채무 20억위안(약 4천211억원)의 유예기간이 30일로 연장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말 데드라인 앞두고 LG화학도 사업재편안 제출…석화 재편 속도 2025-12-19 15:48:12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채권단은 지난 16일 양사를 사업재편기업으로 선정하고 채무 만기 연장을 결의했으며, 이르면 내년 2월 최종 패키지 방안이 의결될 전망이다. 양사는 각각 4000억원씩 총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함께 스페셜티 전환을 위한 신규 자금 지원, 영구채 발행 등을 요청...
석유화학업계 재편안 일제히 제출…정부 목표 달성 '9부능선' 2025-12-19 15:45:41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채권단은 지난 16일 양사를 사업재편기업으로 선정하고 채무 만기를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이르면 내년 2월께 최종 패키지 방안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은 각 4천억원씩 총 8천억원 유상증자로 자금을 수혈하는 안 등을 제시하고, 스페셜티 전환 등을 위한 신규 자...
中완커, 은행권에 이자 지급 유예 요청…채무 조정 '안간힘' 2025-12-18 13:04:01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萬科·Vanke)가 채권단을 상대로 한 20억 위안(약 4천200억원) 규모 채무 상환 기일 연장 시도에 이어 은행권에 이자 지급 유예를 요청하는 등 광범위한 채무 조정 협상에 돌입했다. 18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완커는 전날 선전에서 은행권 관계자들을 만나...
'부실 징후' 대기업 6곳 늘어…부동산·자동차업종 재무구조 악화 2025-12-17 17:31:57
가능성이 있는 기업엔 채권단 중심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나 회생 절차를 통해 정상화를 지원하고,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기업은 부실을 신속히 정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실 징후 기업은 아니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는 신속 금융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