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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윤한결의 한경아르떼필과 브람스 교향곡 2024-04-26 19:14:43
- 철학자 김동훈의 ‘고흐로 읽는 심리 수업’ ● 감상하는 순간 모든 게 바뀌는 재즈 재즈는 ‘감상하는 순간 모든 게 바뀐다’고 말하고 싶다. 재즈의 즉흥성은 다른 음악처럼 정해져 있는 줄거리로 진행되는 게 아니다. 작곡자나 연주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알 수 없는 음들의 파동 속에서 감상자들은 저마다의 상상을...
푸틴 "다음달 중국 방문…시진핑에 책 선물할 것"(종합) 2024-04-26 01:23:12
이 책은 러시아의 혁명가이자 철학자인 니콜라이 체르니셉스키의 소설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책을 꼭 가지고 가서 우리 친구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에 대해 "강력한 지도자이자 진정한 남자"라고 평가했다. 러시아 문학 애호가인 시 주석은 지난 2013년 '무엇을 할...
베일에 싸였던 '플라톤 무덤'…AI가 해냈다 2024-04-24 04:18:53
에피쿠로스 철학자이자 시인인 필로데무스가 쓴 역사서에 기록돼 있었다고 라노키아 교수는 전했다. 이 문서들은 화산재 열에 타거나 검게 그을려 두루마리를 펼치려는 순간 잘게 부서질 위험이 컸기에 해석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연구자들의 오랜 고민이자 숙원을 해결한 건 인공지능(AI)이었다. 라노키아 교수가...
플라톤 무덤 위치 AI로 2천년전 파피루스에서 찾아냈다 2024-04-24 00:09:55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묻힌 정확한 장소가 고대 로마의 파피루스 두루마리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피사대의 그라치아노 라노키아 파피루스학 교수는 이날 나폴리 국립도서관에서 국립연구위원회와 함께 수행한 '그리스 학교' 연구...
뉴턴을 위대하게 만든 '거인의 어깨'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4-23 17:54:59
철학자 존 솔즈베리, 12세기 프랑스 철학자 베르나르 드 샤르트르가 말했다. 베르나르 또한 그리스 신화 속 거인 사냥꾼 오리온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니 세상에 ‘거인의 어깨’ 덕을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인류사의 대전환점 이룬 거인"뉴턴은 그의 연구 성과에 매료된 젊은 학자들에게도 ‘어깨’를...
독일 총리 '탄생 300주년' 칸트 인용해 푸틴 비판 2024-04-23 04:01:25
독일 총리가 22일(현지시간) 탄생 300주년을 맞은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1724∼1804)를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했다. 숄츠 총리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식에서 "영구적 평화의 가능성에 대한 칸트의 위대한 질문이 오늘날 다시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다"며 "인권과 인간의...
[책마을] 죽음 앞에서 만난 클래식, 중년을 깨우다 2024-04-19 17:34:44
철학자들의 이야기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최근 전시와 공연을 주로 다룬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다룬 부분에서는 공연 현장의 감동적인 분위기와 함께 자세한 뒷얘기도 전해줬다. 쉽게 읽히는 책이다. 예술에 입문하는 중년 남성이라면 특히 공감하며...
한 팔로도 괜찮아…내 음악은 계속되니까 2024-04-18 18:58:28
오른손을 떠오르게 한다.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형이기도 한 파울은 1913년까지는 잘나갔다. 1890년대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던 오스트리아 기업인이자 예술 애호가 카를 비트겐슈타인이 부친. 그 덕에 어려서부터 집에 드나들던 특급 손님들과 자연스레 어울렸다. ‘부모님 친구’들과 나란히 피아노 연주를...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냇물에 새겨라 2024-04-16 17:16:32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에서 유래했다. 그의 저서 ‘연설록’에는 ‘받은 은혜는 영원히 기억하고, 겪은 원한은 흐르는 물처럼 잊어버려라’라고 나온다. 아버지에게 저 속담을 배웠다. 직장으로 전화한 아버지가 퇴근 후 지인 모친상에 문상을 같이 가자고 했다. 서둘러 일을 마치고 택시로 혜화동 상가에...
"남의 집 앞에 왜 사료를"…노후 아파트 길고양이 '갈등' [오세성의 헌집만세] 2024-04-14 06:30:01
관리해야 합니다. 주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면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항상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로 유명한 과학철학자 칼 레이먼드 포퍼(1902~1994)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가벼운 선의로 시작한 행동이 주변 사람들을 지옥으로 이끄는 것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