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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추상 vs 종교적 영매…을숙도에 온 21세기 가장 논쟁적 화가 2025-08-01 08:39:24
프란츠 마르크 등과 청기사파를 결성해 전시를 열 무렵인 1911년. 몬드리안이 명확한 수직, 수평선만 남긴 채 캔버스에 모든 요소를 지워버린 시점은 무질서로 가득 찼던 세계 1차대전이 발발한 1914년 즈음이다. 반면 아프 클린트가 자신의 첫 추상 작품으로 평가되는 ‘태초의 혼돈’을 그린 시기는 1906년으로 두 거장을...
미술사 다시 쓴 ‘태초의 추상화가'의 그림이 부산 을숙도에 상륙했다. 2025-07-22 08:32:12
‘완전 추상화’를 그린 시점은 프란츠 마르크 등과 청기사파를 결성해 전시를 열 무렵인 1911년. 몬드리안이 캔버스에 질서정연한 수직, 수평선만 남기고 다른 요소는 몽땅 지우기 시작한 건 무질서로 가득 찼던 세계 제1차 대전이 발발한 1914년 즈음이다. 2018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견고했던 미술사에 균열...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명화 속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서평] 2025-07-14 09:17:40
무려 수백억원에 낙찰 받은 독창적인 화풍의 그룹 ‘청기사파’와 직설적인 대신 비유와 상징을 통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예언자라는 별칭이 붙은 그룹 ‘나비파’를 소개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화가들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또 ‘여성과...
"나랑 결혼한다더니"…'잠수' 후 새장가 든 배신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1-23 09:08:03
모르게 지하실에 보관해오던 칸딘스키와 청기사파의 작품들을, 1957년 독일 렌바흐하우스 미술관에 대거 기증한 겁니다. 여기엔 칸딘스키의 작품 수백 점과 청기사파 다른 멤버들의 여러 작품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기증 덕분에 세계는 청기사파를 추상미술의 선구자들로 재조명하게 되고, 렌바흐하우스는 청기사파 예술...
"이걸 돈 받고 팔아?"…'사기 논란' 수백억짜리 작품 뭐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1-16 09:38:56
사람은 뜻이 맞는 작가들을 모아 ‘청기사파’를 결성했습니다. 중심은 역시 마르크와 칸딘스키였습니다. 푸른 기사들의 모임이라는 청기사파라는 이름도, 푸른색을 좋아했던 두 사람이 마르크의 그림에 등장하는 말 이미지를 보고 정한 것이었습니다. 추상으로 흩어지다그러는 동안에도 마르크는 계속 동물을 그렸습니다....
"최악의 대기오염"…코앞도 안보이는 매연이 아름답다고?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0-12 00:00:01
테이트 모던에서 칸딘스키를 비롯한 청기사파 작가들의 작품을 펼친 ‘표현주의’, 왕립미술아카데미에서 만난 프레데릭 레이턴의 작품 ‘불타는 6월’(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등이 특히 기억이 남습니다. 탁월한 소장품과 전시 수준만큼이나 인상 깊었던 건,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진심으로 작품들을...
[오늘의 arte 칼럼] 푸른 말, 붉은 사슴, 노란 고양이… 2023-07-24 18:41:34
청기사파 창시자 가운데 한 명으로 독일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프란츠 마르크는 그림을 시작할 때부터 동물을 주제로 삼았다. 서른여섯 젊은 나이에 요절해 작품 수가 많지 않지만 동물을 통해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찾았다. 그의 작품들은 현대미술사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그림들이다. 갤러리스트...
'뮤즈'란 말에 가려진 이름···그녀들은 예술가였다 [책X책] 2022-07-04 13:38:16
유파 '청기사파'가 탄생했다. 미술계는 뮌터가 70대에 이른 1950년대에야 비로소 그녀의 작품세계를 알아본다. 책은 뮌터의 삶과 작품에 칸딘스키가 끼친 영향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뮌터의 작품세계를 가리고 있던 수식어를 걷어내고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뮌터를 다시 읽어내려 노력한다. '뮤즈'...
미디어아트·음악으로 만나는 칸딘스키 2020-01-01 17:18:33
선보인다. 스팍스에디션은 칸딘스키의 청기사파 시절을 연상시키는 입체작품을 내놓는다. 미술을 음악으로 표현한 유진박의 즉흥 바이올린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주관한 유유진 글로벌교육콘텐츠 대표는 “추상미술의 대가 칸딘스키가 표현하고자 했던 시각의 멜로디를 확장한 공감각적 작품들을 쉽고 재...
오는 1월 세종문화회관서 `칸딘스키 미디어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전시 개최 2019-12-30 16:18:10
칸딘스키의 청기사파 시절을 연상시키는 입체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술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즉흥 연주곡 역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칸딘스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