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퇴직금 안주려고..." 근로자를 사업자로 바꿔치는 '가짜 3.3% 계약' 집중 감독 2025-12-04 17:23:48
밝혔다. 가짜 3.3% 계약은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인데, 근로계약이 아닌 개인 사업자로 계약해 3.3%의 사업소득세만 공제하는 위장계약을 말한다. 사업주는 4대 보험 납부나 퇴직금, 연차수당 등 노동법 적용을 피하기 위해 가짜 3.3% 계약을 악용한다. 이는 노동권 침해의 대표 사례다. 그동안은 노동부가 근로 감독...
로켓성장 쿠팡은 왜 이렇게 됐나…규제실패·통제구멍·무책임 2025-12-04 11:23:50
고사하고 매우 후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택배 노동자들이 모인 한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은 "수익은 매년 늘면서 배송 단가는 매해 떨어진다"며 "단가가 낮아져도 대체할 인원이 많고, 최소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창구도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허술한 내부통제…"정부 디지털 규제는 무용지물" 쿠팡은 이...
쿠팡지배 김범석의장 책임회피 논란…주식팔아 5천억원 현금부자(종합) 2025-12-02 14:31:37
반복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만 해도 택배 노동자, 물류센터 노동자 등 8명이 사망했다. 쿠팡은 사망자의 지병 등을 언급하고 있으나 심야·휴일 배송에 따른 노동자 건강권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쿠팡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경영진이 5개 상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다, 국감에서 수사 외압 의혹까지...
수원 고용률 64.1%…역대 최고 찍었다 2025-12-02 11:48:24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취약 노동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고용 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은 50인 이하 중소기업이 수원시민을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인당 월 50만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제조업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은...
수십조 버는 쿠팡…노동문제에 고객정보 유출까지 '논란' 2025-11-30 17:46:30
1위 업체인 쿠팡을 둘러싸고 노동자 과로사 문제와 입점 수수료 등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약 3천4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2차 피해'를 두고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고객 계정 약 3천370만개에서 고객 이름과...
노동자의 안전 vs 소비자 편의…논란의 새벽배송 2025-11-29 08:58:15
지난 10월 22일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회의가 열렸다. 배송 택배기사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쿠팡, 컬리, CJ대한통운 등 주요 유통업체와 노동조합, 정부 관계자 등이 모인 자리였다. 회의에서 민주노총은 택배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밤 12시~오전 5시...
쿠팡 불시점검 나선 노동장관…"해 지면 휴식해야" 2025-11-28 23:20:58
사망한 노동자는 일용직과 계약직 택배 기사 등을 포함해 총 7명이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쿠팡의 새벽배송으로 인한 심야 노동이 노동자의 건강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장관은 쿠팡 물류센터를 점검하며 작업 현장, 휴게시설 등을 직접 확인했고, 업무 및 휴게시간, 건강진단 실시 여부, 진단...
與, 사회적 대화 회의 열었지만…'새벽배송 금지'는 속도조절 2025-11-28 17:48:20
진행한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택배기사의 물품 분류 작업 제외 등 2021년의 택배 관련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지켰는지를 따져본 것이다. 기구 관계자는 “CJ대한통운, 한진 등 대부분 택배사가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쿠팡에는 보다 적극적인 환경 개선이 요구됐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4년 전...
"새벽배송 없으면 못 산다"…맞벌이 부부 '눈물의 호소' 2025-11-28 13:02:46
새벽배송 기업, 택배사,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계가 참석한다. 새벽배송 논쟁은 지난달 22일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1차 회의에서 노동계가 '0∼5시 초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주장하며 촉발됐다. 당시 민주노총 산하 전국 택배노조는 노동자의 수면시간과 건강권 보장을 들어 새벽배송 금지를 주장했다. 이어...
"새벽배송 없이 어떻게 사나"…청원 빗발 2025-11-27 14:45:52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택배 노동자들은 "속도보다 생명"을 강조하면서 새벽배송 최소화와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새벽배송과 관련한 심야 노동에 대해 "국제암센터가 2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해로운데 (새벽배송이) 이를 감내해야만 할 정도의 서비스인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