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반전, 또 반전…롤러코스터서 생존한 매킬로이 '마침내 그린재킷' [여기는 마스터스] 2025-04-14 12:15:07
응원하는 목소리가 비등비등했다. 한 남성 패트런은 "로리가 우승하길 간절하게 바란다. 그는 이제 우승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인 디섐보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만만찮게 컸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259만을 거느린 파워 인플루언서다웠다. 매킬로이와 디섐보는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다. 이번 대회에서...
단 2.5cm로 커트 탈락…그래도 '거장'의 골프는 계속된다 [여기는 마스터스] 2025-04-13 06:42:31
거의 모든 샷에서 마주해야 하는 도전, 패트런(마스터스의 갤러리들을 이르는 용어)들의 지지에 감사한다"고 미소지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2라운드는 랑거의 인생, 그리고 마스터스의 역사에 중요한 기점이 될 무대였다. 마스터스 2승...
"너무 급해서…" 골프 성지에 노상방뇨한 '간 큰' 아마추어 [여기는 마스터스] 2025-04-11 09:51:50
일을 해결하는 그의 모습은 경기를 지켜보던 패트런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됐고, 패트런들은 그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바예스테르는 "오늘 받은 박수 중 가장 큰 것이었다. 그래서 좀 웃겼다"고 말했다. 바예스테르는 이번 대회에서 크고 작은 해프팅을 겪고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뛰고 있는 그는 연습라운드 때 코치...
1년을 기다렸는데 악천후에 300만원 날렸다…'역대급 불운' [여기는 마스터스] 2025-04-08 05:21:15
하지만 이들은 마스터스 역사상 가장 불운한 패트런(마스터스 대회 갤러리들을 이르는 말) 중 하나로 남게 됐다. 이날 오전 내내 이어진 큰 비로 입장 세시간 만에 일정이 중단되고 대회장이 폐쇄됐기 때문이다. 불운은 전날 이미 예고됐다. 통상 패트런의 입장은 오전 7시 시작되지만 이날 거센 비가 예보되면서 오거...
'그린재킷' 입은 소렌스탐…오거스타는 바뀌고 있었다 2024-04-18 18:10:51
‘명예 시타자’를 환영하는 수천 명의 패트런 사이에 익숙한 얼굴이 발견됐다.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54·스웨덴)이었다. 오거스타 내셔널 회원의 상징 ‘그린재킷’을 입은 소렌스탐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그는 오거스타 회원 자격을 갖고 이번에 처음으로 마스터스 대회에 왔다. 마스터스 대회를 주최...
마스터스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놈'…상금 2000만달러 시대 열었다 2024-04-14 18:29:36
전략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놈을 차지하기 위한 오픈런이 벌어지고 한 시간 안에 준비한 물량이 동나지만 오거스타 내셔널은 2016년 이후 49.5달러(약 6만8500원)라는 가격을 유지하면서 매일 일정한 수량을 1인당 1개만 판매한다. 패트론들은 아침부터 수백m씩 줄을 선다. 숍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40여 분간 줄을 서고,...
돈 있어도 아무나 못 산다?…역대급 인기에 완판된 '그 놈'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4 15:14:04
수량을, 1인당 1개만 판매한다. 이는 패트런들을 더욱 안달나게 했다. 오전 7시 패트런 입장이 개시되면 기념품샵 앞에는 순식간에 긴 줄이 만들어진다. 수백미터를 늘어선 줄에서 40여분간 기다려 샵 안에 들어가도 또다시 몇겹으로 또아리튼 대기줄을 지나가야 하지만 기다림을 감내한다. 놈은 이미 그만한 가치가 있기...
그린재킷 입고 등장한 '여제' 소렌스탐…여성·주니어에 문 여는 오거스타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4 01:38:28
알리는 '명예 시타'를 기다리는 수천명의 패트런들 사이에서 익숙한 얼굴이 발견됐다. 바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그는 클럽하우스 앞 커다란 참나무 아래에서 오거스타 내셔널GC의 회원을 상징하는 그린재킷을 입고 다른 회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게리 플레이어가...
'그린 재킷'만 모두 11벌…레전드 골퍼들 모두 모였다 2024-04-12 18:56:18
들어섰다. 홀을 둘러싸고 있던 수백 명의 패트런은 뜨거운 박수로 전설들을 맞았다. 니클라우스는 부인 바버라가 캐디로 나서 더 큰 박수를 받았다. 바버라는 오거스타내셔널GC 고유의 하얀 점프슈트와 녹색 모자를 착용한 채 니클라우스의 클럽을 들고 나란히 들어섰다. 플레이어와 니클라우스, 왓슨은 남자 골프의 살아있...
잭 니클라우스·게리 플레이어·톰 왓슨…골프 전설, 마스터스의 시작을 알리다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2 06:58:09
한쪽 다리를 접어올려 패트런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의 시그니처 포즈인 '외다리 포즈'다. '황금 곰' 니클라우스는 흰색 바탕에 성조기 무늬의 곰 패치가 붙어있는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예전보다 스윙 범위가 훨씬 작아지긴 했지만 힘차게 티샷을 날린 그는 환호하는 패트런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했다....